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 82 명언 보고 저도 하나

메가웹툰명언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12-05-10 17:04:17
몇 년 전엔가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긁어서 저장해 놓은거에요. 
메가웹툰에 나왔던 명언..은 아니고 웃긴 대사들인데, 
우울할 때 가끔씩 열어보면서 피식거리는 것들이에요 ㅎㅎ

-------------------

1.제발 차린 건 없지만 철 좀 드세요
2.당신만 보면 짜증면 곱빼기예요
3.사랑이 다 밥 먹여줍니다.
4.겁을 일시불로 상실한 녀석
5.동거를 하고 싶다면 거동을 못하게 해 주마
6.제 어깨 편하죠? 제 어깨는 과학이랍니다.
7.너 보다 비참한 녀석은 주문진 국도변의 오징어처럼 널리고 널렸다
8.그 정도는 새 발의 피의 적혈구의 이다.
9.그건 또 무슨 오락실에서 수학문제집 펴는 소리냐?
10. 날 한번만 유혹해주면 당신 앞에서 신고산처럼 와르르 무너질텐데
=> 아니 그게 무슨 공든탑 같은 소리요?
11. 이제 보니 당신은 배려꾸러기군요. 도대체 당신의 그 배려는
신체의 어느 기관에서 나오는 건가요?
12. 굴러 들어온 복에 후리킥을 날리다니….
13. 사랑이 잔뜩 여물어서 건드리면 국물이 배어나올 것 같은 커플
14. 봄의 향기가 코털을 애무하는 새 학기가 되면 여기저기서
마치 저글링처럼 캠퍼스커플이 생겨난다.
15. 이거 당장 놓지 말아도 되어요
16. 징그럽지만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17. 내가 생긴게 저화질이라고 나를 의심하는 겁니까?
18. 아니 그게 무슨 아가미로 용트림하는 소리요?
19. 당신의 고집은 100년 묵은 육포처럼 질기군요.
20. 그렇게 말한다면 그건 경기도 오산이요.
21. 아! 메가톤급 외로움이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오는구나….
22. 아니 그게 무슨 오밤중에 끓는 물 마시고 벽치는 소리요?
23. 하아~ 너무 놀라서 염통이 쫄깃해졌어..
24. 당신은 지금 내가 바쁜 게 눈에 밟히지 않소?
25. 당신, 이 방대한 스케일의 카드 값은 뭐지?
26. 옴팡지게 앙증맞기가 서울역에 그지없는 여인
27. 스스로 무녕왕릉을 파고 있구만
28. 설마 믿는 순두부에 이빨 뽀개지는 일은 없겠지?
29. 쓸데없는 걱정이랑 모공 깊숙이 숨겨두렴
30. 자기는 정말 새댁이 끓인 콩나물국처럼 싱거워 죽겠다니까
31. 심도있는 대화는 수족관 가서 빨판상어들하고나 나눠요
32. 귓구녕에 살이쪄서 말귀를 못 알아 듣는군
33. 진실을 찾아 하루 세끼 무말랭이로 연명했다
34. 마치 모든 것이 후비면 후빌수록 더 안쪽으로 들어가버리는
코딱지 같았던 짜증나는 나날들
35. 아주 200만 화소로 꼴깝을 떠는구나
36. 우리의 우정은 초딩 콧물처럼 끈끈하쟎아
37. 이거 원 과도한 칭찬에 위가 더부룩합니다.
38. 당신은 정말이지 배려심이 해저 2만리군요
39. 이런 천인공노상을 수상할 사람같으니
40. 누가 볼지도 모른척하고 빨리 뽀뽀해 줘
41. 나는 미스코리아 뺨치는 그런 아내를 원해요
=> 나중에 그는 미스코리아만 보면 뺨을 때리는 아내를 얻게 되었다
42. 어떻게 생각한다는 것이 서초동에서 방배동까지 거기서 거기냐?
43. 그게 무슨 참치찌개에서 꽁치튀어나오는 소리냣?
44. 우리의 비밀이 노인네 소변마냥 찔끔찔끔 새어나가는 느낌이 들어
45. 걱정일랑 시멘트로 생매장시켜버리고 빨리 말해
46.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나도 모르게 실성사이다가 될지도 몰라
47. 우라지게 더워서 몸에서 고기삶는 냄새가 풀풀 풍기네
48. 눈썰미라곤 눈썹이랑 함께 다듬어버린 모양이로군
49. 오늘따라 좀 음산하군, 올록볼록 엠보싱마냥 소름이 돋는다.
50. 뛰어난 비주얼의 자연이 내 시신경을 열심히 맛사지 하는구나
51. 내 소원은 이 세상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것!
=>나중에 그는 ‘이세상’이라는 남자와 살게 되었다
52. 이거 정말 귀신이 랩할 노릇이군
53. 제가 이래봬도 국가공인 재롱자격증 2급입니다.
54. 아니 그게 무슨 보아가 연예계 은퇴하고 호떡장사하겠다고 떠드는 소린가
55. 벽에 전위예술할때까지 온전하게 살고싶으면 그녀와 헤어져!
56. 아니 그게 무슨 샌드위치에서 미나리 튀어나오는 소리예요?
57. 레이디! 무슨 꿍따리로 나를 부르는가???
58. 별 10년묵은 거지빤스같은게 나타나서 기분을 뒤엎고 있어!
59. 너는 무슨 술을 순박한 3월의 캠퍼스 새내기처럼 쳐마시냐?
60. 뭐라고? 안들려! 내 귀에 스머프가 들어갔나왜 이렇게 헛소리가 들리지
61. 아! 이제 26년동안 무기농법으로 키운소중한 내 딸을 떠나보내야 하는가?
62. 초딩 코딱지만한 제작비로 무슨 영화를 찍을 수 있겠소?
63. 나의 고질라 같은 마누라와 도끼 같은 자식들
64. 이런 요한 씨밸리우스 같은 녀석을 그냥!
65. 괜시리 콘크리트바닥에 계란 투척하지 마라
66. 네 이 녀석! 네에겐 피도 국물도 없다.

IP : 58.145.xxx.2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5:11 PM (72.213.xxx.130)

    생긴게 저화질.... 빵 터졌음. ㅋㅋㅋ 감이 딱 오는 절묘한 표현력 ㅎㅎㅎ

  • 2. ㅎㅎㅎ
    '12.5.10 5:24 PM (125.129.xxx.218)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3. 팜므 파탄
    '12.5.10 5:33 PM (183.97.xxx.104)

    끓는 물 마시고 벽치는 소리ㅋㅋㅋ

  • 4. ㅎㅎㅎ
    '12.5.10 5:39 PM (217.165.xxx.6)

    공감 백배

  • 5. 산수유
    '12.5.10 5:43 PM (125.138.xxx.207)

    61. 아 ! 이제 26 년동안 무기농법으로 키운 소중한 내 딸을 떠나보내야 하는가 ?

    한참 웃으면서 내려오다가 요대목에서 눈시울이..

  • 6. 메가웹툰짱
    '12.5.10 5:53 PM (210.216.xxx.166)

    55번 ㅋㅋㅋ

  • 7.
    '12.5.10 5:55 PM (210.216.xxx.166)

    온몸의 땀구멍이 입이래도 할말이없구나
    이거 메가웹툰에서 나온말아닌가요?

  • 8. ㅋㅋㅋㅋ
    '12.5.10 6:17 PM (175.209.xxx.135)

    방대한 스케일의 카드값 ㅋㅋㅋ
    저도 우울할 때 열어 볼게요. 감사드려요 ㅋㅋㅋ

  • 9. ***
    '12.5.10 7:49 PM (112.159.xxx.32)

    감사합니다.

  • 10. 늘푸른
    '12.5.10 9:15 PM (211.234.xxx.29)

    웃겨요 저장합니닷!!!!!

  • 11. ewtr
    '12.5.10 9:27 PM (221.138.xxx.54)

    ㅋㅋㅋㅋㅋㅋㅋ

  • 12. 대박!
    '12.5.10 10:31 PM (210.223.xxx.229)

    59. 순박한 3월의 새내기 ㅋㅋ
    작가 천재!

  • 13. 나도도해
    '12.5.11 9:14 AM (112.162.xxx.243)

    여기도 감사요 좋은말들이 많네요

  • 14. ㅋㅋㅋ
    '12.5.11 9:43 PM (211.234.xxx.84)

    넘 웃겨요
    가끔 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

  • 15. cappuccino
    '12.7.13 9:10 AM (222.111.xxx.163)

    잼나는 명언

  • 16.
    '12.9.6 2:52 PM (113.10.xxx.156)

    재미있어요

  • 17. spoon1
    '13.3.4 7:48 PM (222.111.xxx.163)

    잼나는명언

  • 18. 천년세월
    '18.10.15 6:49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봄의 향기가 코털을 애무한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19 자동차 타이어의 수명은 언제까지 일까요 10 너무비싸 2012/05/12 7,545
108518 개가 주인에게 바라는 10계 2 애잔하다 2012/05/12 2,804
108517 5/11 통합진보당 이정희 왜 변했나 -김태일의 정치야놀자 (커.. 사월의눈동자.. 2012/05/12 1,804
108516 박원순 업적서 빠진 거랍니다~~~ 1 참맛 2012/05/12 3,136
108515 자신감 어디서부터 찾아야할까요 3 나야나 2012/05/12 2,252
108514 사랑과전쟁 내용 좀 알려주세요 1 jjj 2012/05/12 1,490
108513 얼마나 뽑나요 사골 2012/05/12 939
108512 jk님을 찾습니다 10 급하게 2012/05/12 4,374
108511 시댁에서 오해가 생겼는데 해명하고 싶지가 않아요. 다른 형님 동.. 54 맘떠난다 2012/05/12 15,664
108510 40대초반, 동네친구 사귀는법 좀 알려주세요 2 40대 2012/05/12 4,075
108509 그러지들 않았음 좋겠네요. 3 라벤더 향기.. 2012/05/12 1,950
108508 중학생 과외비가 이리 비싼가요? 10 이리 2012/05/12 19,824
108507 영양제 2012/05/12 1,016
108506 이게맞는건지~~~ 4 ?? 2012/05/12 1,722
108505 손톱세로선 3 세로선 2012/05/12 3,304
108504 오늘 고쇼 김완선 예쁘네요^^ 6 고쇼쇼~ 2012/05/12 4,430
108503 함수 부분만 과외를 해야 할까요 4 수학 2012/05/12 2,038
108502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데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2 ... 2012/05/12 2,013
108501 한영애,,,,,,보이스코리아 4 ........ 2012/05/12 3,062
108500 종아리 알 배겼을때 어찌푸세요? 2 ㅠㅠ 2012/05/12 5,075
108499 계란붕산볼 나중에 안 썩나요? 4 갓뎀바퀴 2012/05/12 2,292
108498 지름신 물러가게 해주세요 ㅠㅠ 5 24cm 2012/05/12 2,624
108497 한국인이 ‘문화 충격’받는 호주의 ‘설겆이’법 7 설거지 2012/05/12 5,207
108496 혹 양재동꽃시장에서 루꼴라 모종 살수있을가요 4 여여 2012/05/12 3,637
108495 ㅋㅋ사랑과 전쟁 3 .. 2012/05/12 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