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칠순 엄마의 유럽여행 옷차림 뭐가 좋을까요?

하루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12-05-10 14:13:58

친정엄마가 혼자 지방에 사세요.

한번도 여행다운 여행을 해보신 적 없는 엄마세요.

그런 엄마를 모시고 오빠네가 다음주에 유럽여행을 간다고 하네요.

그걸 어제 저녁에 오빠한테서 엄마가 듣고 제게 말씀해 주셨구요.

엄마는 변변한 옷이 없으셔서 등산복 입고 가신다고 하세요.

창피한 얘기지만 딸이지만 멀리 산다는 핑계로 제대로 된

옷 한  벌 안 사드렸네요.

맨날 현금으로 드리고..

그런데 여행시까지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지금 사서 택배로 받기에 빠듯할 건 같은데

지금이라도 사서 보내드려야 할까봐요.

등산복은 너무 그렇죠.

70새 엄마가  유럽여행에 입으시려면 어떤 옷이 좋을까요?

또 뭐가 필요할까요?

 

 

 

 

 

IP : 61.42.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2:16 PM (175.209.xxx.22)

    밝고 화사고 얇은 바람막이 점퍼랑 발편한 운동화 그리고 예쁜 모자요..^^

  • 2. ...
    '12.5.10 2:18 PM (211.104.xxx.166)

    우선 모자요..
    그리고 편한 원피스
    썬그라스도 필수겠죠

  • 3. ........
    '12.5.10 2:21 PM (24.85.xxx.26)

    유럽 어느쪽으로가시는지는 모르겟지만 날씨 체크 하시구요

    좀 쌀쌀할꺼에요 5월에 바람도 불고 비도 오고 하거든요 한국 5월하고 좀 달라요

    등산복도 괜챦으실거 같아요 외국할머니 할아버지 여행다니시는거 보면 그냥 케쥬얼 차림이신데요

    전 용돈이나 좀 두둑하게 챙겨드릴꺼 같은데요 쇼핑도 다니시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드시라구요

    유럽물가가 좀 비싸쟎아요

  • 4.
    '12.5.10 2:27 PM (67.171.xxx.108)

    유럽 어디어디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영국, 프랑스, 독일쪽은 아침저녁 꽤 쌀쌀할때가 있어서
    바람막이 점퍼, 가디건 등이 유용했구요
    스위스, 이태리쪽은 햇살이 강해서 모자, 선글라스가 필요했어요

    화사한 색깔 옷이 사진 잘 받아요
    그런데 맨날 똑같은 옷입고 사진찍게 되니까
    속에 입을 면티와 점퍼, 가디건을 각각 색깔 매치가 되면서도 다른 색깔로 구비하셔서 입으시면
    조금씩 변화를 주어 매일 다르게 입으실 수 있겠죠

    아참...저는 좀 걷는 여행이었는데
    등산 양말처럼 바닥이 폭신한 양말이 발이 안아파서 좋더군요

  • 5. 지젤
    '12.5.10 2:34 PM (119.149.xxx.146)

    발편한 운동화 모자, 썬그라스 장갑 등산복은 스위스갈때 유용해요. 화사한 원피스와 가디건 입으시면 사진잘받구요. 유럽도 대도시 구경인데 화사하게 입으면 좋아요.

  • 6. 하루
    '12.5.10 2:36 PM (61.42.xxx.5)

    죄송한데 하나 더 여쭤볼께요. 그럼 어떤 브랜드 옷이 괜찮을까요?

  • 7. 하루
    '12.5.10 3:46 PM (61.42.xxx.5)

    네. 그렇죠.
    시간여유가 좀 있으면 좋을텐데....
    런던하고 파리에 5박6일 다녀오신대요.

  • 8. ....
    '12.5.10 6:51 PM (210.205.xxx.223)

    요즘엔 등산복도 예쁜것 많아요, 색도 화려하구요,
    유럽갔을때 비오는날 등산복있으니 너무 좋던데요,
    바람막이자켓정도는 꼭 있어야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569 신발.. 124불어치 구매.. 세금 맞을까요? ㅠㅠ 5 .... 2012/05/15 1,360
109568 초등1학년 여름 방학 시골학교 캠프같은거 없나요? 2 지민엄마 2012/05/15 1,237
109567 외도사실이 의사인 남편의 커리어에 얼마나 흠이 될 수 있을까요?.. 67 kanggu.. 2012/05/15 24,113
109566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남편분들 면바지 노턱 아님 원턱??.. 4 멋쟁이 2012/05/15 6,249
109565 내가 경험했던 마마걸....... 4 .... 2012/05/15 6,649
109564 코타키나발루 여행 팁 알려주세요~ 2 여행 2012/05/15 2,996
109563 무개념 간통녀 간통남 원본이요~ 6 쉐도우친구 2012/05/15 7,710
109562 야밤에 고백 ㅋ 2 joy 2012/05/15 1,625
109561 새벽에 $0.99 결재되었다고 문자가.. 3 아이패드 2012/05/15 1,885
109560 전기요금이 사용량에 비해서 좀 나오는거 같은데.. 2 전기요금 2012/05/15 1,205
109559 드디어 열반의 경지에 오르는건가요? 시어머니께 잘해드리고 싶으니.. 5 열반 2012/05/15 2,390
109558 선생님께 감사카드 어떻게 쓰셨나요? 2 꺄악 2012/05/15 2,588
109557 선택의 기준이... 참 사람마다 다르네요.. 9 이건뭐지? 2012/05/15 1,810
109556 번개킴 트윗 1 삐끗 2012/05/15 1,016
109555 키톡에 황금색 볶음밥 기억하시는 분~ 6 ㅠㅠ 2012/05/15 1,626
109554 미나리 생으로 무치면 맛이 없네요... 3 빙글 2012/05/15 1,660
109553 우리집강아지가 진짜 못생긴건지 15 ㅁㅁ 2012/05/15 2,514
109552 근데 영화 헬프의 진정한 주인공은 4 난센스 2012/05/15 1,477
109551 드럼 세탁기 정말 사지 말아야 할까요? 62 ... 2012/05/15 31,347
109550 요즘 어떤 헤어스타일이 이뻐보이나요? 6 궁금이 2012/05/15 2,629
109549 인도사람들 어떤가요? 30 고모 2012/05/15 14,657
109548 참 맛나게도 먹는다 2 쩝쩝 2012/05/15 1,282
109547 초3 아이들 좋아할 간식거리 추천좀 부탁드려요... 3 .... 2012/05/15 1,199
109546 “MBC 사장, 7년간 무용가 J씨에 20억원 몰아줘” 1 후아유 2012/05/15 1,435
109545 무슨 김밥이 젤 좋으세요?? 22 김밥소녀 2012/05/15 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