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 전체 생일 초대를 받았는데요.

초등1학년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2-05-10 14:06:57

안녕하세요.

주말에 초등 1학년 딸이 같은 반 친구한테 생일 초대를 받았는데요.

반 전체를 다 초대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장소가 좀 멀어서 차로 이용해야 되는데 1학년은 다들 엄마가 따라 가나요?

실내놀이터에서 하는데 제가 장애가 있어서 같이 못갈꺼 같은데 아이가 가고 싶어해요.

다들 이 근처에서 사는데 생일 파티 가려면 차로 이동해야 겠더군요.

차량이 없을 시에는 생일일 친구랑 같이 가자고 초대장에 적혀있네요.

일단 제가 파티 장소에 데려다 주고 끝난 후 데려다 달라고 하면 실례일까요?

엄마 없이 아이만 참석해도 되는지 그걸 잘 모르겠어요.

반 친구 엄마중에 친한 엄마가 없다보니... 그냥 안 갔으면 싶은데

 하필이면 우리 딸도 이 번주에 생일이예요.

우리 딸은 생일파티 안하고 그냥 가족끼리 축하해주고 외식 하려고 했거든요.

그리고 1학년 남자 아이 선물로는 어떤게 좋을까요?

못가게 되더라도 선물은 챙겨주고 싶은데 좋은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천원, 이천원짜리 학용품 말고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2.72.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0 2:33 PM (58.76.xxx.101)

    다 초대한 거 보니, 생각없는 어머니는 아니실 듯 싶은데요.

    왜냐하면, 중등 이상부터는 끼리끼리 문화가 당연하니, 생일때 친한 친구 몇명하고만 보내는 것도 당연하지만...
    초등 때는 누구는 초대받고, 누구는 초대 못 받으면 아이들이 상처를 받더군요.
    그런 서운한 마음때문에 친구들끼리 마음 상하기도 하고 그래요.
    어머니가 그런 걸 알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그냥 반전체를 초대한 듯 싶습니다.

    1학년이라도 장소까지만 데려다 주고, 장소에는 안 가는 어머니들도 계세요.
    반 전체가 다 간다고 하고, 아이가 원한다니까, 그 어머니께 조심스레 전화드려서 그 차 태워 보내시면 어떨까요?

    저학년 남자아이들은 로봇, 공룡 이런 거 좋아하죠.
    레고에서 나오는 만원 전후의 공룡 로봇 이런 건 어떨까요?

  • 2. 원글맘
    '12.5.10 4:06 PM (112.72.xxx.192)

    저학년 남자 아이들은 로봇, 공룡 좋아하는군요. 딸 둘만 키워서
    남자 아이들이 뭘 좋아하는지 잘 몰라서요.
    아이만 데려다 주고 올 때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17 5월 12일(토) 서울시청 광우병 소고기 촛불집회 1 참맛 2012/05/11 990
109016 동물보호Kara 단체에서는 학대제보 같은거 안하나요? 2 감사해요 2012/05/11 799
109015 보테가 사고싶어요..라지베네타 요즘 얼마정도 할까요..? 1 가방사고싶은.. 2012/05/11 1,852
109014 틱장애와 에디슨의 어머니 6 샬랄라 2012/05/11 3,005
109013 K2코리아, 93명 해고 안되자 “해외 가라” 4 샬랄라 2012/05/11 1,519
109012 죽일놈..... 5 조현오 2012/05/11 1,407
109011 혹시 경북 구미나 근처에 사시는 분 계시면...ㅠ.ㅠ 뼈와가죽만 .. 2012/05/11 1,549
109010 코슷코 하드렌즈 세척액 어떤가요? 4 코슷코 2012/05/11 1,632
109009 가볍고 잘 다려지는 다리미 쓰시는분~ 1 브랜드관계없.. 2012/05/11 1,336
109008 [펌 링크]안철수 문재인 환상의 복식조가 나올수 있을지... 6 따뜻하기 2012/05/11 1,599
109007 가슴수술 해보신분.. 후회 없으신가요? 5 수술 2012/05/11 6,564
109006 올해까지 9000억 기부, 5년만 더 살면 1조를 기부하겠다는 .. 7 ikeepe.. 2012/05/11 1,948
109005 초등학생 장래희망에 공무원,교사가 단연 1등인거 어찌보면 슬퍼요.. 14 초등 2012/05/11 2,083
109004 부탁 4 마음이 춥다.. 2012/05/11 1,023
109003 '아저씨' 무섭다는 분 계신데요? 36 무서운 거 .. 2012/05/11 3,219
109002 연옌들은 언제 교정하고 나오는 건가요? 1 .... 2012/05/11 1,927
109001 단호박 냄새가 구리구리... 왜? 2012/05/11 2,386
109000 운동만하면 부정출혈 2 ㅇㅇ 2012/05/11 6,226
108999 결혼 10주년 기념일 .... 다들 어떻게 지내셨어요? 뭘 하면.. 4 기념일 2012/05/11 1,484
108998 쿄쿄~ 마켓스사이트 떼문에 돈이 절약되네요.. 수민맘1 2012/05/11 869
108997 적도의 남자 한지원,,,, 3 2012/05/11 2,192
108996 유방촬영검사 후에 통증이.... 1 정말 급질!.. 2012/05/11 2,159
108995 초4아들이 몰래 문화상품권을 사서 게임캐쉬로 썼는데.. 3 고민 2012/05/11 1,240
108994 기관지염 코스모스 2012/05/11 874
108993 아침부터 민통당 홈피에서 물가대책이나 빨리 세우라고 글 올렸어요.. 9 미친물가 2012/05/11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