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2학년 가방무게가 10키로 왔다 갔다 합니다 ㅠㅠ

...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2-05-10 13:17:45

초등생들 물품을 사물함에 모두 두고 다니는데..

큰아이는 책가방에..필통,일기장 딸랑 2개 들고 다니는데

 초2 아이 책가방 무게가 10키로 왔다 갔다 합니다,

과제 많고 할때에는 정말 어른인 제가 들어도 어깨가 아플 정도 입니다

교과책 외에..읽을책 2권씩 넣어다니고, 방과후 교제, 물통,정말 무겁네요

 담임이 사물함에 칫솔.치약 휴지만 넣게 하구 전혀 일체 못넣게 합니다

모든 책공책들은 집에서 챙겨 오게 하구,,책상이나 사물함에 있을시 에는 나쁜별 스티커를 주게 만듭니다

교육방식도 정말 맘에 안들어 정말이지 다른학교 전학가고 싶을 정도 입니다

정년퇴직을 보고 있는 담임이라,,상담을 하니 참말로 세대차이가 느껴지는 선생이네요

 아이들이 숙제나 문제 틀리면 남아라고 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도 가르켜 주시지도 않구

 다 하거나 다 풀때까지 집에 보내주지도 않습니다

알림장에,선생님께 메모 적어둬도  읽거나 답변도 없습니다

아이한테 선생님께 보여드렸니 하니 보여드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학교진도가 다 나가지 못하면 무조건 숙제로 처리하고 마치고,,

 일기나, 숙제,,검사시 틀린글자 하나도 수정해 주시지 않습니다

아이들 숙제 안해오면 회초리로 3대씩 때리기도 하구요,

학생수가 10명 밖에 안되는데도,,

방과후 선생님과,학원선생님들도 아이가방이 너무 무겁다고 걱정하시네요,

 요즘 누가 이렇게 가방 무겁게 다니냐구 ,,

IP : 218.149.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팜므 파탄
    '12.5.10 1:22 PM (183.97.xxx.104)

    헐...키 크는데 지장있어요.
    우리 아이 담임쌤은 국어 읽기책과 수학 익힘책만 갖고 다니라고 해요--숙제 해야 하니까요.
    나머지는 사물에 두고 다니라고 하시던데....

  • 2. ..
    '12.5.10 1:26 PM (218.149.xxx.58)

    국어,수학있을때는 ,각각2권씩.4권 모두 들고 오게 하니..가방이 정말 무거워요

  • 3. ..
    '12.5.10 1:26 PM (115.178.xxx.253)

    어머니 여러분명이 함께 선생님을 찾아가서
    사물함 쓰게 하자고 얘기해보세요..
    아니면 교장선생님한테 여러분이 찾아가세요.
    원 사물함을 왜 못쓰게 하는지.. 그러라고 만든건데..

  • 4. 교감에게 얘기하든지
    '12.5.10 1:43 PM (1.251.xxx.51)

    교육청에 얘기하세요.
    요새는 담임들이 아예 책 사물함에 넣어두고 다니라고 합니다.
    요즘 책이 얼마나 무거운데요....

    님 잔돈 한뭉치 들고 공중전화로 가서 교감에게 얘기하세요. 상황이 이러하다고.

  • 5. ...
    '12.5.10 1:56 PM (218.149.xxx.58)

    앞서 제가 한번 선생님께
    가방이 너무 무겁다고 하니..
    선생님 왈,,3학년 정도 면 아이들에게 숙제를 내어주면 알았어 책공책 들고 가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 숙제내어주면 책을 안들고 갔어,,숙제가 안되니 할수 없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33 정말 몰라서요 고영욱사건.. 1 @@ 2012/05/10 2,192
108032 삶이 힘든 장애인은 과연 신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13 skeo에효.. 2012/05/10 2,055
108031 남대문시장 어디에서? 2 50대 2012/05/10 1,338
108030 혈전(어혈)을 차단하는 식품이라네요...(필독) 6 혈전 2012/05/10 4,758
108029 이 사람이 누구였죠? 판사 2012/05/10 890
108028 부부 양쪽 다 성욕이 없네요... 21 루비애 2012/05/10 12,296
108027 슈가크래프트 케이크 맛이 어떤가요? 5 궁금 2012/05/10 20,720
108026 사람이 생기면 예뻐지는듯.. 2 정말로 2012/05/10 2,085
108025 코스트코 커클랜드 커피 너무 맛없어요 ㅠㅠ 7 비형여자 2012/05/10 7,533
108024 사람들이 나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4 -_- 2012/05/10 3,408
108023 허브차 냉침하면 어떨까요? 8 해보신분? 2012/05/10 1,847
108022 수원 살인사건으로 물러 났던 경기경찰청장이... 4 황금동아줄 2012/05/10 1,797
108021 체압측정이라는걸 해봤어요 ㅎㅎㅎ 은계 2012/05/10 868
108020 고영욱이 나쁜 놈인건 맞아요. 6 햇살가득 2012/05/10 3,660
108019 짭짤이토마토. 대저토마토. 그냥 토마토..어떻게 다른가요? 4 어렵네요 2012/05/10 3,169
108018 딸 키우기 불안해서 둘째도 아들 바라시는 분 계세요? 8 둘째계획 2012/05/10 1,819
108017 목에 걸 수 있는 물통?? 엄마 2012/05/10 559
108016 [원전]스트론튬 90 치바 바다 170km에서 1000km까지 1 참맛 2012/05/10 1,025
108015 엄마가 집에 오셔서는.. 3    2012/05/10 1,875
108014 진동 화운데이션기기 2 나무 2012/05/10 1,520
108013 이런사람은...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9 정의가 안되.. 2012/05/10 2,407
108012 짜장면을 절대 안드시는 울 시엄니 18 울시엄니 2012/05/10 7,522
108011 매끈한 발바닥을 갖고 싶었는데.... 2 매끈한 2012/05/10 1,559
108010 지하철1호선된장녀..라는거 올린 인간 고소 당했으면 하네요 6 ... 2012/05/10 2,526
108009 서울로 취직안하고 지방으로 취직했는데 후회될까요? 2 지방취직 2012/05/10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