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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의원님, 욕심이 나서 그랬다고까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통진당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2-05-10 10:55:19

오마이 뉴스를 보니 분명 부정선거가 있었습니다.

의원님이 개입이 되었든 나중에 알았든 일단 부정선거 맞습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그래 의석수가 가난하던 세력이 욕심이 나서 벌인 짓이다 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 입니다.

그런데 이쯤 되고 밝혀지면, 사과하고 물러나야지 의원님과 주변 사람들 보면 지지를 받을 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의원님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과 가치관이 딱 거기까지인 것을 보았습니다.

당내 선거에서 욕심이 나서 그랬는데 창피하게 발각되었다.  그러면 여기서 멈춰야 하고 관련자들은 사죄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공동대표답게 진위를 밝혀 도려낼 것은 도려 내야 하는 것이 본분입니다.

 

의원님은 진상조사보고서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국회의원 선거가 학교 회장 선거였습니까?

의원님께서는 사람이란 당내 동지만이고 국민들은 보이지 않으셨나요?

이번 일로 이정희 의원님이 '왜 정치를 하시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면' 섣부른 판단일까요?

그게 나의 이념적 동지의 짓이든, 아니든 진상을 밝히는 것이 의원님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이 아닙니까?

 

의원님과 함께 이번 일에 연류된 모든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도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든 정리 빨리 하시기 바랍니다.  대선까지 말아먹을 작정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래야만 같이 갈 수도 있는 명분이 생기는 것이고, 여러분이 인정 받을 수 있는 것이고, 야권연대가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떨고 가는 것이 옳은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처신을 보니 같이 가고 싶지 않은게....  안타깝습니다.

IP : 182.219.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11:00 AM (118.34.xxx.230)

    하.....진짜 욕나옴...
    그래도 가끔 뻘짓하는 민통당도 견제하면서
    진보의 싹을 틔우라고 찍었던 내 손가락이
    미워짐.
    이 추잡함이란...

  • 2. ..
    '12.5.10 11:13 AM (219.251.xxx.5)

    당원투표인지 유령투표인지..그거 강행하려면 더이상 국민들보고 표 달라는 소리 마시길...
    그냥 자기들끼리 쿵짝거리고...두번 다시는 대중 정당으로 나오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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