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쓰장에서 그룹레슨(GX)해보셨어요?

마음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2-05-10 01:03:54
큰 맘먹고 헬쓰클럽다니기 시작했어요. 

몇년 전에 PT열심히 한 적이 있어서(아직 다 까먹지도 않았고, 다행히 요요까지는 아님 휴~)
다시 시작하리라고 결심했는데요. 

PT할 여유는 없고, 
새똥님 글보고 일단 다시 헬쓰클럽에 1달을 등록했어요. 

상주하는 트레이너에게 프로그램을 짜달라고 해서 
해보니...할 만은 한데요. 
사실 혼자 15회 혹은 20회씩 3셋트를 하려니 조금 힘들드라구요. 

그래서 그룹레슨(GX)를 오늘 첨 들어가봤는데..(오후 7시 쯤)
헉~ 
그룹 덤벨은 무신 군대(하사관?) 시험볼 고딩아이들이 7명쯤, 여자 나 혼자....
헉~ 
나갈 수도 없고 그냥 따라하다가..
강사님이 "어머님은 하시고싶은 만큼 하세요"하는데...어찌나 만감이 교차하든지 ㅠㅠ

그 시간 이후에 에어로빅하는 걸 보니, 이건 완전 총천연색 무대의상을 입으신
아주머님들의 무용경연장이더군요. 
초보는 절대 낄 수 없는 분위기...

제가 원하는 건, 덤벨이나 스트레칭같은 걸로 몸을 만들어주는 수업인데
정녕 GX는 불가능하고 
혼자 독학해서 열심히 해야하나요?

저는 분당지역에 사는데요. 
혹시 GX가 잘 되어 있는 헬쓰장은 없을까요?
아님 제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헉헉...여유만 되면 
PT받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만...ㅠㅠ
IP : 180.68.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2:06 AM (211.172.xxx.11)

    스맛폰이나 기기 있으시면 빌리부트캠프나 질리안 마이클스 다운받아서 헬스장 구석에 요가매트 깔고 보면서 하세요.
    저는 집에서하는데 비디오 강사뒤에 학생들이 있으니까 GX하는 기분 느끼면서해요.

  • 2. 아마
    '12.5.10 9:07 AM (122.128.xxx.85)

    오후시간이라 그럴꺼에요. 저희 단지 헬스장은 오전gx때는 모두 아줌마들이라 괜찮던데~~ 30대후반인 제가 젤 어릴정도. 저희센터도 아마 오후엔 학생들이 많지싶어요

  • 3. 졸린달마
    '12.5.10 6:59 PM (175.125.xxx.78)

    정자동 발리 가시면 GX프로그램 엄청 많아요...저녁 타임에도 아마 열몇가지 될껄요? 대부분 아주머니들이 많으시구요....첨엔 좀 힘드시겠지만 혼자하는것 보다 훨씬 운동이 됩니다...

  • 4. 마음
    '12.5.11 6:43 AM (180.68.xxx.214)

    실은 별로 답이 없어서..마음이 좀 그랬는데
    그래도 지나간 글인데도 글들 달아주시니, 감사감사합니다.

    졸린달마님, 정자동 발리로 검색해서 가볼게요.
    어차피 제가 가는 곳, 한달끊었으니 그것만 하면 옮길려고 생각했어요.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99 학생들에게 술,담배파는 편의점 고발하고 싶어요. 4 편의점 2012/05/11 1,286
108398 심하게 소심하고 낯가리는 분들 있으세요? 5 냐옹이 2012/05/11 2,250
108397 너무 속상해요..불심검문소리듣고 ..... 6 불심검문 2012/05/11 1,578
108396 검찰 "조현오 얘기는 황당. 결론은 허위" 9 참맛 2012/05/11 2,362
108395 A/S 이게 맞나요? 세상이 야속.. 2012/05/11 1,015
108394 등신들의 만찬이래요...ㅎㅎ 17 이해불가 2012/05/11 10,647
108393 식기세척기 화물택배로 하면 얼마 나올까요? 1 aloka 2012/05/11 1,523
108392 쇄골부분이 아플 땐 어느 병원? 1 화초엄니 2012/05/11 1,359
108391 닥터지바고 영화나 책 읽어보신분 9 남자의 심리.. 2012/05/11 1,587
108390 감기시 약을 계속 먹어야 나을까요? 7 .. 2012/05/11 1,291
108389 오늘 반팔입을 날씨 아니죠? 5 .. 2012/05/11 2,089
108388 스승의 날 .... 7 .... 2012/05/11 1,785
108387 아이들 책상 정리 어케 하나요?? 1 책상 2012/05/11 1,621
108386 서울 빌라 전세 많은 곳은 어디인가요?(동작-서초 7호선 라인... 5 궁금궁금 2012/05/11 3,617
108385 자주 가던 보세옷 가게가 없어졌어요.. 1 이뻤는데.... 2012/05/11 1,448
108384 코스트코 커크랜드세제 구입했는데요 2 세제 2012/05/11 1,958
108383 약은 약국에 버리라고 하셨잖아요. 17 약은약국에 2012/05/11 3,609
108382 뒤늦게 원빈'아저씨'를 봤어요. 꺄아.... 18 2012/05/11 2,843
108381 자연을 왜 가만두지 못해 안달일까요? 9 2012/05/11 1,128
108380 SEP 써 보신 분, SEP 파운데이션 좋나요?? 파운데이션 .. 2012/05/11 2,141
108379 남자 캐주얼에 양말 안 신고 신발 신나요? 4 멋쟁이분들~.. 2012/05/11 2,424
108378 뒤늦은 어버이날 선물자랑 3 자랑질 2012/05/11 1,756
108377 어버이날 선물... 미리 전복을 보내드리고 거듭 속이 상하네요... 14 속상해서.... 2012/05/11 3,562
108376 밖에 음식 맛없고 더럽다고 해도, 시댁에서 자꾸 그러시면 별로더.. 7 이익 2012/05/11 2,827
108375 샤이니 태민이 너무 좋아졌어요. 7 ㅠㅠ 2012/05/11 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