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쓰장에서 그룹레슨(GX)해보셨어요?

마음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2-05-10 01:03:54
큰 맘먹고 헬쓰클럽다니기 시작했어요. 

몇년 전에 PT열심히 한 적이 있어서(아직 다 까먹지도 않았고, 다행히 요요까지는 아님 휴~)
다시 시작하리라고 결심했는데요. 

PT할 여유는 없고, 
새똥님 글보고 일단 다시 헬쓰클럽에 1달을 등록했어요. 

상주하는 트레이너에게 프로그램을 짜달라고 해서 
해보니...할 만은 한데요. 
사실 혼자 15회 혹은 20회씩 3셋트를 하려니 조금 힘들드라구요. 

그래서 그룹레슨(GX)를 오늘 첨 들어가봤는데..(오후 7시 쯤)
헉~ 
그룹 덤벨은 무신 군대(하사관?) 시험볼 고딩아이들이 7명쯤, 여자 나 혼자....
헉~ 
나갈 수도 없고 그냥 따라하다가..
강사님이 "어머님은 하시고싶은 만큼 하세요"하는데...어찌나 만감이 교차하든지 ㅠㅠ

그 시간 이후에 에어로빅하는 걸 보니, 이건 완전 총천연색 무대의상을 입으신
아주머님들의 무용경연장이더군요. 
초보는 절대 낄 수 없는 분위기...

제가 원하는 건, 덤벨이나 스트레칭같은 걸로 몸을 만들어주는 수업인데
정녕 GX는 불가능하고 
혼자 독학해서 열심히 해야하나요?

저는 분당지역에 사는데요. 
혹시 GX가 잘 되어 있는 헬쓰장은 없을까요?
아님 제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헉헉...여유만 되면 
PT받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만...ㅠㅠ
IP : 180.68.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0 2:06 AM (211.172.xxx.11)

    스맛폰이나 기기 있으시면 빌리부트캠프나 질리안 마이클스 다운받아서 헬스장 구석에 요가매트 깔고 보면서 하세요.
    저는 집에서하는데 비디오 강사뒤에 학생들이 있으니까 GX하는 기분 느끼면서해요.

  • 2. 아마
    '12.5.10 9:07 AM (122.128.xxx.85)

    오후시간이라 그럴꺼에요. 저희 단지 헬스장은 오전gx때는 모두 아줌마들이라 괜찮던데~~ 30대후반인 제가 젤 어릴정도. 저희센터도 아마 오후엔 학생들이 많지싶어요

  • 3. 졸린달마
    '12.5.10 6:59 PM (175.125.xxx.78)

    정자동 발리 가시면 GX프로그램 엄청 많아요...저녁 타임에도 아마 열몇가지 될껄요? 대부분 아주머니들이 많으시구요....첨엔 좀 힘드시겠지만 혼자하는것 보다 훨씬 운동이 됩니다...

  • 4. 마음
    '12.5.11 6:43 AM (180.68.xxx.214)

    실은 별로 답이 없어서..마음이 좀 그랬는데
    그래도 지나간 글인데도 글들 달아주시니, 감사감사합니다.

    졸린달마님, 정자동 발리로 검색해서 가볼게요.
    어차피 제가 가는 곳, 한달끊었으니 그것만 하면 옮길려고 생각했어요.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17 너무 거저 결혼한거 같아 후회되요. (원글 삭제) 4 쓰잘데기 없.. 2012/05/11 4,120
108316 서울-여수 기차,버스 다 매진이네요.(5월말 연휴) 3 나만 느린겨.. 2012/05/11 2,202
108315 여름휴가 계획인데 무모한가요? 15 휴가 2012/05/11 3,178
108314 판단 좀 해주세요... 1 철없는 언니.. 2012/05/11 1,006
108313 학부모상담 3 중1 2012/05/11 1,768
108312 학교 결석하면 무슨 불이익이 있나요? 5 초등 결석 2012/05/11 1,790
108311 다리미판 추천해주세요 2 벤자민 2012/05/11 2,088
108310 이석기 "어느나라도 100% 완벽한 선거 없다".. 11 람다 2012/05/11 1,952
108309 절에 정기적으로 갈려고 마음 먹었어요. 궁금한 점.. 3 불교 관련 2012/05/11 1,345
108308 [펌] 남자들은 이런 여자는 피해라.TXT 8 에휴 2012/05/11 5,268
108307 중학생 스마트폰 못 쓰게 하는 방법? 5 ^**^ 2012/05/11 1,934
108306 정부 "美 쇠고기 안전..검역강화만 유지"(1.. 3 참맛 2012/05/11 671
108305 자식 키우기 참~~ 답이 없습니다.. 3 혜혜맘 2012/05/11 2,373
108304 제주도 여행 조언좀 해주세요 6 풍경소리 2012/05/11 1,415
108303 남에게 빌려주지 않는 개인용품들 있나요??? 13 어려웡 2012/05/11 3,743
108302 에트로 천 숄더백 어때요? 6 부웅 2012/05/11 1,997
108301 야간 교육대학원 수업 들어보신 분 5 ... 2012/05/11 2,280
108300 어떤 애엄마의 엉뚱한 대답에 그만 덜썩... 14 놀이터에서 2012/05/11 11,419
108299 밤 12시 넘어서 택배오는게 흔한건 아니죠? 5 황당한 2012/05/11 4,126
108298 "글밥" 이라는 말. 7 ... 2012/05/11 6,219
108297 내 평생 이것은 꼭 정해놓고 하는거 뭐가 있나요? 2 깔깔마녀 2012/05/11 1,489
108296 요즘엔 몇살부터 노산일까요? 10 .. 2012/05/11 4,207
108295 학생용 검정 구두 2 바다짱 2012/05/11 1,267
108294 송옥순은 박하가 나영희 딸인거 모르나요? 7 옥탑방 왕세.. 2012/05/11 5,024
108293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15 익명으로 2012/05/11 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