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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드림렌즈 첫착용했습니다. 답글 주신분들 진심 감사드립니다.(내용있어요)

gndn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12-05-09 22:30:49

아까 정성스레 답글 달아주신 분들 덕분에 잘 읽고 소중한 정보 보관중입니다.

오늘 아이 잡는 줄 알았어요 ㅜ ㅜㅜ 안과에선 별 탈없이 잘 끼더니 바로 꼈다 빼긴 했지만말이예요,

집에와선 눈도 안뜨고 꼼짝 없이 감고 있으니 넣을수가 없었죠,

달래도 보고 30분을 설득하다 아이가 울면서 애원하고 떼쓰기 시작하자 저도 모르게 짜증 나서 소리 벅벅 질러댔어요 ㅜㅜ

수십번 시도하지만 아이가 눈감고 울고 있으니 넣을수도 없고 렌즈는 말라서 떨어져버리고 식염수로 다시 다시 부어서

흔들어 씻고,,,한시간 씨름 하다..

너무 미안하지만 소리도 질러가며 제 손에 달라붙은 렌즈 떼내는게 지쳐갈쯤

옆에서 돕던 애 아빠가 그만두라고 렌즈 버리고 80만원 돈버린셈치고 안경 맞추라고 큰소리로 한마디.

저도 아이도  얼음되어.. 아이눈물 닦아 준후 잘 안아주고,,마지막 한번만 해볼테니 눈을 떠봐

이젠 다신 안할께  안경 맞추러 갈꺼야 내일

이렇게 말하며 아이눈에 넣자 신기하게 아이가 눈을 떠서 한번에 성공 한쪽눈도 그렇게 성공했어요,

정말 한시간 악쓰고 애가 울고,,,

아파트 사는데 아동 학대죄로 신고 들어올까봐 겁날 지경이었어요 ㅜㅜ

다 넣고 재우고 나서 저 혼자 너무 슬프고 안쓰럽고 그 어린걸 렌즈 넣느라 윽박지른걸 생각하니

제 자신도 미워서 지금 맘이 괴로워요

아휴 쉬운게 없네요,

아까 도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후기일부러 썼어요, 홧팅 외쳐주신분들 감사드리구요,

 

뽁뽁이는 어떻게 씻어야 하는가요? 세척제로 씻나요? 아님 물로??

답글중 습윤제가 있던데 습윤제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실 분 있으신가요? 전 그런 소리는 오늘 안과에서

못들어서요,,^^

IP : 203.170.xxx.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르
    '12.5.9 10:47 PM (59.6.xxx.87)

    에구 애기 울어서 어째요..
    저희 둘째도 처음 낄때 그리 힘들었는데..
    내일부턴 쉽게 되시길 빕니다!
    습윤제는 인공눈물을 말하는 것 같아요..
    내일 아침 인공눈물 두어방울 넣고 뽁뽁이로 빼주시면 되요.
    넣는것보다는 빼는게 쉬울거예요.^^

  • 2. 잠실에서
    '12.5.9 10:54 PM (110.70.xxx.223)

    저희 딸도 1년 전, 그러니까 8살때 끼기시작했구요 저도 미치는줄 알았어요.. 저도 얼마간은 1시간 넘게 걸렸구요 협박하고 소리지르고 미친년처럼 난리치고.. 암튼 그때받은 스트레스는 말도 못해요..게다가 어린동생까지 있어서 여유롭게 애들 붙둘고 낄수있는 상황도 아니였구요..암튼 거의 1년이 지나가는 현재, 많이좋아지긴 했지만 지금도 애는 끼는거 별로 안좋아하구 눈을 잘안뜨려고 해서 조금은 실랑이하네요 협조적인 날에는 한방에 성공, 아닌 날에는 5분이상 걸리고.. 암튼 서로 힘들지만 시력유지되고 딸래미 이쁜 미모 유지시켜쥬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그리고 습윤제는 인공눈물인거 같아여..
    암튼 앞으로 홧팅입니다!!

  • 3. 맞아요
    '12.5.9 10:56 PM (119.70.xxx.86)

    넣는것보다 빼는게 쉬워요.
    그리고 인공눈물 꼭 넣고 빼주세요.
    각막에 상처생기지 않게요.
    적응되면 아이도 괜찮아 질겁니다.
    처음 몇일은 눈에 이물질?을 넣었으니 잠도 푹 못자고 그렇긴 한데 일주일 안으로 다 적응합니다.
    관리만 잘하면 2년도 문제없다고들 하는데 저는 아이가 커서하느라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포기했어요.
    매일매일 그거 넣어주고 세척하는것도 만만한 일이 아닌데 엄마라는 자리가 참 쉽지만은 않죠 ^^

  • 4. 잠실에서
    '12.5.9 10:58 PM (110.70.xxx.223)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게 아침에 렌즈뺄때요..뽁뽁이 끝에 꼭 물뭍혀서 하세요 안그럼 압력땜에 눈알 아파해요.. 뮬을 뭍히면 압력이 덜 발생해요

  • 5. 원글이
    '12.5.9 11:18 PM (203.170.xxx.6)

    모두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이라 모든게 걱정이고 맘이 편치 않네요, ^^

  • 6. 낄때 뺄떄
    '12.5.9 11:22 PM (180.67.xxx.23)

    인공눈물 꼭 충분히 넣고 하심되어요. 울 초3아들은 저보다 더 잘해요. 이젠혼자..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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