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드네요 정말

차차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2-05-09 22:07:48
그럭저럭 사이좋았던 시댁 형제들과의 관계가 돈 때문에 다 풍지 박산이네요
우리 이제 형편피어 좀 살만하다 싶으니깐 다들 뜯어먹지 못해 난리
돈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는다는게 정말인가봐요
오죽하면 남편이 이민가서 형들과 인연끊고 싶다고 합니다
글로벌 시대야 이사람아 멀리서도 계좌이체는 가능하다고....
우리 일만도 바쁜데 발로 뛰어 물에 빠진거 건져놓았더니 남은건 보따리 내놓아라네요

우리가 부모도 아니고 막낸데 이리 뜯기며 살아야하는지
인연끊으면 아쉬운 사람은 저들이겠지
시댁 부모님들만 아니면 안보고 살고 싶습니다
IP : 180.211.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9 10:10 PM (115.140.xxx.84)

    부모님이야 어쩔수 없겠지만
    최대한 냉정해 지세요

  • 2. 그러게요
    '12.5.9 10:18 PM (203.226.xxx.29)

    부모님만 안보면 인연끊고 살고 싶어요.
    몇년째 뒤치닥거리하는데
    사는내내 그러고 살게 될거 같아 마음이 답답합니다

  • 3. 부모 생전에도
    '12.5.9 10:42 PM (124.195.xxx.27)

    그러실 수 있어요

    단 부모님이
    해줘라 해줘라 하는 스타일이시면
    그 어열은 감수해야겠지만.

    어려울게 뭐 있나요
    함께 보는 자리에서는 만나고
    개별적으로는 연락 안하고 안 받으면 됩니다.
    남의 말이라 쉬이 하는게 아니고요
    저랑 친한 친구가 한 이십년 들볶이더니 그러더군요

    오죽한 사람이 인연을 끊을까
    남들은 그러던데 옆에서 내막을 잘 아는
    줄만큼 주고 욕 먹을만큼 먹고 왜 이제사 그러냐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좀 여리시고 착한 분이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69 저도 전세만기 ... 2012/05/11 1,056
108468 뉴스킨이라는 화장품 아세요 19 chelse.. 2012/05/11 6,610
108467 수학,영어학원? 반포 2012/05/11 1,929
108466 울 시어머니.. 28 못살아 2012/05/11 5,036
108465 애국전선을 듣고있어요. 3 어려워..ㅠ.. 2012/05/11 1,187
108464 놀리는 친구때문에 힘들어하는 아이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엄마 2 ㅇㄹㄹ 2012/05/11 2,058
108463 초등 거쳐온 아이들 키우시는 어머님, 스승의날 선물 한번도 안하.. 6 학부모 2012/05/11 2,757
108462 이사오고 자신감을 상실하고 있어요. 5 자신감 2012/05/11 3,673
108461 짜장 만들때 춘장 몇분정도 볶으세요? 2 ........ 2012/05/11 1,598
108460 냉장고는 역시 엘지인가요? 14 냉장고 2012/05/11 3,471
108459 대학 다닐때가 생각나네요~ jjing 2012/05/11 840
108458 불판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고 곱창 구워도 될까요? 12 곱창구이 2012/05/11 9,565
108457 내일 반팔입고 나가면 이상해보일까요? 3 .. 2012/05/11 1,561
108456 급해요)5학년 읽기 서평단원에 나온 책 제목좀 알려주세요 2 5학년 2012/05/11 959
108455 인터넷으로 주민등록등본 뗄려고 하는데, 회원가입 해야하나요? 4 ... 2012/05/11 1,264
108454 심리분석 테스트 ... 2012/05/11 1,342
108453 Why 책 다음으로 볼만한 과학책 추천해주세요.. 3 마스카로 2012/05/11 1,202
108452 아이가 받은 돈 입금할 통장 어떤 거 만드셨어요? 4 엄마 2012/05/11 1,571
108451 하루를 바쁘고 즐겁게 보낼 취미 좀 추천해주세요~ 1 그린티 2012/05/11 1,105
108450 구속받지 않는 혼자의 여유 3 ----- 2012/05/11 1,521
108449 정부 "美 쇠고기 안전 재확인..검역중단 안해".. 1 유채꽃 2012/05/11 1,053
108448 아이 친구들 사진 얘기도 없이 찍어가고 홈피에 올리는거 어떠세요.. 4 사진 2012/05/11 1,878
108447 나이 먹으니까 쇼핑 하기도 귀찮아요 6 휴.. 2012/05/11 2,627
108446 부산사는 분들, 쥬얼리 가게에 대해 질문 있어요~ 질문 2012/05/11 968
108445 뚜레쥬르는 어떤 케잌이 맛있나요? 3 교환권 2012/05/11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