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이 따끔따끔 간질간질..몸살날꺼 같은데 어쩔까요

밤일하는사람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2-05-09 19:55:06

알바생이 구해지지않아 밤일을 3주정도 했더니 결국 몸살이 나는듯..

오슬오슬 춥고 머리도 무겁고 목이 따끔따끔 간지러워 기침을 하게 됩니다.

이따가 또 밤일 하러가야하는데(죽지않는이상 해야만 합니다)

몸이 이러니 겁이 은근 겁도나고 신세가 슬프기도 합니다.

 

밥솥에 있던 밥남은거 퍼서 물말아 산나물볶음 한가지랑 후다닥먹고

식구들 먹으라고 새로 밥지어 퍼놓고 이제 좀 눈붙히고 있다가 11시쯤 일하러 갈건데요

지금 집에 있는건 쌍화탕(아까 오전에 한봉다리먹고 1시간정도 잤어요)1봉지랑

매실효소밖에 없어요

뭘 먹고 자야 조금이라도 기운내서 일하러 갈수 있을까요

오늘도 고된일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안할수도 없고.. ㅠ ㅠ

퇴근은 내일아침 10시쯤..

퇴근길에 병원에 들럿다 올꺼예요

 

저 좀 위로해주심 안될까요?

징징징..

 

IP : 180.71.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기무서워요
    '12.5.9 8:42 PM (116.32.xxx.211)

    제가 첨에 딱 그랬는데 한달째고생중입니다. ....125.176님과딱 같은증상 ㅠㅠ

  • 2. ....
    '12.5.9 8:47 PM (218.52.xxx.108)

    에고. 토닥토닥.
    젤 좋은건 병원가서 링거맞으며 푹 자는거지만 ㅠㅠ
    1. 일단 뜨거운 국에 밥 든든히 먹어야 하구요 (설렁탕, 콩나물해장국 등등)
    2. 붙이는 핫팩 (약국에 있을려나요?) 사서 등척추 따라 쫙 붙이세요. 허벅지+아랫배에도 붙이면 더 따뜻하구요
    3. 비타민. 레모나같은거 사셔서 왕창 드시고
    4. 마스크. 꼭 하셔야 합니다. 이거 진짜 중요해요.
    다 하실수 있는 여건이 되셨으면. 빨리 회복하세요

  • 3. 밤일하는사람
    '12.5.9 8:50 PM (180.71.xxx.17)

    감사합니다^^

    실은 이렇게 징징 거려도 되나..떨렸거든요
    그런데 이리 걱정해주시니 힘이 불끈! 납니다^^

    고기도 사과도 아무것도 없고 따듯한 밥만 있어요^^
    핑계지만.. 시장볼 시간도 없고 기운도없어요
    마음은 안그런데 밤에 일을 하다보니 모든것이 엉망진창이고
    기억력도없고..왜 사는지도 모르겠는데 몸이 아픈건 금방 알겠네요^^

    방금 오일폴링 20분동안 하고 그거하는동안 손빨래좀 하고
    양치하고 아예 세수까지 했어요^^
    빨래 걷은거 좀 개어놓고..눈 좀 붙이고 일나갔다 올께요
    꾸벅꾸벅.. 정말 고맙습니다^^

  • 4. 팜므 파탄
    '12.5.9 10:40 PM (183.97.xxx.104)

    아이고 저도 밤일 해 본 사람인데요
    올빼미형인간이 아닌 이상 밤일하면 몸 상합니다.
    같은 양 먹고 같은 시간 자도 밤낮이 바뀌면 퉁퉁 붓고 피곤하고 내몸이 내 몸이 아니에요.
    결국엔 보약으로 급해결을 보긴했지만 .....
    일단은 비타민 식품 많이 드시고 밤에 다니실 때 마스크 쓰세요.
    밤공기 정말 해롭습니다.
    그래도 힘 내세요~

  • 5. 뭐니뭐니해도
    '12.5.9 11:31 PM (175.223.xxx.91)

    홍삼엑기스가 최고에요. 따뜻한 물에 타서 몇분 머금고 있다 삼키세요. 미리 아스피린 두알 먹어도 직방인데.. 편의점 하시나본데 기운내세요. 좋은날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6. 소금물...
    '12.5.10 12:44 AM (118.33.xxx.166)

    감기 걸렸을 때도 예방에도 소금물 가글이 최고입니다.
    생각날때마다 수시로 해주세요.
    전 감기 걸렸을 때 하루에 열번 가까이도 해요.
    초기에 하면 다음날 감기 기운이 없어져요.
    감기가 다 떨어졌나 싶어도 하루 정도 더 해주세요.
    따뜻한 소금물이 더 좋아요.

  • 7. 조이
    '12.5.10 7:07 AM (203.226.xxx.150)

    감기몸살..저도감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162 이 날벌레 퇴치방법 아시는 분 계세요? 5 jin 2012/05/13 5,201
109161 어린이 싱싱카 바퀴소음 없에는 방법 2 소음방지 2012/05/13 1,211
109160 5살 난 아기가 진보신당 진성당원이라,, 3 별달별 2012/05/13 1,259
109159 컴팩트화운데이션과 팩트 는 다른건가요? ... 2012/05/13 1,521
109158 예뻐하며 잘 지내고 싶은 올케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50 잘지내고픈시.. 2012/05/13 9,303
109157 갤럭시 2업글후에 배터리가 더 빨리 닳아요. 1 .. 2012/05/13 1,046
109156 그리운 전두환 이근안 5 ... 2012/05/13 1,059
109155 임대소득? (종합소득세 신고) 1 ,, 2012/05/13 1,641
109154 가을의 전설의 재해석 28 . 2012/05/13 5,309
109153 방송사 파업이 국민의 지지를 못받는 이유,,, 1 별달별 2012/05/13 1,258
109152 강남사람이라고 비아냥대는거 짜증나요 11 Sdsdsd.. 2012/05/13 3,523
109151 MBC 파업의 주된이유.... 2 별달별 2012/05/13 1,140
109150 이정희 트위터...에 글 올렸네요 10 뭐라고카능교.. 2012/05/13 3,111
109149 국민의 동감을 못얻는 파업은 실패하기 마련,,, 8 별달별 2012/05/13 1,198
109148 정말 감사한 원어민 선생님이 계신데요...스승의날 좋은거 드리고.. 4 ..... 2012/05/13 1,864
109147 정말 요즘 여자들은 산후조리가 필요 없을까요? 20 rr 2012/05/13 7,455
109146 반갑습니다..^^ 2 별달별 2012/05/13 1,081
109145 왜 유시민한테 뭐라 그러지? 6 도덕적 결벽.. 2012/05/13 1,676
109144 친노의 정치력에 실망했네요 11 ... 2012/05/13 1,989
109143 간장류 냉장보관하는게 맞나요? 6 궁금 2012/05/13 6,815
109142 밑에 만화책사고 싶다는 글을 보고 3 싸이클론 2012/05/13 1,371
109141 남 퍼주는 제성격 좀 고쳐주세요... 41 병... 2012/05/13 7,841
109140 미친... 밥도둑!!! 7 키친타월 2012/05/13 3,131
109139 미국 고등학교에 대해서 궁금 9 여름 2012/05/13 2,371
109138 중1 아이때문에... 4 mon-am.. 2012/05/1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