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존재감알리기가 어려워....

디아더스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2-05-09 16:09:16
아이가 중1입니다
초등학교때도 성실하고 조용한 아이였지만
영 존재감이 없는 있는듯 없는 듯 한 아이였어요
저도 동네에 10년을 살아도 있는듯 없는 듯 존재감 제로에 수렴하는 아줌마이지만
전 크게 불만이 없는데...
저희 아이는 아닌가봐요
자신의 존재는 인원수 채워주는 존재라고 좀 슬퍼합니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열심히 하면 알아주지 않을까...
최소한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로라도...
이래서 좀 했는데....
반에선 일등같긴해요
전교 일등일수도 있어요^^
그래도 여전히 있으나마나 한 학생일뿐이라네요
자신의 존재감이 학교에 드러났을땐
몇년전 최초로 신종플루걸려서
장기결석했을때
그때밖에 없었다고 ....
슬퍼하고 있어요

IP : 125.176.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paradis
    '12.5.9 4:13 PM (69.111.xxx.106)

    자존감이 낮은 아이 같아요. 사교성을 키우면 해결될 일 같습니다.

  • 2. ㅇㅇ
    '12.5.9 4:17 PM (1.245.xxx.51)

    전교에서 일등할 정도면 존재감이 없을 수가 없죠.
    확실한 전교일등이 아니라 여러명 중 한명인가요?

  • 3. ;;
    '12.5.9 4:20 PM (222.116.xxx.180)

    전교1등이 왜 존재감이 없나요? 다들 지나가면 수근 거리는데.........

  • 4. 남들에게
    '12.5.9 4:2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많이 인정받고 싶나보네요.
    다른 사람 평가에 상관없이 행복하면 좋을텐데......
    스피치 학원좀 다녀서 반장이나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보라고 하심은 어떨까요.

  • 5. 그러게요
    '12.5.9 4:24 PM (1.251.xxx.58)

    초등도 반 1등이면 알아주는데
    반1등 전교1등이면 존재감이 없을수가 없을텐데요...

  • 6. ...
    '12.5.9 4:36 PM (14.33.xxx.86) - 삭제된댓글

    이런말씀... 흠... 오해는 마세요~~~
    전교 1등하면 그 핑계로 학교 선생님들께 엄마 얼굴도장을 찍으세요.
    빈손으로는 갈 수는 없고 떡이라도 맞춰서 들고가서 우리 아이가 내성적인데 많이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생님들도 엄마가 관심 많이 갖는 아이들에게 신경 더 씁니다.
    전교 1등하면 반장선거에 나갈경우 아이들이 거의 찍어줍니다. 2학기에는 꼭 반장선거에 나가라고 하세요. 반장이 별게 아니라 자꾸 교무실에 드나들고 선생님들과 안면을 익히면 성격변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격려를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508 미나리 생으로 무치면 맛이 없네요... 3 빙글 2012/05/15 1,660
109507 우리집강아지가 진짜 못생긴건지 15 ㅁㅁ 2012/05/15 2,514
109506 근데 영화 헬프의 진정한 주인공은 4 난센스 2012/05/15 1,478
109505 드럼 세탁기 정말 사지 말아야 할까요? 62 ... 2012/05/15 31,348
109504 요즘 어떤 헤어스타일이 이뻐보이나요? 6 궁금이 2012/05/15 2,629
109503 인도사람들 어떤가요? 30 고모 2012/05/15 14,657
109502 참 맛나게도 먹는다 2 쩝쩝 2012/05/15 1,282
109501 초3 아이들 좋아할 간식거리 추천좀 부탁드려요... 3 .... 2012/05/15 1,199
109500 “MBC 사장, 7년간 무용가 J씨에 20억원 몰아줘” 1 후아유 2012/05/15 1,435
109499 무슨 김밥이 젤 좋으세요?? 22 김밥소녀 2012/05/15 3,284
109498 미용실에서 이런 대화 어디에 문제가 있나요? 6 스타일 2012/05/15 3,298
109497 무언가족을 보고.. dma 2012/05/15 914
109496 빈곤층은 왜 보수정당을 지지하는가 1 호박덩쿨 2012/05/14 1,022
109495 82보면 다들 아들,며느리,딸 할거 없이 귀찮아 하시는거 같아요.. 13 .. 2012/05/14 3,237
109494 엄마와 아빠의 차이점 2 .... 2012/05/14 1,000
109493 다른 사람한테 옷 줄 때 빨아서 주나요? 21 ... 2012/05/14 3,065
109492 무개념 사촌언니 부부 26 어이상실 2012/05/14 12,272
109491 딱딱한 상태로 포장된 커피 어떻게 마시나요?? 6 ---- 2012/05/14 1,127
109490 5살꼬마 너무 귀찮게 해요.ㅜㅜ 5 2012/05/14 1,172
109489 스피치능력 향상시킨 경험있음 알려주세요.. 1 나승연닮고파.. 2012/05/14 1,471
109488 페이스북.. 친구찾기 .. 2012/05/14 942
109487 시댁에서 지내는 것이 편하신가요? 9 입큰개구리 2012/05/14 2,158
109486 외국에서 온 친구, 어느방에 재워야할까요? 9 고민 2012/05/14 1,991
109485 인종차별 이야기 나오는 영화좀 알려주세요 31 핼프보고 2012/05/14 2,191
109484 티비 레시피대로 담궜는데 3 오이김치 2012/05/14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