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받는 업무 하시는 분들, 계속 미친 전화가 오면 어떻게 하시나요?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2-05-09 15:31:06

전화받는 업무가 주된게 아닌데 저한테 전화하는 '고객'이

 

전화를 하다가 제가 도저히 업무가 안되서 전화를 알았다고 하고 먼저 끊었더니

 

계속 전화를 해서 빙 신 어쩌구 욕을 해대네요

 

그리고 사과안하면 쫓아오겠다고 하는데,,

 

쫓아오는건 안 무서운데 저도 같이 사납게 상대를 해야 해서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0.95.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9 3:33 PM (183.102.xxx.179)

    우선 녹취하시고, 경찰에 폭언으로 고소하시는 방법이 있는데
    님이 갑이 아니면 좀 곤란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 2. 라플란드
    '12.5.9 3:39 PM (183.106.xxx.48)

    그쪽에서...욕을했다면....저라면 사과안합니다..
    일단 전화를 끊은건 제가 사과드립니다..하고...욕한거..사과하라고 합니다.
    저도사과하고 그쪽사과도 꼭 받아냅니다.
    찾아온다고하면 오시라고 합니다.

    하지만...회사가 cs를 중요시하는회사라면....
    어쩔수없습니다..
    상대가 욕할땐 그냥 수화기 떨여뜨려놓고 안듣다가..그냥 제말만합니다..죄송합니다라고..

    그런전화 한번받으면 정말 요즘말로 멘붕~인데요..
    릴렉스하셔요...한시간이면 잊혀지실겁니다..

  • 3. ...
    '12.5.9 3:44 PM (211.244.xxx.167)

    어찌됐던 고객전화를 그렇게 대한건 잘못....
    개진상고객들도 잘 다룰줄 알아야 진정한 프로...ㅎ
    찾아오면 더 시끄러워지지 않을까요?
    간 쓸개 다 빼놓고 그냥 사과하심이...

  • 4. ...
    '12.5.9 3:49 PM (1.212.xxx.227)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오늘 누군가 보내준 혜민스님의 말씀중에 좋은글이 있어서 남깁니다.
    < 누가 내 욕을 하면 가장 현명한 처리방법은 나를 팍 낮추는 거예요.
    내가 30초만 자존심 버리고 낮추어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면 그 다음은 없어요.
    그런데 왜 그러냐고 따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싸우면서 마음 고생합니다. >
    아..저사람은 인격이 덜 형성되서 저러는구나. 착한 내가 참자..하는 마음으로
    사과해버리고 잊어버리세요. 그게 원글님의 심신을 위한 길입니다.

  • 5. 그런 인간들은
    '12.5.9 4:03 PM (112.168.xxx.63)

    침착하고 낮은 목소리고 사과하면
    진실성이 있네 없네 하면서 또 gr
    정말 정신병자 같은 인간들 많아요.

    서비스업종에 있다보면 참 별별 인간 많은데
    저런 인간들은 지보다 약한 (직원같은 경우는 고객이 우선이니까) 사람들한테
    진상짓 하고 지보다 강한 사람한테 또 설설 기어요.

    쫓아오네 마네 하면
    네. 기다리겠습니다. 하고 끊으세요.

    저런 인간들은 원글님 잘못 아니라는거 어차피 다 알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52 요가는 운동이 안되는걸까요? 6 궁금 2012/05/10 2,633
108051 곧 출산예정인데 24평 아파트로 이사가요 :) 7 애기 2012/05/10 1,755
108050 초경량운동화, 프로스펙 cool김연아랑 스케쳐스 고런 황정음/ .. 4 둘중하나 2012/05/10 2,102
108049 광화문 풍림스페이스본 VS 신천 파크리오 15 이사 2012/05/10 9,031
108048 LG디스플레이가 그렇게 안좋나요? 5 ... 2012/05/10 3,779
108047 조현오의 노무현 차명계좌... 2 미친! 2012/05/10 1,212
108046 식당 사장님들... eofldl.. 2012/05/10 908
108045 영어 단어 문의드려요 1 .... 2012/05/10 608
108044 그것은..궁금하지 않다는 얘기? 5 연락안하는거.. 2012/05/10 1,198
108043 예목가구 서랍장~~레일고장났어요. 5 서랍장 2012/05/10 2,122
108042 ㅆ ㅈ 발음욕설들.. mimi 2012/05/10 588
108041 야채는 농협이 싸네요. 7 이제사 발견.. 2012/05/10 1,344
108040 방학에 해외 나가시나요? 2 여행가고파 2012/05/10 772
108039 맛있게 만들어 먹고 싶은데 실패해서 속상해요. 2 아구찜 2012/05/10 721
108038 청담동 쪽 소박한 식당 추천 좀 많이많이 해 주세요. 5 ^^; 2012/05/10 1,109
108037 장사를 할까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28 경제독립 2012/05/10 4,269
108036 같은 반 아이가 장바구니속의 과자를 22 어리벙벙 2012/05/10 4,307
108035 민주당이 어버이날 공휴일 추진한대요 11 .. 2012/05/10 1,617
108034 아이하나 기릅니다. 8 넋두리 2012/05/10 2,100
108033 캠코더 추천해주세요~ 아님 dslr? 출산준비물 2012/05/10 542
108032 냉동블루베리 괜찮을까요? 2 초보맘 2012/05/10 3,676
108031 <김원희의 맞수다>에서 딩크족 부부님들을 모십니다^^.. 2 dnflsc.. 2012/05/10 1,848
108030 브라 사이즈 때문에 고민이예요. 4 사이즈 2012/05/10 1,469
108029 일시적 1가구 2주택 2 .. 2012/05/10 1,668
108028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기억나는 멋진 사무공간 있으신가요? 10 찾고있어요... 2012/05/10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