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 남편

..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2-05-09 13:24:23

늘 바빠서 일찍와야 열두시  아님 새벽에 와요 신랑이.

 

그래서 거의 저랑은 얘기할 시간도 없고..사는게 그래요.

 

이런생활 하는데도 주말마다 홀시어머니한테 갑니다. 물론 신랑 형님도 있어요 형님도 매주 가구요.

 

지난주 일요일에 어버이날이라 시댁식구들 다 모여서 점심먹고 얘기하고 우리차로 시어머님 모셔다 드리고 왔어요

 

근데 요즘엔 바빠서 거의 새벽 4 ,6 이렇게 들어왔었거든요  그런데도 어제 어버이날이라 시어머니댁에 또 들렸었다는

 

거예요.

 

이해가 안가요. 이렇게 바빠서 피곤한 와중에도 평일에 시어머니한테 들렸다는게.. 게다가 주말에 벌써 만났는데..

 

전화로 해도 충분한데..머가 그리 안타까워서...

 

게다가 시어머닌  신혼때부터 저한테 사소한것도 마음에 안들어 마구 퍼붓는 분이에요 지금도 막발 여전하구요

 

윗동서네한텐 꼼짝 못하고..

 

그런데도 그렇게 지극정성 쏟는 신랑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요..

 

웬만큼만 하면 될것을..

 

저한테 그리 못되게 구는 시엄마한테 ..

 

늘 신랑이 아닌 그저 시엄마의 아들로만 보이네요..-.- 슬퍼지고 우울해지구요.

 

 

IP : 124.56.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9 1:36 PM (211.237.xxx.51)

    그래도 어제는 본인만 갔었군요
    뭐 자기엄마한테 그런다는거야 뭐랄수 없죠.
    그런데 그 살가움을 부인한테는 안나눠주니 원글님이 속상하신거죠..
    이해합니다만 어쩔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22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엔딩을 놓쳤어요. 2 데이지 2012/05/10 1,183
108621 참거래농민장터 양배추가 저렴해요~ 1 양배추 2012/05/10 1,796
108620 일이년 전에 초경 시작한 아이 어머님들께 질문드려요 5 .... 2012/05/10 2,139
108619 낮에 혼자 계신 분들 잘 챙겨드세요? 5 ^^ 2012/05/10 1,547
108618 25개월 여아가 갑자기 편식을 하고 떼가 너무 늘었어요 ㅜ.ㅜ .. 3 2012/05/10 1,526
108617 용태용과 용태무는 무슨관계인가요? 2 토실토실몽 2012/05/10 2,202
108616 이 정도 조건으로 결혼정보회사가면 어떤가요? 21 ... 2012/05/10 6,295
108615 페타치즈..넘 짜요 4 ㅡㅡ 2012/05/10 1,494
108614 식당 소개 부탁합니다 2 궁금녀 2012/05/10 1,023
108613 집이 경매로 넘어갔어요.... 8 ..... 2012/05/10 5,453
108612 카레이서의 손 1 바퀴 2012/05/10 852
108611 한살림 소식...방사능 검출!--;; 8 아싸라비아 2012/05/10 5,159
108610 닭날개 베스트 레시피 추천해주세요. 1 .... 2012/05/10 1,288
108609 5/7 kbs 굿모닝 대한민국이란 프로 보신분 있으신가요? 2 세연맘 2012/05/10 900
108608 중3 영,수는 되는데 암기과목이 안되는 아이 8 암기과목 2012/05/10 1,868
108607 지방이라 그런지 잘 구해지지 않네요, 구인 싸이트 3 도우미 구하.. 2012/05/10 1,254
108606 지금 생각해도 창피한 순간 있으신가요? 29 ... 2012/05/10 20,132
108605 눈에 눈물 많으신분들~펜슬타입 아이라이너 뭐 쓰세요? 5 팬더 2012/05/10 1,977
108604 국악 CD 추천해주세요 5 mornin.. 2012/05/10 926
108603 고3딸 등굣길에 카풀문제 12 카풀 2012/05/10 2,033
108602 중학교때는 공부를 어떻게 해야 성적이 잘 나오나요? 21 .... 2012/05/10 3,107
108601 어제 선우가 진노식회장에게서 '제일 소중한것' 빼앗겠다고 했는데.. 2 적도의 남자.. 2012/05/10 1,899
108600 카레이서의 손 1 바퀴 2012/05/10 737
108599 다시도전/ 청담 어학원, 외국서 2년 살다온 아이에게 적합할까요.. 3 어학원 2012/05/10 1,897
108598 메트로9호선, 요금인상 ‘보류’…향후협상때 관철 뜻 2 세우실 2012/05/10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