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에 주름때문에 옷사는데 지장있는분....

조회수 : 2,942
작성일 : 2012-05-09 12:43:33

네크라인이 파인 옷을 입으면

정말 너무 도드라져 보이는 타입인데 정말 옷입기 힘들어요 

하필이면 턱이 좀 얇고 어깨도 좀 처진편이라

목까지 올라오는 스웨터로

가을겨울은 그럭저럭 버텼는데

여름이면 곤혹스러워져요

어릴때부터 선명하게 두줄이 나있었어요

나이드니 나이주름까지 더해지려는중이네요

목주름 신경쓰이는 분들

옷 코디 어떻게 하세요??

IP : 112.152.xxx.1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야
    '12.5.9 12:54 PM (112.152.xxx.173)

    편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아이와 남편이 자꾸 나이들어보인다고 핀잔을 주니
    ....

  • 2. 저요..
    '12.5.9 1:05 PM (112.146.xxx.72)

    타고난 목주름과 뒷덜미 불룩한 살때문에
    한여름에도 스카프 잘해요...
    더워서 땀띠납니다...

  • 3. 그냥
    '12.5.9 1:07 PM (58.76.xxx.36)

    입으세요.

    목피부 자체가 닭벼슬(-.-;)처럼 축 처진 거 아니고서야, 두 줄 주름 정도야 누구에게나 있어요.
    심지어 아기들도 있잖아요.

    그런 거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면 자신감만 없어집니다.
    가족 분들 태도가 너무 예민한 거예요. 살짝 무례하기도 하고요.

    어떻게 답답하게 매번 목 가리는 옷만 입을 수 있나요.
    목선 훅 파인 옷도 입어 보고 그러는 거지요.

  • 4. ..
    '12.5.9 1:12 PM (119.207.xxx.149) - 삭제된댓글

    린넨으로 된 스카프로 살짝 가려보세요.. 멋스럽고..
    포인트 되는 큼직한 목걸이해도 시선이 가서 잘 안 보이더라구요.

  • 5. ;;;
    '12.5.9 1:20 PM (118.33.xxx.104)

    저 32인데 목주름 두개가 진하게 있어요. (위에님처럼 저도 볼록하네요)
    언니가 보고선 놀랠정도로..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나중에 웨딩드레스 어찌 입지? 걱정하고 지내고 스카프 할수있는 날씨까지 죽어라 스카프 하고 다니다가 요즘 내놓고 다니는데 처음 내놀땐 신경 무지 쓰이더만요.
    근데 며칠 그러고다니니까 어쩌겠냐 내가 이리 생긴걸 그냥 다니자 누가 내 목만 보겠냐 하면서 그냥 다녀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하시고 그래도 걸리시면 좀 화려한 목걸이 하면 목걸이로 시선이 분산되지 않을까 싶네요.

  • 6. bbb
    '12.5.9 1:22 PM (124.56.xxx.148)

    전 제 목주름을 남편이 애기해줘서 알았어요..ㅠㅠ얼굴은 주름이 거의 없는데 어릴때부터 있던 주름이 나도 모르게 왕주름이 ㅠㅠ 그뒤로 너무 신경쓰여서 주름 일시적으로 가려주는 화장품을 발라요. 말이 그렇지 한여름에 스카프는 못하겟더라구요.에스티같은데는 비싼것도 있지만 목에 바르긴 아깝잖아요..미샤에가면 링클필러라고 튜브타입 제품인데 발라주면 순간 주름이 희미해져요,,세일때 쟁여둡니다..제법 오래 쓰고 좋더라구요.그러다 작년에 우연히산 스킨푸드 블랙에그 모공프라이머.. 와~~이거 강추입니다 ,,손바닥에 바르면 주름이 다 안보여요...물론 실리콘재질이라 그렇지만 외출시에만 목주름에 한번 발라주면 자신감이 생기더군요..물론 집에 와선 깨끗이 세안하구요...어떨땐 두개다 바르고 좋아라 한답니다,,,

  • 7. 무지개1
    '12.5.9 1:32 PM (211.181.xxx.55)

    저도 그래요..근데 그냥 살아요. ㅎㅎ
    목주름이..자세를 바르게하면 조금이나마 옅어지더군요. 정수리랑 목을 일직선으로, 귀는 어깨바로위에.
    자라목하거나 그러면 주름이 더해저요 ,

  • 8. 시어버터
    '12.5.9 1:44 PM (112.218.xxx.187)

    이건 전에 시어버터 관련글에도 썼던 건데요.
    시어버터 광풍일 때 저역시 구매했고, 얼굴엔 그닥 재미를 못 보다가(지성피부라..) 한가지 발견한 특효능이 목주름 제거효과에요.

    시어버터를 잘 녹여서 목을 마사지하듯 잘 펴발라 주세요.
    한 번만 발라도 그 효과가 놀라웠어요. 목주름이 확실히 옅어지더라구요.

    시어버터 한 통에 1만원도 안 하니(옥션이나 지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밑져야 본전인데.. 시도해 보세요^^
    전 효과 좋았답니다.

  • 9. 시어버터랑
    '12.5.9 2:06 PM (112.152.xxx.173)

    링클필러 모공프라이머 스카프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평상시는 걍 다니지만 집식구랑 어디갈땐 신경써야할것같아요

  • 10. 저두 그게 어지간해야죠
    '12.5.9 2:56 PM (180.66.xxx.24)

    그냥 올해부터는 걍 내보이고 살렵니다.
    여태 포기했던 디쟌의 옷들이 얼마나 많은데...
    멀리서보면 목주름은 안보여도 옷은 보이잖아?라는 생각으로 100미터미인할려구요.
    (그래도...그래도...서글퍼요~그래도 그래도....목이 다는 아니잖아요..힘내자구요)

  • 11. 일부러
    '12.5.9 7:03 PM (124.53.xxx.44)

    로그인 했어요..
    저도 목주름이 심해서 완전 컴플렉스에요..
    지금도 여름용 민소매 목티 같은것 입고 다녀요..
    항상 목티를 입어야만 안심이 되고 중요한 모임이나 자리에는
    특히 목 올라오는 옷을 입어요..
    목에 지방이식 하면 좀 나아진다고 하는데 그것도 한 6개월 정도라고 해서
    망설이고 있어요..

    시어버터 집에 있는데 저는 발라도 별 효과 없는것 같던데 오늘부터 다시 발라야
    겠네요..
    저도 윗분처럼 우선 필러하고 프라이머라도 사서 발라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629 부황자국 2 커피가좋아 2012/05/15 1,168
109628 mb또 국제망신을 시키네요 2 너무해요 2012/05/15 1,999
109627 영어 퀴즈 정답좀 알려주세요~ 2 시냇물소리 2012/05/15 838
109626 2006년 8월생인데 남편이 초등학교는 2014년에 가는거라구하.. 9 초등학교 2012/05/15 1,927
109625 철학없이 살고 있다. 3 참,, 2012/05/15 1,247
109624 써니, 건축학개론 실망, 재미있게 본 한국영화 추천 13 개인의취향?.. 2012/05/15 3,093
109623 여동생의 첫제사.. 5 ... 2012/05/15 4,988
109622 앞으로 새누리당만을 뽑겠다 13 .. 2012/05/15 1,408
109621 딸아이 친구의 교우관계 알쏭달쏭 2012/05/15 1,093
109620 시끄럽고 사람 북적북적한거 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요? 북적북적 2012/05/15 817
109619 초6 딸아이 여드름 어찌하면 좋을까요? 10 여드름고민 2012/05/15 2,052
109618 어제 빛과 그림자 보신분 계세요? 2 bapsir.. 2012/05/15 1,414
109617 [추모광고] 시사인 세금계산서 + 12일차 모금 10 추억만이 2012/05/15 821
109616 분당 자생한방병원. 컨트롤마인드.. 2012/05/15 1,838
109615 [속보] 이 와중에 이석기, 김재연 의원등록 완료!! 15 어이쿠 2012/05/15 2,418
109614 제가 화난걸 신랑이 모르네요?? 2 씨부엉 2012/05/15 1,201
109613 과외선생님께도 선물하시나요? 3 선물 2012/05/15 1,379
109612 직장맘 계시나요? 19 우울한직장맘.. 2012/05/15 2,619
109611 랩 짜르는 케이스 괜찮을까요? 1 82바탕화면.. 2012/05/15 739
109610 유아동 반지 얼마나 하나요. 비싼거 말고요 4 시판 2012/05/15 816
109609 애들도 다 크고... 커피~ 2012/05/15 855
109608 5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15 581
109607 한병철-신진욱 교수 피로사회 주제 대담 지나 2012/05/15 990
109606 신장에 혹이 자란다는데...진료 잘보시는 교수님 추천부탁드립니다.. 7 신장내과 2012/05/15 6,218
109605 외삼촌 재산 다 빼돌리고 이혼요구하는 외숙모 8 이혼소송조언.. 2012/05/15 3,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