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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간 미용실 오늘또 갈때

깜깜이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2-05-09 11:44:57

월요일에 저녁에 머리 컷트하러 갔거든요

미용사가 조금 바쁘더라구요  혼자있구요

암튼 단발파마머리 층만좀 냈어요  구천원내고왔는데

집에서 보니 여전히 맘에 안들어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갔거든요

난 당연히 에이에스차원 공짜라고 알고 갔는데

머리컷트하고나서 어제왔으니까 오천원만 받을게요

하더라구요

그자리에서 암말도 못하고 왔는데 기분이 좀그렇더라구요

제가 공짜를 넘 바랬나요

보통 머리마음에 안들면 다시 오세요 하잖아요  그거 그냥 손봐주겠다는거 아닌가요

IP : 203.254.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싼 파마
    '12.5.9 11:57 AM (124.50.xxx.133)

    머리를 하긴 해야하는데 딱히 어쩔지를 몰라 얼굴에 어울리게 해주세요~했는데,
    영 맘에 안 들었어요..아마 그 자리에서도 티났을듯.
    그래도 내가 다듬고 정들면? 나을까 싶었는데 영 아니여서 이틀뒤 가서 컷해달라고 했는데
    컷 비용 그대로 받더라구요. 어쩔 수 없죠...ㅠ

  • 2. ㅇㅇ
    '12.5.9 12:18 PM (211.237.xxx.51)

    정확하게 말씀을 하셨으면 좋았을것을
    저는 그런경우는 들어가서 분명하게 말을 합니다.
    이러저러해서 마음에 안들어서왔다고 다시 좀 해달라고
    그리고 비용은 어제 드린걸로 되는거죠 하고요..
    아니라고 한적은 없었는데 만약 아니라고 한다면
    이러저러해서 저는 어제한것하고 연장 개념이라고 생각한다고
    무료로 해달라고 분명하게 얘기합니다.

  • 3. .맞아요
    '12.5.9 12:35 PM (124.50.xxx.133)

    윗님처럼 정확히 말을 하면 좋을 것을..
    은근 맘속으로 공짜로 해주겠지 하는 기대심리로 실망도 생기고 맘도 상하고 그러죠..
    근데 전 말할 용기가 안나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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