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쌉싸름한..반찬 뭐가 있을까요?

jjj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2-05-08 22:22:36

혼자 사는데..

요즘 입맛도 너무 없고..

밥도 먹기 싫고..그러네요

그래서 기운도 없고..자꾸 머리만 아프고요..

쌉싸름한 반찬이 갑자기 먹고 싶어요

나물 종류면 더 좋구요

마트 가도 뭐가 쌉싸름한건지 모르겠어요

주부님들 추천좀 부탁 드려요

IP : 220.78.xxx.20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10:24 PM (59.27.xxx.177)

    머위잎이요

  • 2. 삼겹살을 사오고
    '12.5.8 10:24 PM (1.251.xxx.58)

    상추에 쑥갓 이나 미나리 아....채소 하나 이름이 생각 안나네..
    어쨋든 두가지 야채에다가 양파,청양고추 등 얹어서 쌈장하고 먹으면
    쌉싸름하니 입맛 확 돌겁니다.

  • 3. ^^
    '12.5.8 10:26 PM (180.66.xxx.180)

    민들레가 생각 나네요.
    쌉싸름은 아니더라도 수육을 곰취에 싸서 먹어도 맛나고 취나물 무침도 향긋하니 좋죠

  • 4. blblbl
    '12.5.8 10:26 PM (115.136.xxx.233)

    삼겹살에 곰취어떠신지요?

  • 5. 파란
    '12.5.8 10:26 PM (115.126.xxx.16)

    취나물도 적당히 쌉싸름해요.
    데쳐서 된장, 마늘, 참기름, 깨소금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먹어보세요.
    밥맛이 꿀맛이예용~^^

  • 6. ...
    '12.5.8 10:26 PM (183.104.xxx.137)

    곰취요..

  • 7. 울릉도취나물요
    '12.5.8 10:28 PM (222.232.xxx.206)

    저 올봄에 이거 처음먹어보고 완젼 반했어요,,된장에 무쳐도,소금에 무쳐도 넘 맛나요

  • 8. 저도
    '12.5.8 10:28 PM (59.7.xxx.28)

    취나물이나 두릅이요

  • 9. 마삭
    '12.5.8 10:30 PM (210.210.xxx.126)

    저도 요즘 머위 된장에 무쳐서 먹는데입맛이 좀 돌더라구요. 고들빼기김치도 추천합니다.

  • 10. brams
    '12.5.8 10:30 PM (222.236.xxx.164)

    씀바귀요.
    얼마전에 엄마가 나물을 무쳐서 가져다 주셨는데 쓰긴 쓴데 중독성이 있네요^^

  • 11. 도라지,더덕
    '12.5.8 10:31 PM (99.226.xxx.123)

    수삼등도 채썰어서 초고주창에 무쳐 먹으면 좋죠.

  • 12. 파란
    '12.5.8 10:31 PM (115.126.xxx.16)

    생도라지무침도 좋아요.
    소금물에 바락바락 씻어서 초고추장에 깨소금 듬뿍넣고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도 좋고 쌉사름, 새콤달콤매콤하니 입맛 돌아올꺼예요^^

  • 13. 맛있는 갓김치
    '12.5.8 10:35 PM (218.49.xxx.247) - 삭제된댓글

    취나물 또는 깻잎순나물이요

  • 14.
    '12.5.8 10:37 PM (175.124.xxx.14)

    지금 봄나물이 좋아서^ ^

    간단하게 쑥갓 살짝데쳐서 초장에 무쳐보세요참기름 슬쩍넣고. 오이지사다가 꼭짜서 참깨 고추가루살짝 매실액 슬쩍넣고 무쳐드세요 아삭아삭 물말아드시면 밥도둑입니다

  • 15. 저녁에
    '12.5.8 10:41 PM (218.236.xxx.181)

    머위나물, 곰취쌈 먹었는데~
    머위잎 끝물이라 없을지도..빨리 시장가서 사세요.

  • 16. ..
    '12.5.8 10:48 PM (121.129.xxx.100)

    꼬들배기요.

  • 17. 패랭이꽃
    '12.5.8 10:56 PM (186.136.xxx.153)

    씀바귀, 민들레, 고들빼기, 두릅...너무 너무 그리운 것들입니다.

  • 18. ^^
    '12.5.8 10:57 PM (175.119.xxx.155)

    방풍나물이요.. 저도 요즘 쌉싸름하게 땡기다 방풍나물하고 두릅먹고 입맛이 확~살아나더라구요
    초고추장 양념에 조물조물해서 드시면 됩니다~

  • 19. 민들레
    '12.5.8 11:34 PM (118.42.xxx.109)

    겉절이해도 맛있고
    데쳐서 된장에 들기름 넣고 조물조물

  • 20. 푸른솔
    '12.5.8 11:51 PM (121.159.xxx.33)

    지방 재래시장에 가면 요즘같은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엄나무순이 있어요 울동네에선 벙구라고도 해요.

    무척 쌉싸름 해요.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되고 고추장, 설탕 들기름 넣고 무쳐도 맛나요. 그리고

    죽나무 순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둘 다 좀 비싸답니다. 드실 기회가 되시면 좋겠네요

  • 21. 저도 엄나무순
    '12.5.9 12:04 AM (121.138.xxx.243)

    추천할려고 로긴했는데, 푸른솔님이 쓰셨네요.

    일명 개두릅이라고도 하는데요, 데쳐서 양념해 드셔도 되고, 튀김으로 해 드셔도 맛있어요.

    강원도 재래시장에서는 즉석튀김해서 팔던데, 아주 맛있었어요.

  • 22. 고들빼기
    '12.5.9 12:08 AM (180.67.xxx.23)

    요즘 명이나물 장아찌하고 밥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게다가 갖은 나물들 ..다 쌉싸리 하고 신선한 맛에 건강해지는 것 같아 좋더군요. 두릅 엄나무 순 도 좋구요.^^

  • 23. Loro
    '12.5.9 12:34 AM (203.226.xxx.147)

    방아잎이요. 저도 혼자사는데 입맛 없을때 방아잎 씻어서 그냥 씹어서 먹어요. 그럼 입안 가득 싸하면서 달달한 맛과 함께 방아 특유의 향이 나서 좋아해요. 그리고 된장찌게, 매운탕에도 넣어먹고, 방아잎에 밥이랑 쌈장 넣고 싸서 먹어요. 아 먹고싶다. 내일 퇴근길에 방아잎 사야겠네요 . 위에 언급한 것들도 다 맛있는 것들이네요.

  • 24. 쌉싸름
    '12.5.9 9:01 AM (118.41.xxx.34)

    얼마전 남편이 여수갔다가 사다준 여수갓김치...맛나요..

  • 25. beo123
    '12.5.9 10:30 AM (123.109.xxx.64)

    제일 간단한 것은 쌈채소로 치커리를 삼겹살에 싸서 드셔보세요. 그럼 입맛 좀 도실거예요.
    가장 만만한 쌉쌀한 채소가 치커리더라구요 전.

    저느느 입맛 없을 때 와사비장에 찍은 초밥도 맛있던데.

  • 26. 치커리
    '12.5.9 11:41 AM (112.172.xxx.178)

    간단히 먹기에는 야채중 상치에 치커리가 좋고
    김치 종류로는 고들배기가 쌉싸름 합니다
    위에 어느님처럼 여수 돌산 갓김치 택배로 받으면
    갓김치 한봉 고들배기 한봉 들어 있어요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고 애들은 잘 안먹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02 지금 이금희씨 옷은? 4 아침 2012/05/16 2,606
107201 시어머니가 해주심 이불에 곰팡이낫어요 어캐하죠 5 엄마어쩌지 2012/05/16 6,163
107200 동네 어느집이 인기척없는 흉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3 어흥 2012/05/16 2,313
107199 중3 영어 이대로 계속 가야하는지... 53 파란 2012/05/16 4,126
107198 언젠가 내품을 떠날 아들이라 생각하니 슬퍼요 27 캬ㄹㄹ 2012/05/16 6,080
107197 민주당 지자체장 101명, “공공부문 2년안 모두 정규직 전환”.. 2 참맛 2012/05/16 783
107196 밑에 남자의 심리인가를 읽고 친구들의 말이 기억나서 .. 2012/05/16 904
107195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16 507
107194 아이와 친구 문제에요 6 2012/05/16 1,242
107193 그루프...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 2012/05/16 2,022
107192 학부모상담 안하는게 나을까요? 13 어렵다 2012/05/16 3,397
107191 남편 계모임에서 놀러갔다 왔는데요 11 소화 2012/05/16 3,423
107190 정리기술 5 ㅇㅇ 2012/05/16 2,211
107189 4살 터울 자매...언니가 동생 질투를 많이 해요... 17 .. 2012/05/16 4,510
107188 쌀중독도 있나요? 6 중독 2012/05/16 9,334
107187 벌써 모기가 있네요 2 ... 2012/05/16 649
107186 이명때문에 고생하신분 계세요? 12 .... 2012/05/16 2,391
107185 8세, 아이 한글진도 너무너무 늦어요.. 5 휴~ 2012/05/16 3,451
107184 대장암 수술한 분인데요 2 대장암 2012/05/16 1,881
107183 애들 키우니 너무 힘들어요. ㅠㅠ 4 정말 2012/05/16 1,499
107182 샌드위치 어떻게 만드시나요? 5 축축해진 빵.. 2012/05/16 2,399
107181 한국어,일본어코치를 하고 싶은데요... 1 좋은 하루 2012/05/16 827
107180 수유동이나 우이동 살기 어떤가요? 9 궁금해요.... 2012/05/16 5,951
107179 위층 세탁기 물빠지는 배관에서 물이 떨어지네요. 3 아파트 2012/05/16 1,768
107178 타니아의 작은 집,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읽었는데요 7 우무 2012/05/15 4,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