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서 허브(로즈마리) 잘 자라나요?

첫날은 향이 폴폴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2-05-08 19:45:34

통풍도 시켜줘야한데서 창문 바깥으로 꺼내어 어제저녁부터 오늘낮 지나까지

밖에 두고 있는데 아래 잎은 까맣고 맨위 끝부분은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있네요.

물도 물론 주웠구요. 집에 있는 석란은 윗부분부터 물컹해져 그 바로 아래부분에서는

새순이 나고 있고 아~ 까다로운 화초들은 정말 어렵네요. 요 석란은 자리만 바꾸어도

잎을 다 떼어내고 토라집니다.  하여간 향이 좋아 정신건강에 도움될까해서 만냥이

넘는 튼실한 로즈마리로 들여왔는데 시들시들하네요. 돌아가실까 겁나요.

저 화초,애완용 잘 기르는데 요 둘은 방법을 못찾겠습니다..

IP : 58.143.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즈마리
    '12.5.8 7:55 PM (1.227.xxx.165)

    전 화분 잘 못키우는데 로즈 마리는 쉽던데요...
    좀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주고 베란다에서 일주일에 한번 물이 좍 빠지게 흠뻑 주고
    통풍 잘 되게 문열어 놓구요
    로즈마리 라벤더 민트는 이렇게만 하면 잘 컸어요

  • 2. ...
    '12.5.8 8:08 PM (115.126.xxx.140)

    로즈마리 몇년 전에 키웠는데 미친년 산발같이
    무럭무럭 자랐거든요. 너무 잘자라서 감당이 안되서
    뿌리채 뽑아서 버렸어요. 아까웠는데 아파트 베란다에
    흉측하기도 하고,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 뽑아 버렸어요.
    그런데 올해 다시 키워보려고 조그마한 화분 사다가
    분갈이해서 심었는데 말라 죽어가고 있어요. ㅠㅠ
    키우는게 복불복같아요. 같은 장소 같은 환경인데..

  • 3. 스마일
    '12.5.8 8:08 PM (121.161.xxx.4)

    분갈이는 해주셨나요?? 화분 밑을 보세요. 뿌리가 나와있으면 좀더 큰 화분에 분갈이 해주시구요..(물을 오래 머금지 않고 있는 흙이요..)

    로즈마리.. 물 좋아하는 편이예요.
    밖에다 내놓으면 더 좋겠지만.. 햇빛 제일 잘드는 곳에 창문 열어놓고 키우고 있어요.
    너무 자주 뜯어먹고 있어서.. 미안하지만..ㅋㅋ

  • 4. 로즈마리 자라는게
    '12.5.8 8:14 PM (1.246.xxx.160)

    소나무로 보일 정도로 쑥쑥 크네요.

  • 5.
    '12.5.8 8:27 PM (58.143.xxx.71)

    아래 줄기보니 소나무로 변해가는걸 잘 골라 샀어요.
    데려올때는 황소같은 마당쇠인줄 알았더만 물주고 바람쐐라고 창문도 열어주며 쓰다듬어주고
    엄청 이삐 해줬는데 하루지나니 낯가림을 하는 걸까요? 앙상한 갈비뼈 들어내고
    엄살 무지 떨고 있네요.

  • 6. 말랑제리
    '12.5.8 8:38 PM (210.205.xxx.25)

    로즈마리는 바람 잘통하고 햇볕있으면 물 덜 줘도 잘 자라요.
    햇볕을 좋아합니다.

  • 7. ...
    '12.5.8 8:44 PM (116.37.xxx.5)

    2천원짜리 쪼그만거 사다가 5~6년 키웠더니 나무처럼 자라네요.
    베란다 창문 열어놓은 바로 앞자리, 햇빛과 바람이 잘 드는 곳이 로즈마리 지정석이예요.
    좀 따뜻해 지면서 베란다 바깥 창문은 늘 열어놔요. 화분들 바람 쐬라고...
    물은 겨울엔 1주일에 한번정도, 한여름엔 거의 매일 줘요.

  • 8. 나무
    '12.5.8 11:06 PM (220.85.xxx.38)

    로즈마리 두번 실패했는데 댓글들 보고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근데 말라비틑어졌어도 향기는 계속 갖고 있어서 생선굽고 나면 마른 가지를 좀 태웁니다

  • 9. ,,
    '12.5.9 9:04 AM (112.144.xxx.57)

    로즈마리 사서 키워 봐야겠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91 주기자님 오늘 반가웠습니다 ~^^* 9 희망 2012/05/12 1,991
108790 심상정 표정이 "누나는 늬들 속셈을 다 알고 있다~&q.. 7 참맛 2012/05/12 2,770
108789 유니클로 대신 탑이나 티셔츠 나오는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3 유니 2012/05/12 1,831
108788 옆선 돌아가는 티셔츠.치마 왜 그런가요 6 옷 유감 2012/05/12 3,043
108787 브라탑(?) 추천해주실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4 브라탑필요 2012/05/12 9,622
108786 해외 직구시 15만원 이상 주문해도 되는 거죠? 2 관세내고 2012/05/12 1,631
108785 배현진 동기 돌직구.TXT 25 배현진out.. 2012/05/12 8,947
108784 반곱슬머리... 어떤 파마해야 3 수양버들 2012/05/12 2,268
108783 통합진보당과 방송사노조 파업이 닮아 있어요 4 증말싫어 2012/05/12 1,032
108782 남자친구가 쓸데없는 짓을 해서 제가 욕먹을 것 같아요 어쩌죠 6 ㅠㅠㅠㅠ 2012/05/12 2,613
108781 베스트글 보고 소시오패스라고 인격장애인 남자 저도 겪어 봤어요... 8 파란경성 2012/05/12 5,883
108780 아이를 많이 공감해 주면 다른건 맞아요. 2 부모 2012/05/12 1,729
108779 혼자 술마시는데 배가 불러서 술도 못마시겠네요ㅠㅠ 7 술도못마시는.. 2012/05/12 1,620
108778 피클링 스파이스 없이 피클 만들 수 있나요? 9 피클피클 2012/05/12 4,506
108777 집안 남자형제들,남자친척들 외모 땜에 남자외모 보는 눈이 높은 .. 7 파란 2012/05/12 2,865
108776 월요일날 성당가서 성체조배 할수 있나요?(천주교신자분) 2 질문 2012/05/12 1,406
108775 지금 통진당 완전 개싸움으로 바뀌었네요 7 어이쿠 2012/05/12 2,198
108774 언론파업이 실패로 끝나는 이유 2 정규직 2012/05/12 1,263
108773 럭스앤버그라는 가방은 인터넷에서만 파는 건가요? ??? 2012/05/12 2,086
108772 난 이것만 보면 지갑이 열린다 하는 것들이 있으신가요? 59 ... 2012/05/12 10,564
108771 팀버튼한테 무슨일 있었나요.... ? 6 팀버튼 2012/05/12 2,791
108770 파리에 7박으로 여행을 가요 16 파리 2012/05/12 2,668
108769 전영록 딸들..은.. 31 ㅎㅎ 2012/05/12 17,261
108768 친오빠같이 든든하게 푸근하게 느껴진다를 영어로 어떤 표현을 쓰나.. 2 작업 아닙니.. 2012/05/12 1,508
108767 우희종 교수, 의사들이 밝히는 광우병 1 피한방울 2012/05/1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