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날때 삭이는 방법 공유해요..

궁금이 조회수 : 5,305
작성일 : 2012-05-08 18:06:33

제가 좀 다혈질이라 화를 잘내는 편입니다..  --;;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면 미칠꺼 같고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모르겠어요..

그러면 안되는데 옆에 있는 사람한테(특히 우리아이) 괜히 화를내게 되내요.

이럴때 자기만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나 순간의 화를 억누르고 자제할 좋은 방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24.49.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5.8 6:10 PM (222.236.xxx.164)

    전 그냥 미친듯이 먹습니다.
    요즘 좀 기분이 그래서 폭식을 했더니 몸무게가 2킬로 가량 늘었네요.
    식도염도 재발한 것 같아요.

  • 2. 그냥
    '12.5.8 6:12 PM (119.70.xxx.201)

    한숨 자고 일어나요

  • 3. 피클
    '12.5.8 6:17 PM (61.252.xxx.228)

    화가 나서 무슨 말이 튀어나오기 전에 화장실로 가서 이를 닦아요..치약 잔뜩 짜서 오래오래..

  • 4. ..
    '12.5.8 6:25 PM (175.193.xxx.110)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집안일 합니다..

  • 5. ...
    '12.5.8 6:31 PM (27.1.xxx.98)

    전 목욕하고 자요.
    그것 안되면 이어폰으로 김동률노래 크게 듣기

  • 6. ..
    '12.5.8 6:45 PM (222.101.xxx.126)

    문득 아이가 나라면... 이렇게 생각해요.... 급 아이에게 미안해지더라구요..

    더 큰 화를 내기 전에 말이죠...

  • 7. 저도
    '12.5.8 6:51 PM (124.51.xxx.157)

    욱하는성질이 있어서 화를낼때있어요.. 남편이랑 다투다가 내가 너무 화날거같음
    화식히고 온다고 말하고 밖에 바람쇄고 들어와요 잠시라도 그렇게 하면 좀 이성적이게
    되더라구요

  • 8. 소양인
    '12.5.8 6:57 PM (119.149.xxx.243)

    소양인은 자면 잊어버린대요
    전 한잠자면 70%이상 잊어버리고 삭혀져요.
    잠이 오냐?? 하고 묻는 친구들도 있지만
    ㅎㅎ 전 진정한 소양인인듯

    열받으면 잠이와~요. (지금도 졸려요)

  • 9. 저도
    '12.5.8 7:00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님 처럼 상대방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봐요.
    그럼 이해가 되는 부분이 생기더라고요.그럴수도 있겠다 하고...
    그리고 나의 생각이나 행동이 모두 정답은 아니니까요.

  • 10. ..
    '12.5.8 7:01 PM (123.212.xxx.168)

    사람때문에 화가난거면,
    그 사람의 다른 장점을 생각해요.

    특정인이 아닌 어떠한 사건때문에 생긴일이면,
    그거보다 최악을 생각해요...

  • 11. 화에 대한 책
    '12.5.8 7:52 PM (112.153.xxx.36)

    인도 스님인데 교수도 하면서 펴낸 책 화를 다스리는 법 책 보면
    내가 슬슬 화를 내고 있구나 인지하는거 부터 시작하라던데요.
    난 나를 다스릴 수 있다 내가 화내고 있구나 나는 화를 내는 고기덩이다.
    내가 나를 다스릴 수 있다. 화가 슬슬나기 시작했구나 니가(물론 본인에게 하는 마인드 컨트롤)
    참을거다 난 이거 다스릴 수 있어... 이러면서 점차로 참으면서 성취감을 느끼는거 그러면서 자기칭찬 보상하면서 개선해나간다는거

  • 12. 음악들으며
    '12.5.8 8:13 PM (112.152.xxx.173)

    집안일, 말하기전에 이닦기
    저도 실천해봐야겠어요

  • 13. GHGH
    '12.5.9 5:17 AM (211.234.xxx.174)

    청소 !!특히 손빨래 정신없이 빨다보면 화가 가라앉아요.....

  • 14. 위에 피클님
    '12.5.9 9:44 AM (124.5.xxx.109)

    그러시다가는 이 잇몸아래 치아부분 다 삭아듭니다.
    치약으로 세면대 함 닦아보세요. 연마제로 탁월하지요. 그만큼 거칠다는 얘깁니다.
    앞으로는 살살 닦으시고 그냥 밖으로 나가세요. 저 7개 이상 레진하는 가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제발 TV에서 빡빡 앞뒤로 밀면서 닦는 모습도 왠만함 안놔와 주었으면 하네요.따라하다가는
    이 언제고 망가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26 아이허브에서 추천인 코드??? 1 아이허브 2012/05/09 2,288
107525 두릅이 너무 억세요 3 .. 2012/05/09 1,278
107524 남편 외도와 부부생활 전반에 대한.. 좋은 부부상담소 추천바래요.. 2 구름 2012/05/09 2,561
107523 우리 때도 부모님 직업 조사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3 팔십년대학번.. 2012/05/09 1,120
107522 수원역에서 강남역가는 버스편 도와주세요..^^ 2 90 2012/05/09 1,673
107521 공익 판정 받기 힘드나요? 4 ..... 2012/05/09 1,858
107520 미 한국산 냉동굴 전면 금지, 전량 리콜 7 참맛 2012/05/09 2,817
107519 저도 남편 얘기.. ㅎㅎ 3 ^^ 2012/05/09 1,691
107518 제주도 2박3일 일정 좀 봐주세요. 4 제주도 2012/05/09 1,298
107517 비문증 완화되신 분 계세요? 15 노란색기타 2012/05/09 20,072
107516 [단독] 정부, 또 거짓말… 홈페이지서 삭제 참맛 2012/05/09 974
107515 치마레깅스 사려는데 괜찮은 사이트추천해주세요~ 5 추천부탁 2012/05/09 1,208
107514 컴퓨터 이야기 그리고 조언 부탁해요. 5 고민 2012/05/09 776
107513 제가 받은 어버이날 선물 7 ㅁㅁ 2012/05/09 1,882
107512 1박 2일 가족캠프 신청했어요! 초코 2012/05/09 1,066
107511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하늘사랑 2012/05/09 569
107510 멀리사시는 장모에게 전화 한통안하는 남편....... 22 남편아 서운.. 2012/05/09 3,894
107509 82님들도 창틀에 하루만 지나도 먼지가 껴요? 6 gg 2012/05/09 1,802
107508 대식하면 노화 빨리 하는게 사실인가요? 11 2012/05/09 4,371
107507 가정교육이라고 말이 나오게 된게.. 9 젓가락질 2012/05/09 1,762
107506 인천 남부경찰서라고 사칭하는 조선족놈 6 ㅇㅇ 2012/05/09 1,289
107505 20살 아들이 사람 간을 꼭 봐야해요. 이것도 애정결핍인건지요.. 11 심리전문가 .. 2012/05/09 3,385
107504 미역국에 마늘 넣고 드셔요? 39 미역국 2012/05/09 10,831
107503 요새 시한부 드라마 많아요.. 1 슬퍼요 엉엉.. 2012/05/09 2,153
107502 노무현 차명계좌 6 ...자유 2012/05/09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