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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보다는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는것에 더 신뢰가 쌓인다...

무슨 광고????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2-05-08 11:54:00

이 광고가 금연광고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젊은 남자가 꽃 다발을 들고 서 있는 장면이고,, 곧 담배를 피우든가?? 헷갈리네요.

 

저는 저 말이 딱 맞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엊그제부터 제가 남편과 말을 안하는데요.

일요일에 외출했다 들어오니 비박갔던 남편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현관 신발 벗어 놓은것부터,, 중문앞에 배낭, 옷가지, 침낭깔판들,,

줄줄이,, 따라 가 보니 이 남자 벗어 놓은 양말이 소파앞에 그리고 소파에 씻지도

않고 3자리 차지하고 길게 누워있고 티비 왕왕대고 잇고요.

 

제가 정말 싫어하는게 저거거든요.  등산 후 배낭 정리하지않고 일주일

현관앞에 두는거요.  양말 처음 앉은자리에 벗어서 그 자리에 가만히 두는거요.

 

제 결점 딱 나오죠.  입 닫아버리는거요.  너무 복장이 터지려고해서 다시 나가서

시장 한 바퀴 돌았어요.  이 남자가 놀랐나봐요.  들어가보니 마당 쓸고 있어요.

등산 가방 안치웠어요.  가스렌지옆에 쓰레기봉투 밖에 내 놨네요.  등산 가방 안치우네요.

마당에 의자 안쪽으로 치웠어요.  등산 가방 안치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말 세탁기위에 갖다 놓지 않아요.  벗은 옷 아무데나 걸쳐놔요. ㅠㅠㅠㅠㅠ

 

 

 

IP : 121.160.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로
    '12.5.8 12:02 PM (49.1.xxx.141)

    사람이 그런 것 같아요.
    상대가 싫어 하는 행동 안하기가 더 노력을 요하고
    힘든 일이니까요.
    상대가 좋아하는 일 하기가 훨씬 쉽죠.
    저도 그광고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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