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드림랜즈를 맞추었습니다. 경험자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아휴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2-05-08 10:32:48

7세 유치원생이구요, 안과(지인이 하는)가서 시력이 점점 나빠지는듯하여 안경을 착용할까 하여 갔는데

드림랜즈 이야기를 하셔서 결정했어요(시력이 0.2 0.3 정도라 조금이라도 시력 저하를 천천히 해주고 싶어서요

이유는 단하나 시력 저하가 완화된다 하여 맞추었습니다.) 아직 안과에서 렌즈가 도착하지 않아서 착용전인데요,

아이가 그날 안과에서 30분 정도 착용했었는데 아프고 힘들었다고 해요,

그냥 안경쓰면 안되냐고 하네요, 안경쓰면 초등 들어가면 분명히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급격히 나빠질것이고

안경끼면 운동 할때도 많이 불편할꺼 같아 걱정이라 한건데 안경이 나은지도 모르겠구요, ㅜㅜ

비용은 지인이라서 깍아주거나 그런것은 없이 80 만원 해주었구요 국산입니다.

제가 렌즈 껴본 경험이 있어서(소프트렌즈) 잘 관리 해주려 하는데 잘할수 있겠지요??

경험자분들  조언 부탁드리고 주의 사항 같은거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203.170.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림렌즈
    '12.5.8 10:39 AM (218.232.xxx.35)

    드림렌즈는 자는 동안 착용하는 건 아시죠?
    7세면 조금 이르긴 하네요. 잠을 푹자는 아이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면
    하드렌즈의 이물감 때문에 적응할때까지는 좀 고생하겠네요.
    늘 엄마가 넣어주고빼주고 하면 괜찬구요.
    적어도 1일 8시간 이상 자면 되니까, 일찍 재우시구요.

    제 아이는 10살때부터 했는데, 같이 10살때부터 한 다른 친구는
    수면시간이 짧고 하다말다 해서 눈이 나빠졌구요.
    제 아이는 중3때까지 했는데, 시력이 그냥 유지되었어요.
    지금은 걍 안경껴요.

  • 2. 에?
    '12.5.8 10:45 AM (220.116.xxx.187)

    음~ 드림렌즈는 잘 때 끼는 건데 운동 할 때요?

  • 3. ..
    '12.5.8 10:46 AM (121.129.xxx.33)

    아이가 차분하고 안경 관리 잘하면 안경도 괜찮지만
    이미 하셨으니 자기 전에 끼고 아침에 빼고 나서 세척 확실히 해서 넣어놓고
    엄마 일이 많지요.
    저희 아이는 큰애만 드림렌즈 꼈는데
    그것 때문에 눈이 더 나빠지지 않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잘 때 눌러놓은 게 자기 시력은 아니니까요.
    하도 안경을 망가뜨리고 잃어버리고 해서 맞춰줫는데
    얼마 쓰지도 못 했어요.
    눈이 아프다거나 병나거나 하면 못 쓰고
    그럼 안경도 시력 안 맞고...
    고학년 되니 렌즈 끼는 것 귀찮다고 하여 안 쓰고 안경으로 바꾸어
    지금은 중학생이라 안경 쓰고 있어요.
    작은애는 차분한 스타일이라 어릴 때부터 그냥 안경씁니다.
    자기가 관리도 잘하고요.
    이왕 만드신 것
    어릴 때만 뛰어놀 때 불편하지 않게 렌즈로 관리해 주시고
    조금 고학년 되면
    안경으로바꾸어주세요.

  • 4. 원글
    '12.5.8 10:50 AM (203.170.xxx.6)

    에? 님 렌즈가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안경을 씌울시 운동할때 다칠까봐 안경 씌우고 싶은데 렌즈로 선택하였단 말입니다. ^^

  • 5. 드림렌즈경험
    '12.5.8 10:57 AM (1.251.xxx.65)

    초1 아들 드림렌즈 적응할려다 실패했어요.
    저도 안경을 껴서 불편한거 너무 잘아니까 넘 안타까워서 드림렌즈를 맞추었는데
    저희아인 너무아파하더라구요.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안끼면 안되냐고...
    비싼돈 주고한거니 좀 참아봐라 고 하니 마지못해 참았는데 결국 못견뎌서 뺐어요..
    지금은 그냥 안경끼웁니다. 다행히 좋은 안과를 만나서 전액 환불을 해주셨어요 아이가 못견뎌하면 그냥 안경끼우라고 하시더라구요..

  • 6. 해결
    '12.5.8 11:06 AM (121.160.xxx.196)

    저희애도 렌즈 착용하는데 지금 3년되었거든요.
    이걸 들고 가서 새로 해 줘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저도 고3때까지 한 번 잘 써 봐야겠네요.
    제가 닦다가 2번이나 깨먹었어요 ㅠㅠ

  • 7. 나나나
    '12.5.8 11:49 AM (125.186.xxx.131)

    저희 애도 해 줬는데 별 재미는 못 봤어요. 얘가 잠이 별로 없는애라 그랬어요. 드림렌즈는 정말 하루에 8시간은 껴야 제 시력이 나오더라구요. 그 정도로 눌러주지 않으면 낮에 학교 가서도 잘 안보이고 그런데요. 결국 안경 해 줬네요 ㅠㅠ 전 그래서 드림렌즈에 부정적이지만, 위에 효과 보신 분도 있는 것 보니까...잘만 해주면 괜찮나 봐요. 그런데 아기가 아파하니 좀 그렇지 않나 합니다. 저희 애는 초등학교때 했는데 아프다는 말은 안 했거든요.

  • 8. ....
    '12.5.8 11:56 AM (175.212.xxx.9)

    성격이 유한 아이면 괜찮겠지만 저희 아인 예민한 편인데 드림렌즈했다 매일저녁 아이와 신경전에
    잠을 자도 푹 못자고(천장보고 바로 누워 자야 좋다고 해서), 아이 죽이겠다 싶어 돈만 날리고
    1년6개월동안 했는데 그시기에 아이가 키도 잘 안 자란 느낌이라 전 후회했어요.
    더이상 시력이 나빠지지않는 거라는데 약간의 안과의 상술도 있는 느낌이라 전 권하고 싶지 않아요

  • 9. 참고로
    '12.5.8 1:07 PM (121.160.xxx.196)

    저희애 엎드려서 자는 아이이고 팔도 눈밑에 깔고 자지만 괜찮아요
    축구면 축구, 야구면 야구 운동이란 운동은 다 좋아해서 저희는 안성맞춤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26 제가 그분께 결례를 한 걸까요? 6 햇볕쬐자. 2012/05/19 2,044
108525 ......... 1 어떻게 생각.. 2012/05/19 727
108524 카톡스토리 친구공개 3 아기엄마 2012/05/19 3,216
108523 지금부터 25~35년 전쯤에는 상견례 식사가 아니고 차마시고 했.. 15 축복가득 2012/05/19 3,366
108522 친한사람없어서 싸울일이 있어도 못하고 가슴만 떨려서 손해보고.. 4 떨리는 마음.. 2012/05/19 1,941
108521 입 맛만큼 간사한 것도 없다 싶습니다. 1 네가 좋다... 2012/05/19 874
108520 직장동료 경조사 질문이요 (시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 돌아가셨을때).. 3 질문이요 2012/05/19 8,220
108519 아래에 다욧고수님들께 여쭤본다고 글쓴이입니다 5 미리감사드립.. 2012/05/19 1,041
108518 울산 삼산 롯데백화점 주변과 현대백화점 주변 상권 차이점? 4 울산 2012/05/19 1,463
108517 급)진돗개에 물렷어요 7 눈향나무 2012/05/19 1,530
108516 스킨쉽이 과연 도움이 될까요 4 형제맘 2012/05/19 1,961
108515 유희열 스케치북 청춘나이트 2탄 ,1탄보다 별로지 않았나요? 3 유스케 2012/05/19 1,617
108514 쓰나미 동영상-무서워요!! 1 ikeepe.. 2012/05/19 2,488
108513 매력없는 노처녀 어찌하오리까? 25 슬프네요 2012/05/19 10,221
108512 시청광장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생중계중입니다, 4 라디오21 2012/05/19 1,399
108511 간장게장들 담구셨어요? 2 냠냠 2012/05/19 1,446
108510 대전 경략 잘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노은) .. 2012/05/19 1,002
108509 dancing in the night~~ 라고 하는 노래~~ .. 2 뎁.. 2012/05/19 989
108508 우체국 실비보험 괜찮은가요? 5 궁금이 2012/05/19 4,578
108507 막막 발라도 진해지지 않는 립스틱이 뭘까요? 29 입술 2012/05/19 3,901
108506 언제나 최악을 가정하는 남편때문에 조금 힘드네여 5 짠돌이 2012/05/19 3,253
108505 룸쌀롱 갔다던 명진 스님 절망 실망이네요.. 6 어이쿠.. 2012/05/19 5,431
108504 여러분은 일본 관련해서 얼마나 조심하고 사세요? 8 dd 2012/05/19 1,968
108503 박진영 노래들 참 좋은거 많네요 2 그릉그릉 2012/05/19 1,845
108502 용돈 5000원밖에 안 줬다고 불평하네요 8 궁금 2012/05/19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