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서도 며느리들을 어렵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조회수 : 4,912
작성일 : 2012-05-08 10:05:07
생각해보면
사실 여자 스스로 당연함을
만든 것 같기도 해요.

명절이나 생신 어떤 날들에
항상 며느리들은 ~~해야 하나 어째야 하나
고민하고 걱정하고 또 스트레스 받아요.

근데 남편들을 보면 그런 생각 자체를 안하거든요.
그렇지 않나요?

뭐랄까
명절때 여자들처럼 음식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을 안하고
또 그리 커와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스트레스라고 생각을 안하죠.
여자들이 며느리들이 이러저러 해서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 라고 하면
그럼 하지 말던가.  라고 참 단순하게 말해요
근데 그게 또 맞는 말인 것도 같아요.

저도 여자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떤 일을 할때 우린 남자들과 다르게
너무 복잡하게 생각들을 많이하고
또 착한 사람이라던지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거 같아요.

생신때나 어떠한 날에
보통 며느리들은  선물이며 전화며 일일이 챙기기에 바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죄인 되는 듯 걱정하고 고민해요.
그런 일을 무사히 치르고 나면 뭔가 꼬투리 잡힐 것 없다는
안도감 같은 것도 생기고요.


결국은 우리 스스로가 자꾸 내 일처럼,  
하지 못하면 내가 죄인이 되는 것처럼 옭아매는 거 같고요   
그러다보니 상대가 그런 걸로 트집을 잡고 나오면
내가 잘못한 것처럼 죄송스러워 지고 내 탓처럼 생각하게 되고요.

친정에선 보통 사위를 어렵게 생각 하잖아요
뭐 현대에서는 많이 달라졌다고 해도 그냥 보편적으로
아직까진 며느리보단 사위를 어려워하고 대접하고요.

그런데 그것도 다른 한편으로 보면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며느리들처럼 너무 절절매지 않아서
어떻게 생각하면 좀 단순해서 그럴수도 있겠고요
어떤 문제들이나 행동들에 대해서 너무 기준을 정하거나
의무감을 정해서 하지 않기때문에  좀 당당해 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런 문제될거 없다, 문제가 뭐냐는 듯한 자신감이 상대로 하여금
조금 어려운 거리를 두게 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린 시댁에 가면
그냥 앉아 있는 것도 웬지 죄송스럽고 뭐가 해야 할 것 같고
안하면 뒷소리 들을 거 같고..등등
먼저 자꾸 내가 그런 것들을 해야 한다고 무의식 적으로 세뇌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당연하게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상대도 당연시 하게 되고요.

그냥
사위처럼 며느리도 손님같이 대해주고
또 며느리인 나 자신도 어려운 사람 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남자들처럼 뭐라 하던 말던 
착한 여자, 착한 며느리의 강박 관념에서 벗어나서요.

그렇다고 개념없고 도리도 모르는 인간 이하로 살자는게 아니라
서로 적당히 어려워 하는 사이가 되려면 상대도 나를 어느정도 어려운 손님처럼
대해야 할 필요도 있겠지만 나 또한 내 스스로 그렇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거요.


글이 참 정신없네요

IP : 112.168.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10:11 AM (121.139.xxx.226)

    사람따라 다른거겠지만
    우리 시어머니는 멀리서 왔다고 쉬라고 하시는데
    제가 불편해서 못 쉬어요.
    그게 며느리라 그런게 아니라 연세 높은 어른이 움직이는데
    누워있기도 앉아있기도 어려워서요.

    시댁가서 내몸 안움직이고 앉아 받아먹는게
    어렵게 대우받는건 아니죠.

    사위하곤 다른게 남자 여자의 문제지 싶은데요.
    남자들이 집안일에 일정정도 벗어나있는게 사실이잖아요.

  • 2. 그게요
    '12.5.8 10:13 AM (121.88.xxx.239)

    대부분의 경우 아들, 사위를 어려워 하는게 돈 때문에 그래요. 경제력이 힘이죠.

    아들, 사위는 돈 벌어오는 주체. 딸이 전업일 경우 딸이 사위에게 경제적으로 종속되어 있는 존재이므로
    잘 보여야 하는 거지요.
    아들, 사위도 돈 못 벌어오면 은근 무시하고 싫어하고 대접 안해주는 집 많아요.

    반대로 며느리도 돈 잘 벌어오거나 처가가 경제력이 좋아서 처가 덕을 많이 본다든지 하면 어려워하고 조심스러워하죠. 사람 심리가 저절로 그렇게 되요.

    안 그런 집도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그래요.

    나를 어려운 손님으로 대하도록 하려면 여자들이 경제력이 있어야 해요.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고요.

    그래야 시댁에 뻗대고 일 안한다고 해도 먹혀들어가지 안 그러면
    이게 무슨 근거없는 자신감인지 하며 황당해하겠죠.

  • 3. 참새짹
    '12.5.8 10:18 AM (121.139.xxx.195)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따라올 일입니다. 억대가 넘는 전세를 남자네 부모의 노후를 담보로 얻는 현실이 사라지고 기대지 않는다면 당연히 어렵게 봅니다. 돈이 힘이라는게 그냥 쓰는 말은 아니지요.

  • 4. 맞아요
    '12.5.8 10:18 AM (112.168.xxx.63)

    제 글 속의 예는 그냥 단편적인 거고요.
    여자들 스스로 자꾸 그렇게 문제를 삼는 거 같다는 거에요.
    그래놓고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고요.
    대부분의 일들이 거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것에서 비롯되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안절부절 그러다가 한소리 들으면 스트레스를 받고요

    경제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요즘은 맞벌이인 경우도 많잖아요.
    그런데도 쉽게 바뀌지 않더라고요.

  • 5.
    '12.5.8 10:21 AM (112.168.xxx.63)

    그리고 내 스스로도 좀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맞벌이에 집안일까지 하면서 힘들게 살면서도
    또 며느리란 이유로 ~~해야 한다는 걸 너무 의식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살잖아요.

  • 6. 그게요
    '12.5.8 10:22 AM (121.88.xxx.239)

    제가 30초반인데

    제 주변에 부부들은 맞벌이이고 여자가 결혼때 더 해오고 하면 여자들 목소리 크더라구요.

    나이드신 분들은 아직 여자/남자 고정관념이 많으신 분들이 많아서 사실 모두다 경제력이 근원이다라고 하긴 그렇고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게 좀 덜하고
    시부모님들도 요즘 워낙 맞벌이를 원하니
    돈 잘버는 며느리, 돈 많은 집 며느리에겐 꿈뻑하는 면이 어느정도 크더군요.

    결혼 할때도 여자 미모보다도 여자 집안, 직업에 따라 남자네에서 해주는 대우가 다르고요.
    암튼 요즘 30대는 경제적인 것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생각입니다..

  • 7. ...
    '12.5.8 10:23 AM (1.228.xxx.226)

    친정에서 어떻게 자랐나, 우리 엄마는 어떻게 살았나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 것 같아요.
    친정에서 그리 교육 받고 보고 자라고, 우리 문화가 통상 그리 해 왔으니까요.
    아무래도 남자들은 감수성적인 면에서 통상적으로 여자들보다 섬세하지 못하고 떨어지지만 또한 현장에서 다른 일들을 수행해 나오니까 서로 보완해서 하면 좋겠죠.
    우리 엄마들이 왜 사위들에게 잘 해 줘 왔을까는 친정 엄마와 대화를 나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 딸이 나중에 결혼할 때 기본적인 대접 외에 사위에게 잘 해 줘야만 할 경우는 어떨까도 생각해보구요.
    며느리들에게 큰 소리 칠 경우와 며느리를 대접해 줄 경우는 어떨까도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올 것 같아요. 고지식하게 며느리를 비인격적으로 하대하는 건 당연 해서는 안 될이죠. 본인들 아들 딸들도 차별해서는 안 되구요. 요즘은 며느리를 어렵게 생각하는 집들도 많아졌어요. 줄 것 다 주고요. 또 줄 것 다 주고 장인장모 눈치 보는 사위들도 많아졌어요.

  • 8. ...
    '12.5.8 10:32 AM (112.155.xxx.72)

    원글님 글 동의하는데 웃기는 거는 시댁 욕 느러지게 하다가도
    시댁이 미워서 이거 저거 안 했다라는 글이라도 올라오면
    그래도 도리는 해야죠
    하고 일장연설이 올라옵니다.
    글 자체를 보면 무식이 확연히 드러나는데도
    톤은 가르칠려는 조인 글들 정말 싫어요.

  • 9. 여자들 스스로
    '12.5.8 10:34 AM (1.228.xxx.226)

    남자는 집, 여자는 10% 운운하면서 먼저 스스로 화를 자초하고 있잖아요.
    사람 생각은 다 비슷한데, 딸은 번 돈 친정 주고, 혹은 큰 부담 안주고 시집가고
    시댁은 대출 받고, 노후자금 헐어가면서 아들 집 구해줘, 눈알이 빠질 정도로 일 해서 가족들 먹여살리고 이런 집들이 많으니 사위 대접 해주고, 여자들 스스로 약점을 더 잘 알고 있어요. 친정 식구들도.
    학벌이나 경제력 집안 비슷해봐요. 요즘 여자들 누가 그리 굽히고 들어가며, 시집에서도 그리 대접하나요.
    무시하고 그런 건 개개인 인격적인 문제이지, 시집 문제만 아니에요. 원글님, 남자 형제는 없으세요?
    내 친정 엄마도 돌아서면 시어머니예요. 그저 인격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죠.

  • 10. ...님 제말이요
    '12.5.8 10:47 AM (112.168.xxx.63)

    답답한게 그거에요.
    돈이거 뭐건 다 떠나서 여자들 스스로
    그래도 ~~는 해야지....그래야 나중에 한소리 안듣지. 하는 거요.
    전 이게 정말 답답해요.
    결국은 스스로 그렇게 만들잖아요. ㅠ.ㅠ

    요즘은 남자경제력만 따지고 결혼하려는 여자들도 많다지만
    저 30대 중반인데 결혼할때 제가 좀더 들었어요.
    항상 맞벌이에 집안일까지.
    근데 시댁은 뭐랄까 며느리는 ~~해도 된다라는 기본 인식이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 몇년간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 정 붙여보려고 노력하고 정말 잘했어요.
    뭐 시어머니한테 당한 인간적 굴욕이랄까 기분 드러움도 있었고요.

    지나고 보니까 다 필요없더라고요.
    돈이 있건 없건 내가 죽을 죄를 지었거나 도리를 (뭐 그 도리네 어쩌네 하는 것도 여자들만 읊어대지만요.)
    어기지 않은 이상은 저 스스로 당당해지는게 필요하구나 생각했어요.

    예전엔 안부전화 때마다 했는데 본인 자식 전화는 자식이 바빠서 안하는 거니 괜찮고
    남의 자식한테 안부전화 받는 건 당연하고 그렇지 않으면 괘씸하고 버릇없고 식의
    시어머니 언행에 따라주며 살아봐야 그냥 내 존재는 그래야 하는 존재 밖에 안돼더라고요.

    몇년 정말 잘하면서 상처는 있는대로 받은 저는
    아주 기본적인, 당연히 해야 할 것들에는 노력하지만
    그외의 것들에는 무신경해지는 노력을 했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그래도 쉽진 않지만요.

  • 11. 시월드에서
    '12.5.8 10:48 AM (112.168.xxx.63)

    어찌 생각하건 말건
    내가 할 기본적인 행동은 하면서
    내 스스로 당당해지는 거요.

    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12. 남편보다돈많이버는여자
    '12.5.8 10:48 AM (211.217.xxx.167)

    시부모가 제눈치 보세요. 결혼 첫 집들이때 갑자기 오셔소(미리 말하고 오시면 제가 부담 가질까봐) 담날아침 새벽에 목욕갔다 김밥천국에서 아침드시고 와서 저 당황했어요. 하지만 시댁가면 남편은 쉬고 저는 시어머니 졸졸 따라다니며 잡일 합니다.

  • 13. 맞아요
    '12.5.8 10:50 AM (121.175.xxx.155)

    성격 문제고 사회적인 관념의 문제에요.
    그럼 전문직 여성들은 다들 시댁에 큰소리 치며 살게요.
    제가 본 바로는 경제력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글쓴님 말씀대로 그 사람의 성격 문제지...
    여자가 기가 세고 성격이 억세면 시댁 문제로 스트레스 적게 받고 살아요. 대신 시어머니나 동서들이 엄청 스트레스 받게 되겠죠.
    2,30년간 결혼 생활로 자식들 다 키우고 이제 이혼이 무서울 것 없는 나이대에서도 시댁에 눌리며 사는 우리네 어머니들을 보세요.
    개개인의 인격 문제가 아니죠. 사회적인 압력의 문제지...
    그럼 서양은 사람들의 인격이 좋아서 고부 갈등이 적고 우리 민족은 인격이 저열해서 고부 갈등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인가요?
    당장 여기 게시판에서만 봐도 며느리의 도리 운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그런 주변의 시선을 떨치고 살 수 있을 정도의 성격이 되면 편하게 사는거죠. 대신 시어머니같은 다른 여자들이 그만큼 사회적으로 마땅히 받을 수 있는거라 생각되는 자신의 몫을 희생해야 하는거구요.

  • 14. 웃겨
    '12.5.8 11:15 AM (118.33.xxx.41)

    남편이 돈벌어오니까 시부모가 큰소리친다는것도 구세대들 생각입니다. 요즘 여자들 그런생각안해요. 남편한테 월급주는게 시아버지라면 몰라두요.

  • 15. 글 잘 쓰시네요..
    '12.5.8 11:24 AM (121.134.xxx.137)

    그렇게 보고 자랐으니까요...본인도 모르게 숙이고 들어가는거죠...
    여자들 자신이 뿌리깊은 비하의식이 있지요..
    이런 걸 떨쳐내고 동등해지려 노력해야죠..분란이 있겠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살 수는 없죠.
    우리의 딸들을 위해서라도요..뭐 아들만 있으신 분들은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 16. ..
    '12.5.8 11:58 AM (220.149.xxx.65)

    원글님 말씀 맞죠

    스스로 비하하고 기죽어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지킬 것들은 지키고 살아야죠
    그거 못지키는 며느리면 시어머니든 시누이든 한마디 할 수 있는 거고

    며느리 입장도 마찬가지겠죠
    불합리한 처사에 대해서 굳이 착한 여자 컴플렉스 걸린 사람들마냥 다 네네 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그렇게 당당해지기 위한 일환으로
    요즘 여자들 혹은 조금 더 이른 세대의 여성들이 맞벌이할려고 기를 쓴 거죠
    마찬가지 일환으로 50 대 50의 평등한 결혼 비용도 주장하는 거고요

  • 17. .....
    '12.5.8 12:35 PM (203.248.xxx.65)

    아들, 사위는 돈 벌어오는 주체. 딸이 전업일 경우 딸이 사위에게 경제적으로 종속되어 있는 존재이므로
    잘 보여야 하는 거지요.
    아들, 사위도 돈 못 벌어오면 은근 무시하고 싫어하고 대접 안해주는 집 많아요.

    반대로 며느리도 돈 잘 벌어오거나 처가가 경제력이 좋아서 처가 덕을 많이 본다든지 하면 어려워하고 조심스러워하죠. 사람 심리가 저절로 그렇게 되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8. ````
    '12.5.8 12:50 PM (1.177.xxx.92)

    남자는 집, 여자는 10% 운운하면서 먼저 스스로 화를 자초하고 있잖아요.
    사람 생각은 다 비슷한데, 딸은 번 돈 친정 주고, 혹은 큰 부담 안주고 시집가고
    시댁은 대출 받고, 노후자금 헐어가면서 아들 집 구해줘, 눈알이 빠질 정도로 일 해서 가족들 먹여살리고 이런 집들이 많으니 사위 대접 해주고, 여자들 스스로 약점을 더 잘 알고 있어요. 친정 식구들도.
    학벌이나 경제력 집안 비슷해봐요. 요즘 여자들 누가 그리 굽히고 들어가며, 시집에서도 그리 대접하나요.
    무시하고 그런 건 개개인 인격적인 문제이지, 시집 문제만 아니에요. 원글님, 남자 형제는 없으세요?
    내 친정 엄마도 돌아서면 시어머니예요. 그저 인격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죠.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 19. ㄹㅊㄹㄹ
    '12.5.8 3:00 PM (115.136.xxx.25)

    동의합니다.
    근데 나 스스로 당당해도 수없이 날아들 뒷담화와 앞담화의 집중포화를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제가 결혼비용 전체 반반에, 남편만큼 맞벌이하는 며느리인데요.
    그래도 제 시아버지, 시댁지역도 아닌 시조부님 계신 시골에 콩밭 매러 와야 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37 웃음치료 같은거 정말 암에 도움이 되나요? 4 .. 2012/05/17 1,223
107836 견과류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4 혹시 2012/05/17 1,496
107835 묻지마 폭행을 당했어요 후기 18 한평범 2012/05/17 11,938
107834 돈의 맛 보신분 (스포일러댓글바람) 2 궁금 2012/05/17 1,686
107833 상해사시는 분 꼭 읽어주세요^~* ... 2012/05/17 528
107832 암** 생리대 써보신분? 계셔요? 6 음. 2012/05/17 1,047
107831 가슴이 너무 쓰리고 아픈데... 아파요 2012/05/17 600
107830 안추우세요? 6 춥다 2012/05/17 1,257
107829 넷북은 한물 가버렸네요 어느새.. 7 ... 2012/05/17 2,529
107828 오토비스 사용하고 나서 그 걸레는 어떻게 세탁하시나요? 2 bluesm.. 2012/05/17 1,231
107827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3 .. 2012/05/17 1,221
107826 골프가방(여성용)무슨 색 가지고 계세요? 5 문의 2012/05/17 1,270
107825 복합오븐기 사면 유용한가요? 1 ㅇㅇ 2012/05/17 1,082
107824 제 글은 댓글이 안달려요 51 ㅠ.ㅠ 2012/05/17 3,068
107823 세살 아기가 너무 폭력적이에요 10 걱정 2012/05/17 4,134
107822 선글라스가 자외선 차단 되나요? 4 .... 2012/05/17 1,796
107821 새내기 대학생 용돈 질문합니다~ 22 용돈 2012/05/17 2,663
107820 뚜레** 에 붙어있는 스맛폰 광고보고 질문이요~ 3 이제는때가 2012/05/17 467
107819 다요트 2 식초콩 2012/05/17 609
107818 맞선을 보았는데 12 내짝꿍은 어.. 2012/05/17 4,548
107817 자판으로 컴 끄는 방법 부탁드립니다. 12 2012/05/17 1,475
107816 조선일보, 박원순 시장에 오보 사과 8 호박덩쿨 2012/05/17 1,963
107815 토마토 야채볶음 3 코스모스 2012/05/17 2,452
107814 오늘 2014년 유형 모의고사 보지요? 고2맘 2012/05/17 648
107813 이 가방 어떤가요? 5 할까말까 2012/05/17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