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 웃으면서 깨어나는 건 왜 그런가요
1. ㄴ
'12.5.8 10:10 AM (210.216.xxx.166)제 큰애가 그런아기였어요 천사그자체...
지금 중딩인데 별명이 무표정이에요
애교나 재롱도 gr처럼 총량의 법칙이 있는가
싶습니다2. 원글
'12.5.8 10:14 AM (175.118.xxx.133)애교총량의 법칙ㅋㅋㅋㅋ그거 재밌네요. 그렇게 웃는 아기 키우면 그래도 아침마다 참 행복할 것 같아요.
3. 애교총량
'12.5.8 10:19 AM (211.207.xxx.24)혹 우리 둘째 아홉살인데 두세살 애기때도 깨면 웃으며 엄마 잘잤어요(자기가 잘잤다는뜻) 하며 나오고 하더니 지금도 넘 사랑스러워요.
이런넘들도 중딩되면?? 생각만해도 괴롭습니다 !!!!4. 오디
'12.5.8 10:26 AM (125.186.xxx.34)둘째놈 어느날 방에서 혼자 깨어나 거실로 기어나오면 싱긋 웃는걸 보고 아기가 울지 않고 깨어날 수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첫째는 재우느라 두시간 고생하면 30분 쯤 자고 일어나 울며불며 깨어났거든요^^ 어릴때부터 순하고 이쁘더니 12살인 지금도 한없이 착하고 순하고 다정다감해요. 유머도 많구요. 다 타고나는 것 같아요. 아, 학교 간 울 아들 보고 싶네요.
5. ..
'12.5.8 10:45 AM (59.14.xxx.110)우리 아기도 두돌 다 되어가는데 울면서 일어날때도 있고 방긋방긋 웃으며 일어날때도 있고 무표정으로 눈비비고 있을 때도 있고 그래요~ 방긋거리며 일어나 돌아다닐 때는 정말 이뻐요~ 사랑이 마구마구 솟아올라요.
6. sweet
'12.5.8 10:57 AM (218.52.xxx.33)혼자 일어나서 방에서 나올 때는 눈이 반달돼서 웃으면서 나오고,
제가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날 때 아기가 깨면 '엄마~'하면서 웃으면서 제 손 잡고 끌어당겨서 꼭 안고 일어나고 그래요.
자는 도중에 무서운 꿈 꾸면 울 때도 있지만, 그때도 심장부분 지긋하게 눌러주고 등 토닥이면 다시 잠들어요.
아기때부터 잠투정 없고, 놀 때도 늘 즐거운 아이인데, 기질 때문인듯해요.7. 푸른연
'12.5.8 11:00 AM (218.238.xxx.15)조카도 방긋 웃으며 깨던데요. 정말 귀여웠어요.
지금은 뭐~ㅋㅋ8. 귀여워
'12.5.8 11:04 AM (211.244.xxx.167)생각만해도 귀여워요 ㅋ
아 조카들 보고잡당~~~~~~~~9. 바닐라향기
'12.5.8 11:13 AM (219.249.xxx.181)아직 돌 안된 저희 조카가 그래요. 일어나면서 우는 법이 없어요.
자기 엄마랑 저랑 거실에서 자고 있으면 ...항상 아침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웃으며 앉아있다가
볼을 비볐다가 그래요.
부모님도 무슨 저런 애가 있냐고 그러세요^^ 신기해요.
요샌 책읽어 달라고 책가져와서 무릎에 앉아 있는 거 보면 또 신기해요.10. 샐러드조앙
'12.5.8 11:14 AM (110.10.xxx.249)큰애는 예민해서 재울때도 힘들이고 깰때도 울면서 깼는데
둘째는 아기때부터 깨어도 안울더니 크면서는 방문열고 미소지으며 나오더라구요.
그게 기질인가봐요..11. 저도 애교총량인정..
'12.5.8 11:17 AM (125.178.xxx.6)저의 둘째아들이 그랬어요..아기때 남자아이가 넘 애교가 많고 눈만 마주치면 방살방실 웃는 아이였는데...........지금 고3인데 담임선생님이 저한테 그러시네요..학교서 별명이 무표정이라고... 어머니보면 안그럴것같은데 이상하네요..하시더군요ㅜ.ㅜ.....
12. 성격
'12.5.8 2:16 PM (211.41.xxx.32)우리 둘째 조카가 꼭 그래요. 엄청 애교있고 아침부터 방실방실 웃으면서 누워 있거나 앉아 있거나 하구요..
저희 가족들이 외국에 뿔뿔이 흩어져 살아서 조카를 돌 때 보고 3살때 다시 만났는데
어떻게 저를 알아보고는 막 눈웃음치면서 치대고 손잡고 하더라구요.
어쩜 그렇게 붙임성이 있는지 너무 이쁩디다.
그런데 중학교 되면 달라진다니 으흑.. 슬프네요. 고대로 계속 긍정적이고 이쁘게 자랐으면 좋겠는데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935 | 어릴적 만화책 많이 보셨어요? 31 | 추억돋다.... | 2012/05/08 | 2,188 |
106934 | 중학교 수학 - 정녕 독학 어려운것인가요? 2 | 중학수학완전.. | 2012/05/08 | 2,097 |
106933 | 올케가 임신했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5 | ... | 2012/05/08 | 1,298 |
106932 | X-CANVAS 쓰시는분께 질문드립니다. 3 | 마스카로 | 2012/05/08 | 743 |
106931 | 수영장에서..제가 오버인가요? 25 | .... | 2012/05/08 | 7,017 |
106930 | 서울 병원으로 가야 할지 갈등중입니다. 5 | ** | 2012/05/08 | 1,331 |
106929 | 길고양이가 먹었을까요? 4 | ㅇㅇ | 2012/05/08 | 744 |
106928 | 매실액에 삭힌 식혜같은 부유물이 생겼어요. ㅠ 2 | 괜찮을까요?.. | 2012/05/08 | 2,049 |
106927 | 김두관이 설마 5 | .. | 2012/05/08 | 1,850 |
106926 | 오십보와 백보는 큰 차이 1 | dd | 2012/05/08 | 866 |
106925 | 사회생활에서도 주위사람에게도 전혀 문제 없던 사람도 시월드에선 .. 6 | 귀막구살아요.. | 2012/05/08 | 2,229 |
106924 | 싱가폴 활성화 싸이트 2 | 알려주세요 | 2012/05/08 | 741 |
106923 | 5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 세우실 | 2012/05/08 | 629 |
106922 | 초등 4학년 바이올린 배우는 방법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3 | ffff | 2012/05/08 | 2,728 |
106921 | 박그네님 존경스럽습니다,, 14 | 별달별 | 2012/05/08 | 1,811 |
106920 | 지난 주말에 시골다녀왔는데 오늘 또 전화드려야할까요? 4 | ㄷㅈㅈ | 2012/05/08 | 1,488 |
106919 | 혼자 앉아 간다니 제가 속상해요 20 | 속상 | 2012/05/08 | 6,766 |
106918 | 스마트폰을 샀는데 요즘 말하는 호갱님이 된것같네요ㅜ 15 | .. | 2012/05/08 | 2,710 |
106917 | 통합진보당,이정희 논평[커널Think] 3 | 사월의눈동자.. | 2012/05/08 | 1,205 |
106916 | 영어가 늘긴 늘까요.. 7 | .. | 2012/05/08 | 2,463 |
106915 | 보험설계사 할만할까요 6 | .. | 2012/05/08 | 2,383 |
106914 |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49재 해드리고싶어서요 7 | 며느리 | 2012/05/08 | 3,577 |
106913 | 내면을 채우고 가꾸는 방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8 | 웃는얼굴 | 2012/05/08 | 4,212 |
106912 | 발뒤꿈치 굳은살 깍았는데요 18 | 밥한공기 분.. | 2012/05/08 | 4,748 |
106911 | 차라리 수업시간에 잤음 좋겠대요 7 | 조용 | 2012/05/08 | 1,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