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 '태백산맥' 세계인들이 읽게 될 것 같습니다

사랑이여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2-05-08 09:42:25

한때 수구꼴통들이  참여정부하에서 태백산맥을 쓴 조정래 작가님을 국가보안법으로 고발한 적이 있었죠.

( 괴테가 말했죠, 문학작품의 쇠퇴는 국가의 쇠퇴라고.....)

그로 인하여 조 작가님이  엄청난 시련을 겪기도 했는데 이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훨씬 넘는 고통으로 다가왔을 텐데 안 봐도 DVD입니다.

 

수구꼴통들의 안하무인격 공격에는 가스통이라는 무지막지한 것까지 포함되는 세상이니 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만 사실 위대한 작품은 -- 토마스 페인의 '상식'이란 책도 한 때 금서목록에 포함된 적이 있다!!! --  수난을 겪고 나서 위대한 고전작품으로 읽히는가 봅니다.

결국 그런 과정을 뚫고 이제 위대한 작품으로 전 세계인들이 읽게 된다니 자랑스럽습니다.

 

톨스토이를 연상할 정도의 조정래 작가님의 작품인 '태백산맥'으로 노벨 문학상을 타게 된다면 수구꼴통세력들이 또다시 노벨위원회에 편지를 보내 수상을 방해할 것 같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대한민국의 수구꼴통세력들의 수준인 것 만은 분명합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eople/201205/h2012050721095991560.htm

 

 

IP : 14.50.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5.8 9:42 AM (14.50.xxx.48)

    http://news.hankooki.com/lpage/people/201205/h2012050721095991560.htm

  • 2. 사랑이여
    '12.5.8 9:52 AM (14.50.xxx.48)

    윗님...'한강'도 있는데 모두 번역되어 세계인들이 읽고 강추한다면 남미작가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동안의 고독'이란 책과 비슷한 위상이기에 노벨문학상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부디.....

  • 3. 좋은 소식이네요
    '12.5.8 10:34 AM (211.41.xxx.106)

    과연 그 특유의 정서와 사투리의 진한 맛이 다 전달될 수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만, 뭔가 기저에 통하는 게 있겠죠. 인간이라면. 상식의 무리와 차라리 국경을 만들고 싶어요. 같은 나라 말을 써도 상식이 안 통하는 무리를 빼고.

  • 4. 우리나라에서도
    '12.5.8 12:11 PM (1.246.xxx.160)

    노벨문학상이 탄생되겠군요.

  • 5. 너무
    '12.5.8 2:22 PM (1.248.xxx.20)

    자기 중심적인 민족주의적 감성이 강해서 노벨문학상이나 세계인들의 보편적 정서에 맞지 않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03 아동 심리 치료 잘 하시는분 소개시켜주세요 2 elli 2012/05/08 1,177
107302 아이가 자꾸 내물건을 분실해요 4 2012/05/08 1,168
107301 팔자...있다고 믿으시나요? 39 ... 2012/05/08 11,021
107300 구연산 진짜 좋네요 3 ... 2012/05/08 8,008
107299 초등생 논술과외비로 교재포함 6,7만원대면...? 3 논술샘 2012/05/08 2,133
107298 식기세척기 비린내 어떻게없애나요? 5 토토 2012/05/08 4,760
107297 퇴근하고 오면 보상심리같이 먹을것을 탐닉? 해요.ㅠㅠ 6 저녁 2012/05/08 1,569
107296 문재인 이준석이 그만 비난 받길 7 참맛 2012/05/08 2,129
107295 감기와 장염에 어떤 죽이 좋은가요? 3 2012/05/08 2,589
107294 생리 직전에 너무너무 아파요 2 힘들어요 2012/05/08 1,514
107293 주부님들, 가장 잘 닦이는 수세미가 뭔가요? 16 복숭아 2012/05/08 3,783
107292 ‘노조 탈퇴’ 양승은 아나 “신의 계시 받았다” 20 혹시 젊은빵.. 2012/05/08 3,431
107291 초등학교 3학년인 조카의 담임샘의 행동 이건 무슨뜻이었을까요? 10 스승의날 2012/05/08 2,420
107290 남편이 느닷없이 제 옷을 사왔는데 으이구~ 4 못살아 2012/05/08 2,723
107289 집안에서 허브(로즈마리) 잘 자라나요? 9 첫날은 향이.. 2012/05/08 2,265
107288 김현욱 아나운서 프리선언 1 잘 됐으면 2012/05/08 2,482
107287 여름방학 영어캠프 뭐뭐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2 계획중 2012/05/08 1,627
107286 니미럴~다시는 집구할때 직거래 안해야지~ 6 포로리 2012/05/08 3,000
107285 사소한 가정교육 너무 까다로운 건가요. 16 사소한 2012/05/08 4,041
107284 대박이네요. 조승우 브라운관 첫작품 <마의> 1 ..... 2012/05/08 2,818
107283 경원지역이란 말 안쓰나요? 2 .. 2012/05/08 1,307
107282 하얘지기 위해 뭘할까요 ㅡㅡ;; 7 .. 2012/05/08 2,260
107281 지금 교수 50여명이 서남표 사퇴 데모중이네요. 3 카이스트 2012/05/08 1,729
107280 선물포장 수업 들어보신 부~운? 5 ^^ 2012/05/08 1,525
107279 최선의 방법은 뭘까요? 3 고민 2012/05/08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