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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태백산맥' 세계인들이 읽게 될 것 같습니다

사랑이여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2-05-08 09:42:25

한때 수구꼴통들이  참여정부하에서 태백산맥을 쓴 조정래 작가님을 국가보안법으로 고발한 적이 있었죠.

( 괴테가 말했죠, 문학작품의 쇠퇴는 국가의 쇠퇴라고.....)

그로 인하여 조 작가님이  엄청난 시련을 겪기도 했는데 이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훨씬 넘는 고통으로 다가왔을 텐데 안 봐도 DVD입니다.

 

수구꼴통들의 안하무인격 공격에는 가스통이라는 무지막지한 것까지 포함되는 세상이니 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만 사실 위대한 작품은 -- 토마스 페인의 '상식'이란 책도 한 때 금서목록에 포함된 적이 있다!!! --  수난을 겪고 나서 위대한 고전작품으로 읽히는가 봅니다.

결국 그런 과정을 뚫고 이제 위대한 작품으로 전 세계인들이 읽게 된다니 자랑스럽습니다.

 

톨스토이를 연상할 정도의 조정래 작가님의 작품인 '태백산맥'으로 노벨 문학상을 타게 된다면 수구꼴통세력들이 또다시 노벨위원회에 편지를 보내 수상을 방해할 것 같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 대한민국의 수구꼴통세력들의 수준인 것 만은 분명합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eople/201205/h2012050721095991560.htm

 

 

IP : 14.50.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5.8 9:42 AM (14.50.xxx.48)

    http://news.hankooki.com/lpage/people/201205/h2012050721095991560.htm

  • 2. 사랑이여
    '12.5.8 9:52 AM (14.50.xxx.48)

    윗님...'한강'도 있는데 모두 번역되어 세계인들이 읽고 강추한다면 남미작가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동안의 고독'이란 책과 비슷한 위상이기에 노벨문학상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부디.....

  • 3. 좋은 소식이네요
    '12.5.8 10:34 AM (211.41.xxx.106)

    과연 그 특유의 정서와 사투리의 진한 맛이 다 전달될 수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만, 뭔가 기저에 통하는 게 있겠죠. 인간이라면. 상식의 무리와 차라리 국경을 만들고 싶어요. 같은 나라 말을 써도 상식이 안 통하는 무리를 빼고.

  • 4. 우리나라에서도
    '12.5.8 12:11 PM (1.246.xxx.160)

    노벨문학상이 탄생되겠군요.

  • 5. 너무
    '12.5.8 2:22 PM (1.248.xxx.20)

    자기 중심적인 민족주의적 감성이 강해서 노벨문학상이나 세계인들의 보편적 정서에 맞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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