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병원으로 가야 할지 갈등중입니다.

** 조회수 : 1,331
작성일 : 2012-05-08 08:54:35

전 의사 선생님만 100% 신뢰하고 믿음이 생기면 다 나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적으로 의지를 하게 되니 맘도 편하고요..

몇년전 서울에 살때  맘모톰을 해야했는데 그땐 단지 하루 입원을 할수 있다는,

그래서 보험 처리를 할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담당 선생님이 누군지  내 병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서울 어느 병원에서 맘모톰을  했었습니다.

근데 선생님을 딱 뵙는 순간 아...내 병은 죽을 병이라도 이 분이면 살려 내시겠구나...했고 너무 맘 편하게 잘하고 나왔는데  알고 보니 이분이  유방쪽으로는 완전 1-2인자셨어요..

설명도 조근조근,,**씨 걱정 마세요,, 내가 다 낫게 해 줄께요..이런 말씀을 하시니 어찌 믿음이 안가냐구요..

제 체질이 유방에 혹이 잘 난다 하시면서 1년에 두번 정도 검사 하지 하셨는데

근데 살다보니 당장 어디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유방쪽이 드러내 좋고 갈만한 과가 아니니

또 부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그 선생님을 못 뵌지 5-6년 되었네요.

우연히  유방암 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부산에선 아주 유병하신 분이시라더만)  이 선생님을 뵙고는 아,,장삿꾼이구나 싶었어요..

결과는 당연히 또 혹이 생겨 맘모톰을 받고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구요..

그러고 1년이 지났네요.

부산에 병원에서 하루 입원을 하게 해 주신다면 벌써 했을거지만 당일 퇴원이라더만요..

이젠 느낌에  빨리 받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서울에 그 선생님 병원에 예약을 했고 급하게 당일 초음파 다음날 맘모톰 다 예약되었지만  그러면  전날 검사, 담날 맘모톰 ,다음날  퇴원 이러면 3일 부산 집을 비워야 하고, 남편도 없는데

날짜가 잡혀도 불안하고  그냥 부산에 대학병원에서 할까 싶지도 하고 그렇습니다.

맘모톰 그냥 부산에서 하는데 나을까요?

애들도 신경 쓰이고

또 누구(시어머니)는 별나게 뭘 서울까지 가냐고 하는데  서울 가서 처치 받는게 별난건가요?

IP : 14.42.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9:01 AM (118.219.xxx.230)

    그냥 서울에서 하세요 명의가 괜히 명의가 아니예요

  • 2. 원글님
    '12.5.8 9:03 AM (175.196.xxx.33)

    마음 편하신대로 하시는데요.
    제 친구가 손꼽히는 서울 대형병원에서 마모톰하는데 입원 안하는것같던데요?

    그냥 오전에 했다가..좀 쉬다가 오후에 퇴원한다고 들었는데 혹시 5년간 의술이 발달해서
    이젠 입원안해도 되는것 아닐까요?

  • 3. 윗님..
    '12.5.8 9:18 AM (14.42.xxx.135)

    며칠전 전화 했을때 다시 물어 봤는데 입원 시켜 준대 했어여...

  • 4. ...
    '12.5.8 9:24 AM (175.126.xxx.80)

    저라면 서울에서 하겠어요
    몇일집 비운다고 큰일 안나요
    지인이 유방쪽이 안좋아서
    항상 마음 조이는데
    선생님이 누구신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5. 그런데
    '12.5.8 9:29 AM (218.48.xxx.114)

    맘모톰하고서 입원은 흔치 않은것같네요. 그리고 원래 보험 안되는거아닌가요?보험처리하도록 1박 시켰다는 것도 이상하군요. 그리고 맘모톰 이후 조직검사 들어갈텐데 결과보러 서울 또 오시게요? 6개월후정기감사 계속 받으라고 할 수도 있어요. 참, 보호자 동행해야 하는 것도 아시죠? 저라면 가까운 곳에서 믿을만한 선생님 찾아 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54 돈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14 추억만이 2012/05/08 3,877
107153 조카에 대한 지나친 사랑도 문제인 거죠? 17 쓴소리부탁드.. 2012/05/08 5,929
107152 언제부터 그리 진보당 내부 일에 관심들이 많으셨을까? 44 알바티내기 2012/05/08 1,655
107151 코스트코 아비노모이스쳐로션 가격 알려주세요 코스트코 2012/05/08 1,132
107150 2중잣대 지긋 지긋하네요 7 ... 2012/05/08 1,748
107149 시조카에게 전화가 왔네요. 4 ^^* 2012/05/08 3,026
107148 팟캐스트 동영상 파일은 다운이 안되는건가요? 검은나비 2012/05/08 958
107147 [원전]이바라키현의 천연 장어 100베크렐 넘어 출하 정지 1 참맛 2012/05/08 1,192
107146 결혼은 정말 팔자인거같아요... 13 ... 2012/05/08 11,950
107145 생애 처음 분식가게 할려고 합니다.. 20 .. 2012/05/08 5,537
107144 유통기한 지난 캔 맥주 먹어도 될까요? 3 궁금 2012/05/08 2,361
107143 진보당 당권파,이정희 단독 공청회 3 사월의눈동자.. 2012/05/08 1,038
107142 솔로몬 - 미래, 서로 대출해주며 편법증자로 `BIS` 부풀려 .. 세우실 2012/05/08 892
107141 중2남학생 과외수학샘 선택좀 도와주세요 어렵다 2012/05/08 1,029
107140 전공의가 래지던트인가요? 1 ᆞᆢ 2012/05/08 2,447
107139 아 미치겠네요. 결혼식 하객복장요. 3 고민 2012/05/08 2,441
107138 락앤락 보냉병 써보신 분들.. 6 ... 2012/05/08 3,841
107137 귀에서 소리가 나요 4 궁금 2012/05/08 2,690
107136 아까 딸아이가 고자놀림 받았다는 분 2 황씨? 2012/05/08 976
107135 공격적 태도 고치기 2 어쩜좋아 2012/05/08 1,463
107134 마인이나 타임등 가격이 정말 그런가요 4 한섬옷 2012/05/08 3,081
107133 "타자"발은을 어떻게 하나요? 탓자, 타짜, .. 1 타인 2012/05/08 1,074
107132 카카오스토리 친구 삭제했단 글보구요..다른질문... 1 cass 2012/05/08 2,799
107131 비대위 그 자슥은 ... 7 2012/05/08 1,014
107130 어제 여자혼자 집 알아봐도 괜찮냐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또.. 4 또질문입니다.. 2012/05/08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