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우서 원글내립니다.....답글 감사합니다...반성합니다... 새겨들을께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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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1. ㅇㅇ
'12.5.8 12:54 AM (211.237.xxx.51)그러게 그 여자애 맹랑하네요...
그 나이쯤 되면 외모에 대해서 그렇게 대놓고 지적하는게 바른 행동이 아니라는것쯤은 알 나이인데;
근데 차라리 이름을 부르지 짝지야 부르는건 안좋은것 같아요.
앞으로 길에서 학교 짝꿍을 만나도 이름을 부르라고 해주세요...2. ㅎㅎㅎ
'12.5.8 12:56 AM (14.39.xxx.99)근데 저라도 아줌마가 짝지야... 하고 부르면 너무 오글거리고 부끄러울듯요. 님 짝도 아니공.. 이름 부르시지...
3. ..
'12.5.8 12:59 AM (203.100.xxx.141)저 고등학교 때.....이름 안 부르고 늘 저한테 짝지야~라고 부르는 짝꿍이 있었는데....ㅎㅎㅎ
원글님 글 읽다가 갑자기 그 친구 생각나네요.
쌩뚱 맞은 댓글 달고 가요~ㅎ4. 이상함
'12.5.8 1:02 AM (112.149.xxx.62)이상해요. 초등 일학년이라도 길에서 같은반 남자애 엄마가 짝지라고 부르면 짜증날것 같은데... 거기다 싫으면 직접말하라고 시키셔서 또 아드님이 가서 말하고... 메롱은 또 뭡니까 어휴...
5. aaa
'12.5.8 1:06 AM (218.52.xxx.33)사춘기 되어가거나 사춘기인 여자아이인데,
남자 짝의 엄마가 짝지야~하고 불러서 너무 부담스러웠나봐요.
그 나이때 .. 그렇잖아요. 여자아이들하고는 잘 얘기하는데, 남자 짝에게는 쌀쌀 맞은 것도요.
그건 님이 이해해주세요.
대신 그 아이가 님 아드님 체형가지고 못되게 말한건 나쁜거고, 반복하면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말하는 정도로 해주세요.
그런데 ... 저는 '짝지'라는 말이 ... 싫어요 ㅠ 혹시 저처럼 그 단어 자체를 싫어하는걸까요?
짝꿍도 아니고 짝지는 ... ㅠ6. ㅁㅁ
'12.5.8 1:12 AM (115.136.xxx.29)요즘 초등6학년이면 거의 사춘기이니 당연히 싫지요
짝찌라는 단어도 별로고요
제가보기엔 님이 어른답지 못하신것같아요7. ㅡㅡㅡ
'12.5.8 1:24 AM (211.234.xxx.43)그럼 원글님 앞에서 화난표정 지었으면 맘이 편하셨을까요..
아니면 아드님 앞에서도 내색 안하고 다른아이들한테 뒷말 하는경우는요?
그 아이 입장에선 원글님 앞에선 웃을수밖에 없는 상황인것 같네요
이중인격까지야...
다른것은 잘못한것 맞구요8. 부산
'12.5.8 6:32 AM (211.246.xxx.230)예전 30년도 더전 여중다니던때 우리는 옆의 짝에게 짝지야하고 불렀던 중3때 짝지 숙희가 생각나네요 짝지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