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술단체협의회에서 19대 당선자 중 논문표절 7명을 발표했네요.

참맛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2-05-07 21:13:29

학술단체협의회에서 19대 당선자 중 논문표절 7명을 발표했네요.

http://news.nate.com/view/20120507n24236?mid=n0203


정세균의 경우, 

- 민주통합당 정세균 당선자의 경우 표절 논란이 제기된 부분이 표절 대상 논문의 내용을 재구성 또는 수정하여 표절이 아닌 것처럼 서술했으나 학단협은 이 경우를 '명백한 도용'으로 판정했다. -


인용이냐 아니냐로 논란이 있겠네요.


문대성은 걍 복사기라서 말할 것도 없고, 뿌라쑤로 하나 더 걸렸네요.


가장 웃기는 건, 염동렬은 학부생 리포트를 베낀 거네요 ㅋ

IP : 121.151.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2.5.7 9:18 PM (121.151.xxx.203)

    하..../ 진작에 논문검증하는 기관이 있었어야 했었는데요.

  • 2. 참맛
    '12.5.7 9:38 PM (121.151.xxx.203)

    ...../ 글쎄요..... 우리 네티즌들도 남의 글을 퍼오더라도 출처를 밝히잖습니까?

  • 3. 논문쓰기
    '12.5.7 9:51 PM (175.123.xxx.29)

    본격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논문을 쓰기 시작하는 것은
    박사논문부터입니다.

    박사학위는 스스로 혼자서 연구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인정해주는 징표와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석사 논문까지 박사급에 준하는 창조를 요구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당연히 학부 논문은 표절 시비에서 제외시켜야 합니다.

    석사논문까지는 기존 연구 짜집기가 주가 되고
    그 위에 자신의 주장을 일부 얹는 정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인용이 워낙 많다 보니까 중간 중간 인용문의 출처를 안 밝히기는 경향이 있죠.
    물론 학계에 기여할 정도의 우수한 논문을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논문 쓰는 일은 뼈를 깎는 고통이 수반됩니다.
    박사, 전문적인 연구자라 하더라도
    매번 새로운 논문을 쓰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논문을 쓰다보면
    자신의 기존 논문의 일부가 자연스럽게 반영되는데
    이 때 매번 출처를 밝히기가 번거롭게 여겨져
    일부 출처를 밝히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자기 표절의 잣대를 갖다 대면
    걸리지 않을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표절시비에서 비판받아야 하는 경우는
    타인의 지적 성과(아이디어, 핵심 연구방법 등)를 출처 없이 자신의 것으로 가로채거나,
    자신의 연구라 하더라도
    핵심적인 연구 내용과 방법을 중복 게재하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논문을 여러 개의 논문으로 재생산하는 사례입니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한 방법이지요.

  • 4. 문도리코는
    '12.5.7 11:31 PM (211.194.xxx.237)

    표절계의 영원한 붙박이별로 남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77 오늘아침 여유만만 겸둥곰팅 2012/05/18 995
108176 이지메, 왕따, 아동음란물, 부동산 투기, 동성애 헉 너무하네!.. 2 호박덩쿨 2012/05/18 971
108175 정말 딱 3키로만 빼서 유지하고 싶어요 13 어쩔수없는건.. 2012/05/18 3,641
108174 강남(논현)에 전신 타이맛사지 4만원이라고 하는데.. 받을만 할.. 씨부엉 2012/05/18 2,576
108173 이태원 구경가고 싶은데.. 5 커피향기 2012/05/18 2,065
108172 무한도전 너무 그리워요~ 9 무도팬 2012/05/18 1,343
108171 자꾸 코피나는거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7 아뤼 2012/05/18 6,519
108170 다음 까페나 네이버 까페에서 자기가 만든 배너를 게시판에.. 까페 2012/05/18 587
108169 사골이 몸에 정말좋은거에요? 9 궁금 2012/05/18 3,109
108168 도로변 아파트에서 현명하게 사는 방법은? 6 파릇파릇 2012/05/18 6,576
108167 키톡에 있는 채칼 9 양배추 2012/05/18 2,508
108166 성균관대학교는 어느정도 레벨인가요? 24 여름 2012/05/18 16,577
108165 지금 차 정기검사받으러 왔는데요... 1 내새끼 2012/05/18 777
108164 제니하우스 글래머 스타일러 VS 일본산 쿠레이츠 이온 1 고데기 2012/05/18 4,578
108163 눈썹밑이 찢어져 병원에 갔더니? 7 성형외과 2012/05/18 1,456
108162 5.18 민주항쟁 32주년 서울행사가 생중계중입니다. 라디오21 2012/05/18 586
108161 대학때 수업받던 선생님이 스님이 되셨어요.. 6 안타까워요... 2012/05/18 2,579
108160 이런 남편 어떤가요?(원글삭제) 23 ... 2012/05/18 3,162
108159 병원내 관리하는 업체 여직원이 하는 일은 먼가요? 1 궁금 2012/05/18 974
108158 떡 괜찮내요 5 탄수화물중독.. 2012/05/18 2,079
108157 아직 속이 덜든걸까요? 선본 사람 키가 눈에 보이네요. 14 ... 2012/05/18 2,414
108156 아파트에 사는건.. 도닦는것 17 에휴 2012/05/18 3,602
108155 MB에 직접 향하는 불법사찰 파도, 바싹 웅쿠린 靑 1 세우실 2012/05/18 612
108154 네이* 까페에서 가입회원만 사진같은거 보게 할 땐 어떻게 해야하.. 5 .. 2012/05/18 946
108153 부동산 매매 관련 질문? ... 2012/05/18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