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분 따님이 결혼을하는데요.좀 여쭤봐요....

궁금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2-05-07 15:05:49

어떻게보면 별거 아닐수도있지만,왠지 궁금해서 82님들께 좀 여쭤봐요.

아는분이 계세요...

그런데 그분의 따님이 이번에 결혼을 하네요.

그런데,저 결혼할때 그분이 부조를하셨던걸로 알고있어요.

네..저희부모님 연배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연세가 있으신분이세요.

그런데 그분 따님은 저랑 얼굴만 아는정도..나이차도 엄청나요.

저 결혼했을때 그 따님은 초등학생이었나그랬을꺼구요.

그런데 그분이 저희부모님께도 청첩장을 주시고,또 제게도 청첩장을

건너건너 아는분을 통해서 꼭꼭 전해주라그러셨대요..++;;

뭐 좋은일이니까 가서 축하해줘도 별 큰일은 아니겠지만,왠지 기분이 좀 그래서요.

이럴경우 부모님께서 서로 아시는분들이 딸인 제게도 청첩장을 따로 주는게 맞는건가요?

하필 결혼식인 그날 중학생인 저희아들 학교에서 일이있어서 제가 꼭 가봐야하는데,

이거 청첩장을 주셨으니 꼭 오라는 말씀인지,아님 부조를 부모님편에 보내야하는건지..

아님 그럴필요도 없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해야하는게 맞는걸까요~~~

IP : 125.177.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로
    '12.5.7 3:08 PM (125.177.xxx.76)

    그분이 과거 저를 뭐 예뻐해주셨다거나 특히 친하게 지내셨던 분은 아니세요.
    그런데 이번일로 따님과 함께 제게 엄청 친밀감을 표현하시는 느낌이 들어서요...

  • 2. 결혼뿐이 아니라.
    '12.5.7 3:51 PM (183.96.xxx.17) - 삭제된댓글

    부모님 잔치, 다른 어르신 초상, 돌잔치 등등해서 그 집에서는 경조사 여러번 참석하셨을 수도 있고,
    받은 사람은 기억 못하지만 준 사람은 기억하고있는 경우가 있고 그러네요.
    기억할려고 기억하는 건 아닌데 ㅂ저희집은 상대방 집 6남매 결혼 다 축의금하고, 본인들 팔순에 잔치는 못갔지만 성의 보이고, 그분들 어르신 장례또 갔었는데 저희집 개혼에 그 집에서 결혼식하는 거 아는데도 축하전화 한통이 없어 어이없었네요.

    봉투 받았을때는 감사전화 꼬박 꼬박 하셨던데, 전화로 퉁쳐진걸까요?

    청첩장 받으셨으면 축의금 보낼만하지 않아도 이러이러해서 못 가지만 축하한다고 전화라도 꼭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21 외노자가 이제 은행까지 침투한 모양이네요 (펌) 6 별달별 2012/05/07 1,454
106720 태아보험 가입 하셨나요? 9 태아 2012/05/07 1,666
106719 올봄은 황사 한 번도 없었죠? 9 비형여자 2012/05/07 2,547
106718 이 벽을 넘을 수 있을까...?(넋두리입니다) 4 재희 2012/05/07 1,335
106717 중학생아이가 바를만한 썬크림 추천좀요....^^ 4 중딩맘 2012/05/07 2,195
106716 부모들이 '건투를 빈다'좀 봤으면 싶네요 5 저는 2012/05/07 1,830
106715 mbc왕종명기자 트윗...ㅠㅠ 5 ㅠㅠ 2012/05/07 2,395
106714 짧은 컷트인데 굵은 웨이브로 오래가는 파마 있을까요? 6 헤어 스타일.. 2012/05/07 2,676
106713 이렇게 말씀하시는 시어머니 또 있으실까요? 21 톡톡 2012/05/07 8,287
106712 맞선보고 기대없이 결혼했는데 금슬 좋은 부부 있으세요? 2 파란경성 2012/05/07 3,779
106711 스포츠 티셔츠 나이키나 아디다스 105사이즈 동일한가요~ 1 사이즈 2012/05/07 873
106710 어버이날 선물 1 어버이날 2012/05/07 799
106709 눈앞에서 뭔가 왔다갔다하는데 치료법이 없나요. 3 안과 2012/05/07 1,669
106708 중고생아이들 스마트폰 싸게 구입해서 저렴한요금제쓸수있는 방법없.. 5 사남매엄마 2012/05/07 1,424
106707 이 글 좀 찾아주세용~~ 1 흑흑 2012/05/07 580
106706 한달에 용돈 삼십씩 드리는 시댁에 어버이날 따로 해야할까요? 25 알팔파 2012/05/07 11,710
106705 여자들은 결혼하면 대부분 외간남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데... 15 2012/05/07 4,609
106704 홈스테이 하는 애한테 한소리했는데.. 4 55 2012/05/07 2,831
106703 밤고구마 1키로에 6천원이면 비싼거죠? 6 뜨악 2012/05/07 1,799
106702 [동영상] 노무현 대통령의 육성과 김제동의 내레이션 1 참맛 2012/05/07 1,074
106701 판교 임대분양(?)이라는게 뭔가요? 1 산운마을 2012/05/07 1,423
106700 요새..60살이면,은퇴하신분이 많나요.아님 일하는분이 많나요? 3 골퍼 2012/05/07 1,672
106699 이런 직원한테 뭐라고 할까 5 ^**^ 2012/05/07 1,196
106698 불효하네요 3 불효자 2012/05/07 945
106697 다른 여자는 평생 돌보듯 보는 남자들 많아요. ㅋ 2 결혼뒤 2012/05/07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