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장난치고 죄송합니다 하고 머리숙여 사과하는데

ㄹㄹㄹ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2-05-07 12:42:42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아이구미안해 클날뻔했네 하는데 어저께도 친정집에가서 벽지를뜯어놓고 
죄송해요 할머니 하면서 90도로 인사를하니혼도 못내고 웃을수밖에 없는상황을 만드니 애가 참 
어떡해야되나요?

IP : 211.205.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7 12:50 PM (115.126.xxx.140)

    ㅋㅋㅋㅋㅋ 정말 귀여워서 못혼내겠네요.
    우리애는 아예 애교를 떨어요. 조막막한
    양손을 양볼에 얹고 눈을 게슴츠레 떨게 뜨면서
    입술을 모으고 '엄마 미안해, 엄마 미안해' 이래요.

  • 2. ...
    '12.5.7 12:50 PM (115.126.xxx.140)

    애들마다 나름의 전략이 있나봐요. ㅋㅋㅋㅋㅋ

  • 3. ㅍㅍ
    '12.5.7 12:56 PM (114.206.xxx.77)

    애가 똑똑하네요. 귀여워요..ㅋㅋㅋ

  • 4. 집안
    '12.5.7 1:02 PM (58.163.xxx.170)

    세살아서 우리게 아니라 빌린 거다 그래놓으니 절대 집안은 안건드리는 데
    우리애도 입에 미안해요는 붙었는 데 쉴 새없이 종알거리고 장난에 농담에 바뻐요

  • 5. ㅎㅎ
    '12.5.7 1:26 PM (155.230.xxx.55)

    우리 애도 사과할줄은 알아가지구, 뭔가 분위기 심상치 않다 싶으면 "죄송합니다" 하는데요 웃겨요 ㅠㅠ
    애 퍼포먼스에 가끔은 야단을 쳐야하는데도 웃음참느라 힘들어요
    언젠가는 애가 벽에 걸린 큰 액자를 자꾸 밀어서 제가 크게 야단치며 앞에 서보라고, 액자에 한번 부딪혀볼래??앙?????????그랬는데 우리애가 "무서워요!!"하면서 마이클잭슨의 문워크를 연상시키는 뒷걸음으로 액자앞에서 맞은편 방까지 착착착착착 들어가서..쓰면서도 그 장면이 떠오르니 웃음이 나네요. (글로 쓰니 안웃겨서 죄송요)

  • 6. ...
    '12.5.7 1:50 PM (115.126.xxx.140)

    ㅎㅎ 님 웃겨요. ㅎㅎ

  • 7. 하이고~
    '12.5.7 4:25 PM (39.117.xxx.216)

    우리 네살 조카놈도 그렇네요.
    할머니한테 혼나면서 "잘못했습니다"안하고 "죄송합니다"그러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이놈은 또 제가 누워있는데 막 뛰어가다 저를 밟아놓고 서로 놀란 상황에서 이모몸이 자기 발 밑으로 들어가서 너무 깜짝놀랐다며 자기 다치면 어떻하냐고 오히려 역정을 내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83 사주에 재물복없는데 남자를잘만나서 재물복있는사주는 3 1 2012/05/11 4,576
108382 내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이벤트를 하네요. 다소미 2012/05/11 1,463
108381 넘사벽친구들이 있어요 4 T 2012/05/11 3,269
108380 나이스에 회원가입문의 3 나이스 2012/05/11 1,193
108379 애들 읽던 책... 4 ㅣㅣ 2012/05/11 1,159
108378 입술이 얼마전부터 아래만 각질화되었는데요. 2 입술 2012/05/11 1,539
108377 조현오를....... 17 -_-^ 2012/05/11 2,608
108376 [펌] 제3차 산업혁명 4 패러다임의 .. 2012/05/11 1,851
108375 공연 체험 많이다닌아이들이 나중에 공부 더 잘하나요? 24 .. 2012/05/11 4,660
108374 “부모도 면허증 필요… 자녀교육법 배워야” 샬랄라 2012/05/11 1,225
108373 울 남편 국민연금 수령액수 5 ㄹㄹ 2012/05/11 5,435
108372 무주 지진 났었네요 1 2012/05/11 1,687
108371 강타 스타일은 한결같은듯!! 5 김곰돌 2012/05/11 1,723
108370 대전에 괜찮은 중식당 좀 알려주세요.. 8 대전 2012/05/11 1,706
108369 중등 교사에게 필요한 2만원정도의 선물 4 선생님 2012/05/11 2,168
108368 현실같은 대선이야기 나일등 2012/05/11 759
108367 4살 여수엑스포어떨까요? 3 ㄹㄹㄹㄹㄹ 2012/05/11 1,192
108366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요 2 ... 2012/05/11 2,471
108365 이 피아노연주곡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missha.. 2012/05/11 1,256
108364 주유카드 뭐쓰세요??? 2 해.. 2012/05/11 1,193
108363 신용불량자인데요 9 ㅠㅠ 2012/05/11 3,554
108362 드라마 같은데서 보면 거실의 커다란 화분 .. 2012/05/11 2,628
108361 2007년정도의 호황기는 이제 영원히 오지않는다 12 답답 2012/05/11 3,719
108360 공정택이 '치매'가 의심된다며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네요. 13 참내 2012/05/11 1,884
108359 학원비 할인카드의 지존은? 2 카드 2012/05/11 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