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동생의 서운한 언행

털고싶어~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12-05-07 12:40:17

시동생이 내뱉는 말에 화들짝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첫 만남에서 부터... 그리고 동서까지

말 참 함부로 한다고 생각 하는데

저도 맘에 넣어 두지 않고 털고 가고 싶어요

 

여러 실언 들이 있는데

그중에 제가 제일 털지 못하는 한마디가 있어요.

 

2년이나 됬을텐데

시동생이 운전하는 차에 온식구가 타고 있었어요

제 남편은 경찰 공무원 -- 정말 청렴하고 동네 아저씨 같은 좋은 사람입니다.

운전하다가 경찰이 멀리 서 있는것을 보더니,

"아이씨~ 똥파리 새끼~~~"  하는 거에요...

형이 같이 타고 있는데... 시어른, 동서, 저... 다 타고 있는데 운전하다 말고 다 들으라고 하는 소린지..

참 어이가 없더군요.

남편은 그냥 " 똥파기가 머냐? " 그러면서 웃고 지나 갔는데

전 2년이 지난 지금 까지 그 소리가 너무 서운한 거에요.

형알기를 우습게 아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털어지지가 않네요.

이예는 여러 속상한 일중에 하나에 불과합니다.

저는 이 소리가 가장 속상했어요... 남편의 직업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가족들에게도 잘 하고 있는데...

 

제가 털어 버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가 예민한거져??

IP : 125.208.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5.7 12:54 PM (211.234.xxx.108)

    한참 모자르는 인간이다~
    무시하고 사세요

  • 2. 못털어요
    '12.5.7 2:07 PM (180.68.xxx.154)

    한따까리해야 털어지죠 그냥 털어집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79 불쌍한 내 인생... 11 마그리뜨 2012/05/07 3,959
107578 4일지난 잘못 계산된 영수증 보상 받을 수 있을까요?? 3 fermat.. 2012/05/07 1,137
107577 꿰맨자국을 레이저시술하면 좋아지나요? 1 레이저 2012/05/07 1,336
107576 꿈얘기를 보고 생각나서요. 꿈에 돌아가신 친척분이 나오면..... 향기 2012/05/07 1,775
107575 낼 모레, 나이 오십, 새로 시작한다는 거... 3 네가 좋다... 2012/05/07 2,259
107574 사람얼굴에 소화기를 난사하다니요. 녹색 2012/05/07 1,413
107573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문제-풀 수 있는 분 11 계실까요? 2012/05/07 2,730
107572 감자칼 지존은 뭘까요. 6 주부5단 2012/05/07 4,665
107571 헬렌 켈러의 3가지 소원.. 7 오후 2012/05/07 2,840
107570 아무리 못난 엄마라도 있는게 나을까요 9 2012/05/07 2,808
107569 요즘 날씨에 두돌아이 데리고 성산일출봉 어떨까요? 4 ... 2012/05/07 1,222
107568 아침 8시에 반포 양재 과천 길 얼마나 밀리나요? 1 교통. 2012/05/07 1,092
107567 과일을 선물하려는데 좋은 배달업체가 있을까요? 2 .. 2012/05/07 1,222
107566 각자 자신만의 향기를 가지려고 좋은 향수 정하신분~ 102 그린티 2012/05/07 14,163
107565 학술단체협의회에서 19대 당선자 중 논문표절 7명을 발표했네요... 8 참맛 2012/05/07 1,550
107564 카이로프래틱, 카이로테라피 받아보신분... 컴앞대기 7 딱지 2012/05/07 2,099
107563 왜 이렇게 낚는 글이 많나요? 16 비형여자 2012/05/07 2,334
107562 아웅 산 수지여사는 존경하지만,,,, 별달별 2012/05/07 1,274
107561 물에 불려놓은 멥쌀 보관은 어떻게? 7 화초엄니 2012/05/07 1,094
107560 아토피 로션도 따갑다고 우는 아이.. 어쩌나요? ㅠㅠ 29 다섯살 2012/05/07 6,550
107559 ‘광우병 안전’ 주장하던 교수, 손석희 토론 제안에 “불참” 4 참맛 2012/05/07 1,670
107558 팔에 상처있는 남편 와이셔츠나 남방 2 추천해 주세.. 2012/05/07 929
107557 조회수 수으로 검색하는 기능이 사라졌어요.. 1 ... 2012/05/07 810
107556 어머니가 크게 다치셨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보이스피싱) 10 사기 조심 2012/05/07 2,858
107555 박원순 시장이 성탄절 시청트리 십자가도 떼어줄까요? 7 십자가 2012/05/07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