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천 도자기 축제 갔는데... 너무 사고 싶은게 많았어요.

마그리뜨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2-05-07 10:10:31

근데 정말 고생했어요.

돌도 안된 애 데리고 저수지?인가 한참을 터덜터덜 걸어서 갔고

카페가 언덕 위에 있어서 남편이랑 저랑 완전 한명은 애 안고 한명은 유모차 들고 터덜터덜...

다녀왔더니 온몸이 시큰거려요.

 

근데 이쁜게 많았어요.

저희 남편은 우리가 모르는 세계가 있었다며 백화점에 있는 그릇들보다 훨 이쁘다며

갈색 반짝반짝 면기를 탐내고 ㅋㅋㅋㅋ (그릇 별로 안 좋아하던 사람이에요)

저는 커다란 네모 모양 그릇만 자꾸 눈에 들어오고

이파리 모양으로 디저트 세팅할 수 있는 그릇들도 있었는데 그것도 넘 이쁘더라고요.

 

근데 오는길에 광주요 행사장 갈까 했는데

도저히 온몸이 아파서 패스...

아기도 나무보고 꽃보고 하더니 혼자 으하하하하하 계속 웃더라고요. 2주만에 데리고 나왔더니 좋은가봐요.

 

IP : 199.43.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7 10:19 AM (14.35.xxx.1)

    이틀에 걸쳐 다녀왔어요...
    그릇사러 이천엔 처음가는 거였는데..
    첫날...광주요...저 혼자 25개월 아들 데리고 .....광주요 에서 애 땜에 고생하다가....도자기 축제도 갔는데 주차할데 없어서 그냥 패스...
    둘째날...신랑과....도자기 축제 갔는데 전 생각보다 살게 없어서 암것도 안사고 그 옆에 사기막골 고고..(거기도 처음으로 가는 거였어요) 사기막골이 오히려 더 살게 많던데요..??
    근데 지난 달 이번달에 거의 100만원 정도 그릇을 구입해서....그냥 안사고 돌아왔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사기막골 괜찮은 거 같애요..ㅎㅎ

  • 2. ㅎㅎㅎ
    '12.5.7 10:2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꽃보고 혼자 웃는 아기를 상상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도 도자기 구경 가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검색해보니 20일까지네요.
    가보고파라...

  • 3. ...
    '12.5.7 10:34 AM (1.212.xxx.227)

    저도 사기막골 추천해요. 거기가 사음동 맞죠?
    예전에 다기세트 선물할 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가격대별로 다양하고
    예쁜 그릇들이 많더라구요.
    행사장은 아무래도 종류도 한정되어 있다보니 다양한 제품을 만나기 힘들죠
    근처에 쌀밥집도 많으니 그릇관심있으신분들 한번쯤 가볼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86 찌든 양모이불 세탁, 어떻게 할까요? 1 빨래하기좋은.. 2012/05/07 3,083
106685 이정희 미쳤군요..어디서 노대통령을 끌어들입니까? 23 에휴.. 2012/05/07 3,934
106684 기사/주택시장 소리없는 아우성,6년만에 40%하락 4 머니위크 2012/05/07 1,943
106683 어버이날 선물에 대해서 고민해서 써봤습니다. 4 하람아빠 2012/05/07 1,744
106682 소아 장애 등록에 대해 아시는분... 9 ... 2012/05/07 1,442
106681 전기 판넬에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2/05/07 925
106680 양배추 한통 가격? 20 새벽 2012/05/07 3,063
106679 제가 말실수한건가요? 15 허참.. 2012/05/07 3,332
106678 섹스는 하나님의 아이디어 1 호박덩쿨 2012/05/07 1,971
106677 베란다 장판이 누수때문에 다 뜯어졌네요. 2 화초엄니 2012/05/07 1,463
106676 핀란드에서 사 올만 한 건 뭐가 있을까요? 3 배꽁지 2012/05/07 1,306
106675 주부님들,,부업이나 직업 준비중이신분.. 궁금 2012/05/07 728
106674 5/28 둘째 예정인데.. 여름용 베넷저고리? 3 쾌걸쑤야 2012/05/07 1,081
106673 말 실수 자주 하는 친정부모님 3 고칠 수 있.. 2012/05/07 1,695
106672 어떤 것이 낫나요? 1 선글라스 2012/05/07 550
106671 가수 아이비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7 강심장 2012/05/07 2,915
106670 남편이 시댁식구들 다 모인 자리에서. 7 .... 2012/05/07 3,464
106669 지금 전화할까말까.....망설여요...ㅠㅠㅠ 11 히잉... 2012/05/07 2,736
106668 “농장주 직접 만났다”던 광우병 조사단, 알고보니 서면 문답 2 세우실 2012/05/07 797
106667 혹시 이런경우 어떤 행정적인 조치를 해야할까요? 이너공주님 2012/05/07 773
106666 90학번세대의 부산대 경제학과 츌신이면 비슷한 수준의 학교 2 .... 2012/05/07 2,206
106665 1년도 안되었는데 크라운씌운 어금니 붓고 피나요 유X치과 2012/05/07 1,029
106664 폐경기증상중에 가슴통증도 동반되는지 여쭤봐요 1 폐경기증상 2012/05/07 4,709
106663 SBS 스페셜 무언가족 보셨어요? 6 무언가족 2012/05/07 3,855
106662 연아 아이스쇼 할때 얼굴만 찍어주는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4 솜사탕226.. 2012/05/07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