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선자리에서 이런거 묻는거 자연스러운건가요??

..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12-05-07 03:51:20
갑자기 생각나서요..
예전에 비교적 어린나이에(대학원생때) 걍 하도 봐보라 해서 선보러 갔는데..
제가 원래 집은 지방인데 학교땜에 혼자 서울 아파트서 자취하고 있었거든요..
저보고 골프는 어느정도 치냐고..(전 별관심없어서 배우지도 않았는데..), 지금 사는 아파트는 무슨동이냐고(이거야 동네 물어볼수도 있는거니), 그아파트는 자가냐고 세냐고.. 이런거 물어보더라구요..
전 선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물론 서로 조건보고 만나는게 선자리라지만, 그런걸 첫만남서 너무 노골적으로 물어보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분도 좋진 않더라구요..
원래 선자리에선 이런거 물어보나요??
IP : 175.223.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2.5.7 4:00 AM (121.190.xxx.242)

    거래하는 것도 아니고...
    예의를 어디로 보낸 넘이네요.

  • 2. ..
    '12.5.7 4:05 AM (175.223.xxx.29)

    그런거죠??
    아무리 조건보고 만나는 선자리라해도, 첫만남에 저런 질문들 해대는건, 자연스러운게 아니고 상대가 좀 아닌 사람인거죠??

  • 3. ㅇㅇㅇㅇ
    '12.5.7 5:23 AM (121.161.xxx.90)

    뻔뻔한 사람인 거죠. 저도 소개로 만난 여러 사람 중 하나가 제 집이며 자동차며, 연봉을 그렇게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 사람 직업이 회계사였는데, 직업상 저러나 싶어(어린 마음에) 그 직업 이미지가 아주 나빠진 적이 있어요.

  • 4. ..
    '12.5.7 8:28 AM (220.111.xxx.61)

    그런 거 묻는 남자라면 그냥 뒤도 돌아보지 말아야죠.

  • 5. 이상한 남자네요
    '12.5.7 9:05 AM (220.72.xxx.65)

    여자쪽 재산을 노리는 사람이네요 여자쪽 재산보고 선보고 님도 그 대상이였나보네요

  • 6.
    '12.5.7 11:28 AM (125.185.xxx.153)

    그런거 따지는 사람은 자기 정보를 먼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는 무슨 동네 몇 평짜리 자가 얼마에 살고 골프를 친다. 그렇게요.
    자기 정보는 말도 안하면서 남의 정보만 캐는건 실례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67 초등 4학년 바이올린 배우는 방법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3 ffff 2012/05/08 2,832
107666 박그네님 존경스럽습니다,, 14 별달별 2012/05/08 1,879
107665 지난 주말에 시골다녀왔는데 오늘 또 전화드려야할까요? 4 ㄷㅈㅈ 2012/05/08 1,538
107664 혼자 앉아 간다니 제가 속상해요 20 속상 2012/05/08 6,804
107663 스마트폰을 샀는데 요즘 말하는 호갱님이 된것같네요ㅜ 15 .. 2012/05/08 2,756
107662 통합진보당,이정희 논평[커널Think] 3 사월의눈동자.. 2012/05/08 1,260
107661 영어가 늘긴 늘까요.. 7 .. 2012/05/08 2,518
107660 보험설계사 할만할까요 6 .. 2012/05/08 2,441
107659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49재 해드리고싶어서요 7 며느리 2012/05/08 3,660
107658 내면을 채우고 가꾸는 방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8 웃는얼굴 2012/05/08 4,265
107657 발뒤꿈치 굳은살 깍았는데요 18 밥한공기 분.. 2012/05/08 4,801
107656 차라리 수업시간에 잤음 좋겠대요 7 조용 2012/05/08 2,074
107655 왜 인간노무현은 사랑하지만 대통령 노무현을 사람들이 버렸을까. 4 노무현이즘 2012/05/08 1,435
107654 얘네들 어디갔나요 찾습니다 2012/05/08 865
107653 이정희 유시민..을 보면 진보가 보인다 9 진보는 뭘까.. 2012/05/08 1,702
107652 이혼은 많이 어려운것인가요?? 9 고민 2012/05/08 2,862
107651 돈안내는 학부모 13 맥더쿠 2012/05/08 4,663
107650 아이디어 파스타 포크 문의 드립니다. 빛의소나기 2012/05/08 869
107649 둘째를 가졌는데요~~ 1 까꿍~~ 2012/05/08 1,053
107648 혹 중학교 스승의날 선물하시나요?? 1 ..... 2012/05/08 4,832
107647 청주에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할 곳 추천 1 ..... 2012/05/08 1,432
107646 의사이신분 계시면, 중 3 딸아이 어제 부터 숨이 차다고 하는.. 6 걱정 맘 2012/05/08 2,483
107645 전라남도 장성 사시는 분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3 놀러가려고요.. 2012/05/08 1,331
107644 50%할인 위주로 사는 나..이미지가 굳어지는 건 또 싫어요. 2 ---- 2012/05/08 1,921
107643 제주도 2박3일 vs 부산 경비... 1 리엘 2012/05/08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