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요..
예전에 비교적 어린나이에(대학원생때) 걍 하도 봐보라 해서 선보러 갔는데..
제가 원래 집은 지방인데 학교땜에 혼자 서울 아파트서 자취하고 있었거든요..
저보고 골프는 어느정도 치냐고..(전 별관심없어서 배우지도 않았는데..), 지금 사는 아파트는 무슨동이냐고(이거야 동네 물어볼수도 있는거니), 그아파트는 자가냐고 세냐고.. 이런거 물어보더라구요..
전 선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물론 서로 조건보고 만나는게 선자리라지만, 그런걸 첫만남서 너무 노골적으로 물어보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기분도 좋진 않더라구요..
원래 선자리에선 이런거 물어보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자리에서 이런거 묻는거 자연스러운건가요??
.. 조회수 : 3,182
작성일 : 2012-05-07 03:51:20
IP : 175.223.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슨
'12.5.7 4:00 AM (121.190.xxx.242)거래하는 것도 아니고...
예의를 어디로 보낸 넘이네요.2. ..
'12.5.7 4:05 AM (175.223.xxx.29)그런거죠??
아무리 조건보고 만나는 선자리라해도, 첫만남에 저런 질문들 해대는건, 자연스러운게 아니고 상대가 좀 아닌 사람인거죠??3. ㅇㅇㅇㅇ
'12.5.7 5:23 AM (121.161.xxx.90)뻔뻔한 사람인 거죠. 저도 소개로 만난 여러 사람 중 하나가 제 집이며 자동차며, 연봉을 그렇게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 사람 직업이 회계사였는데, 직업상 저러나 싶어(어린 마음에) 그 직업 이미지가 아주 나빠진 적이 있어요.
4. ..
'12.5.7 8:28 AM (220.111.xxx.61)그런 거 묻는 남자라면 그냥 뒤도 돌아보지 말아야죠.
5. 이상한 남자네요
'12.5.7 9:05 AM (220.72.xxx.65)여자쪽 재산을 노리는 사람이네요 여자쪽 재산보고 선보고 님도 그 대상이였나보네요
6. 흠
'12.5.7 11:28 AM (125.185.xxx.153)그런거 따지는 사람은 자기 정보를 먼저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는 무슨 동네 몇 평짜리 자가 얼마에 살고 골프를 친다. 그렇게요.
자기 정보는 말도 안하면서 남의 정보만 캐는건 실례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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