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메기매운탕에 식초 넣었더니 김치찌개가 되어버렸어요..

아놔~~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2-05-07 00:27:53

꽃게 사러갔다가

(꽃게 풍어라더니 값은 여전히 비싸더군요..흡~)

 

구석에 메기파는거보고 어찌나 싱싱하던지

1킬로 만원이라는 착한가격에 2킬로를 사와서

먼저 2마리 끓였거든요.

양념장 레시피대로 넣고..

한입먹어보니 와, 맛있다~하고

 

그 레시피대로 식초를 3큰술 넣었어요.

메기는 민물고기라 비린내와 흙내를 없애려면 식초를 넣어야 한다네요..

아무 의심없이 그대로 넣었더니 김치찌개가 되어버렸어요..ㅠ.ㅠ

그 감칠맛이 식초로 새콤한 맛이 되어버렸어요.ㅠ.ㅠ

 

인터넷에서 찾은 레시피인데 그거말고도 식초넣으라는 레피시 많아서 믿고 넣었는데 영 아니네요.

 

메기 살코기는 맛있어서 그런대로 먹었는데 아까워요.ㅠㅠ

IP : 211.111.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12.5.7 12:38 AM (125.141.xxx.221)

    너무 많이 넣으셨나봐요
    아까워라...
    담엔 된장도 좀 넣으세요
    생선 매운탕 끓일때 된장 넣으면 비린맛 제거해줘요
    식초 조금만 넣으시고 된장은 찻 숟갈로 한수저정도만 넣으심 되요
    얼마나 끓이시는지 모르지만 대략 2~3인용 전골 냄비에 끓인다고 가정할때요

  • 2. 원글
    '12.5.7 12:42 AM (211.111.xxx.46)

    그러게요. 레시피대로 3큰술넣었어요. 헉~~
    식초넣기전에는 정말 맛있었거든요. 제가 요리할때 손맛,입맛으로는 영 못해요. 무조건 레시피대로 몇숟갈 계산해서 하거든요..ㅎㅎ
    메기는 정말 싱싱했어요.
    우와 소리 나올정도로~~
    메기매운탕 좋아하는데 인터넷뒤지니 생물메기 파는곳도 있네요..ㅎㅎ
    이제 자주 해먹어야겠어요..

  • 3. 원글
    '12.5.7 1:14 AM (211.111.xxx.46)

    어,그런가 싶어서 다시 봤는데 3큰술 맞아요. 거기다 청주도 반컵 넣으라고 했는데 그건 안넣었어요. 너무 많은거 같아서~~

    메기 징그러운가요? --;;

    우리가족은 메기매운탕 너무 좋아해서요~~

    전 메기나 갈치나 고등어나 조기나 그저 그런 비슷한 생선으로 보이는데요.
    잘 끓인 집에가서 드셔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전 바다고기 매운탕 보다 민물고기 매운탕 정말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00 이 글 좀 찾아주세용~~ 1 흑흑 2012/05/07 624
107499 한달에 용돈 삼십씩 드리는 시댁에 어버이날 따로 해야할까요? 25 알팔파 2012/05/07 11,770
107498 여자들은 결혼하면 대부분 외간남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데... 15 2012/05/07 4,657
107497 홈스테이 하는 애한테 한소리했는데.. 4 55 2012/05/07 2,877
107496 밤고구마 1키로에 6천원이면 비싼거죠? 6 뜨악 2012/05/07 1,836
107495 [동영상] 노무현 대통령의 육성과 김제동의 내레이션 1 참맛 2012/05/07 1,121
107494 판교 임대분양(?)이라는게 뭔가요? 1 산운마을 2012/05/07 1,492
107493 요새..60살이면,은퇴하신분이 많나요.아님 일하는분이 많나요? 3 골퍼 2012/05/07 1,750
107492 이런 직원한테 뭐라고 할까 5 ^**^ 2012/05/07 1,231
107491 불효하네요 3 불효자 2012/05/07 1,019
107490 다른 여자는 평생 돌보듯 보는 남자들 많아요. ㅋ 2 결혼뒤 2012/05/07 1,750
107489 녹즙은 공복에 먹는게 좋은가요? 1 부자 2012/05/07 1,622
107488 일잘하고성격나쁜vs일못하고성격좋은 11 미리 2012/05/07 2,955
107487 지상파 아나운서 되려면 아나운서 학원은 필수 인가요? 1 아지아지 2012/05/07 2,758
107486 [오늘의 조중동] <중앙>, 회장님은 우리가 지킨다?.. 막삼키 2012/05/07 639
107485 이러니 국민들 탓만 할 수도 없습니다. 5 참맛 2012/05/07 1,021
107484 우석훈/하우스푸어에대한 나의 생각의변화 2 .. 2012/05/07 1,955
107483 너무 돈을 아끼는 여동생 6 사과나무꽃 2012/05/07 4,270
107482 영작좀 부탁드려도 될까요?초큼길어요ㅠ.ㅠ 4 ㅠ.ㅠ 2012/05/07 750
107481 일본에서 포르노,찍던 여자가 우리나라에서 가수로 데뷔한다네요 12 케키 2012/05/07 4,867
107480 <원전>탈핵토크쇼 닥치기전탈핵]제5화 아듀 2011년.. 1 녹색 2012/05/07 496
107479 우리나라 브랜드는 무릎길이 스커트가 단종된 것 같아요ㅡㅡ 7 비형여자 2012/05/07 2,446
107478 어버이날 용돈이나 선물은 하셨나요?(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어버이날괴로.. 2012/05/07 1,192
107477 패션왕 지난 화요일꺼 못봤는데 어땠나요? 4 드라마 2012/05/07 1,239
107476 5월달 없었으면 좋겠어요 1 푸념 2012/05/07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