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후반 또래인 남자친구랑 삼년넘게 만나고 있고...
이래저래 요즘 자연스럽게 결혼에 관한 말을 많이 하게 되요
둘이 서로 얼추 자리잡으면 결혼하고 싶은데 겁나네요
아무리 내렸다고 하지만 집값은 여전히 너무너무 비싸기만 하고...
둘다 생활기반이 수도권인데...
고공행진하는 집값 생활물가 기름값 보면서 무섭네요
예전엔 남자친구가 결혼얘기하면 설렜는데 지금은 한숨나요ㅋㅋㅋ
그냥 스스로 더 야무져 지는 수밖엔 없겠죠..ㅠㅠ
20대후반 또래인 남자친구랑 삼년넘게 만나고 있고...
이래저래 요즘 자연스럽게 결혼에 관한 말을 많이 하게 되요
둘이 서로 얼추 자리잡으면 결혼하고 싶은데 겁나네요
아무리 내렸다고 하지만 집값은 여전히 너무너무 비싸기만 하고...
둘다 생활기반이 수도권인데...
고공행진하는 집값 생활물가 기름값 보면서 무섭네요
예전엔 남자친구가 결혼얘기하면 설렜는데 지금은 한숨나요ㅋㅋㅋ
그냥 스스로 더 야무져 지는 수밖엔 없겠죠..ㅠㅠ
전 30대 초반의 여자인데,
제 주변에서 직장인 남녀 둘이 3년, 5년씩 장기 연애 하는 경우는...
보통... 남자쪽은 넉넉치 못한 형편인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그렇더라도 여자가 같이 모으거나, 결혼 하면서 대출 받아도 용인(?)해 주는 경우는 결혼이 되던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좀 결혼은 힘들더라구요.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집 문제가 두 사람의 공통의 문제라는 인식을 못하기 때문에
여자가 자신을 불행하게 생각하구요.
내 친구 누구는 금방 만난 남자랑 결혼해도
예물 캐럿 반지 받고 좋은 동네에 시댁에서 아파트도 해 주시던데...
난 왜 이렇게 오래 참고 기다렸는데도, 내 사랑은 이렇게 가치가 없는걸까... 뭐 이런 생각들을 하더라구요.
저는 남자친구가 아주 오~래 부모님께서 해주신 청약이 있어서 임대생각하고 있어요...
정말로 비교하면 아주 안부러운건 아니예요
근데 길다면 긴 시간을 한결같이 점점더 잘해주고 예뻐해주고 하니까 그런 측면에선 자신감있네요ㅋㅋ
그러니까 짐 같이 지어주고 싶은데 둘이 들기에 너무 버거워보여서요
집만 그런게 아니라 워낙 세상이 팍팍하게 돌아가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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