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35살에 수영 배울 수 있나요?

ㅇㅇ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2-05-06 16:55:02

앞에 자전거 질문에 이어 저도 여쭤봐요. 나이 35살에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물 좀 무서워해요. 얼굴 집어넣는 거 ㅠㅠ 숨 못 쉬면 죽는 거 아닐까요? ㅠㅠ

근데 수영하는 모습 보면 넘 멋져서 배우고 싶어요.

IP : 203.232.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5.6 4:57 PM (112.187.xxx.250)

    당근이죠! 저도 그나이대에 시작해서 지금 접영까지 다 끝냈는데여~^^

  • 2. 새벽
    '12.5.6 4:58 PM (211.193.xxx.37)

    47에 시작해서 접영 끝났어요.

  • 3.
    '12.5.6 5:10 PM (59.86.xxx.217)

    저도 물이 무서워서 40대중반에 아쿠아로빅으로 시작해서 물과 친해진후 수영배웠는데...
    지금은 물속에서 만큼은 자신있어요 ㅎㅎㅎ
    수영 오래하다보면 아주 재미있답니다 얼른 시작하세요~~

  • 4. .....
    '12.5.6 5:20 PM (1.177.xxx.54)

    82의 질문글중 이해안되는거 베스트를 꼽아보라면.
    나이가 얼마인데 이옷 입을수 있을까요?
    나이가 얼마인데 이 머리 해도 될까요?
    나이가 얼마인데 이 신발 신어도 될까요?
    나이가 얼마인데 이거 배울수 있을까요?
    이런류의 글들이예요.

    배우는데 나이 따질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것도 창창한 30대의 나이라면 불가능이 어디있어요?

  • 5. ㅇㅇ
    '12.5.6 5:25 PM (203.232.xxx.243)

    이해가 안되더라도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정도의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할 수 있나요? 할 수 있다는 댓글 보고 용기내어서 해 보겠다고 결심해보는 그런 사람도 있고요. 불가능이 어디 있냐고 하시지만 사람마다 생각도 다르고 기본 베이스도 다르니까요.

  • 6. .......
    '12.5.6 5:28 PM (1.177.xxx.54)

    아..저는 나이는 상관없다를 말할려고 적은댓글이랍니다.
    아마도 원글님은 무서워서 못하겠다로 글을 적으신 것 같네요
    제목에 의미부여를 해서 적은건줄 알고 달았던 댓글이예요.

  • 7. 40에 배운 사람
    '12.5.6 6:04 PM (112.156.xxx.60)

    여기 있어요. 아직 진행중이에요. 접영만 배우면 되는데...
    평생 수영은 나랑 상관없다 생각했어요. 운동 자체를 너무너무 싫어해요.
    원글님과 다른건 그나마 물에 뜰줄은 알았네요.
    어쨌든... 생각보다 배우기 시작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거에요.
    홧팅~!!!!

  • 8. 33
    '12.5.6 6:35 PM (121.132.xxx.217)

    저 서른셋에 처음 수영 배웠어요~^^ 그전까진 물에 떠있기만 했는데 새벽반 수영 나가서 자유형까지만 배웠고 배영 배우다가 어찌어찌 관뒀는데 진짜 재밌어요! 저도 완전 몸치에다가 운동은 수영이 태어나서 처음인데 대부분 초급반은 비슷해요~^^ 새벽반에선 어린 축에 속해서 완전 귀염받으면서 배웠어요! 걱정마시고 한번 해보세요! 진짜 재미납니다!!

  • 9. ㅎㅎㅎㅎㅎ
    '12.5.6 8:15 PM (175.197.xxx.187)

    운동 너무 싫어하고 못하기까지하는 저도 36에 시작했는걸요?
    시간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엄마 나이대분들이 훨씬 많으세요.
    생기초-발차기부터 같이 배웠어요.

  • 10. ...
    '12.5.7 3:22 AM (112.214.xxx.233)

    저도 몇년전에 레프팅 갔다가 물에 빠지는 바람에 보트밑에서 잠깐동안 갖혀 있던 기억이 있어서
    한동안 샤워기로 샤워도 못했어요... 숨이 막혀서...ㅠㅠ
    근데 집앞에 시설이 있어서 큰 기대 안하고 발차기 부터 차근차근 배웠는데..
    지금은 중급반이예요
    수영 하면 할 수록 너무 재미있어요

  • 11. ...
    '12.5.7 9:09 AM (121.136.xxx.36)

    질문이 틀렸네요. 님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물을 무서워 하는게 문제잖아요.
    60, 70 넘은 분들도 잘만 배우세요
    다른 운동은 모르지만 수영은 나이하고 상관없어요.
    좀 느릴뿐이지요.
    나이 적어도 저같은 저질체력은 느려요.
    배우는것도 좀 느리고 속도도 느리구요.
    하고 싶으면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55 유통기한 15일 남은 라면 먹어도 될까요 7 라면 2012/05/08 1,404
107054 허탕친 美광우병 조사단…발생농장 방문 못하고 귀국길 6 세우실 2012/05/08 910
107053 51살 저희 사무실 이사님. 12 궁금 2012/05/08 3,102
107052 요양원 입원 방법? 10 걱정 2012/05/08 3,537
107051 아!!! 글씨 ~~~~. 풀이 다시 살아 났당께요 4 자유인 2012/05/08 1,372
107050 정말 막장으로 가는 통합진보당((((( 2 ... 2012/05/08 1,192
107049 박근혜 대통령이 다가오네 6 ㅇㅇ 2012/05/08 1,246
107048 자랑?이랄까요. 시댁가면 아버님이 설겆이 해주세요. 2 C3PO 2012/05/08 1,285
107047 강아지 귀 2 말티즈 2012/05/08 1,155
107046 어버이날 처음으로 문자 보내고... 1 부끄 2012/05/08 1,174
107045 자고 나면 몸이 부어요. 1 .. 2012/05/08 3,110
107044 이정희가 이사태를 극복하는 방법은 딱하나... 3 ... 2012/05/08 1,708
107043 이정희를 보면 17 자유 2012/05/08 3,433
107042 40대 여자인데요 왼쪽 가슴이 가끔씩 뜨끔 거리는데... 4 고뤠~~ 2012/05/08 3,685
107041 매실엑기스가 시큼한데 어떻게 해야 먹을 수 있을까요? 5 매실엑기스 2012/05/08 1,579
107040 애들크록스 신발 어디에서 사셨나요 8 4만원대 2012/05/08 1,569
107039 초등4학년 하교후 아이들하고 노나요? 친구가 자꾸 놀자고 하니 .. 11 학원끝나고도.. 2012/05/08 3,910
107038 사랑니가 마흔넘어도 나나요? 1 ... 2012/05/08 1,356
107037 어버이날을 맞아 드는 생각..... 3 쩜쩜.. 2012/05/08 1,506
107036 예비 시부모님 어버이날 선물 이거 너무 약소한가요? 15 걱정 2012/05/08 6,104
107035 이거 대박이네요.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종자가 맨마지.. 3 나는 친박이.. 2012/05/08 2,093
107034 주방세제에 물 섞어 쓰는것. 여름에는 안좋더군요. 5 ㄱㄱ 2012/05/08 6,501
107033 아파트 고층으로 이사 후... 67 비타민 2012/05/08 36,001
107032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 8 자유인 2012/05/08 1,947
107031 (자랑질)전화 받았어요~~~~ 14 phua 2012/05/08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