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술만 먹지마래요.

동동쥬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2-05-06 12:14:11
결혼한지 3년 됐구요.
주 2회정도 칭구들 모임등등 술먹고
귀가 시간은 1시 정도예요~
직장도 다니고 집안일도 열심히 해요~
왠만하면 남편안시키는 편이예요~
왜 그런성격 있쟎아요..
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시댁이 시골인데 저희 시어머님은 저 엄청 좋아하세요
왜냐~시댁가면 농사일이며 집안일이며~
힘껏 도와드리거든요~
저희 시누들은 항상 저보고 고맙다고 하세요
근데 남편은 제가 술먹는걸 완전 싫어해요~
다른건 다 안해도 좋으니 술만먹지 마래요~
술버릇 없고~술먹고 그다음날 지장간적 한번도 없어요
저는 칭구들 만나서 맥주한잔 먹으면서 수다떠는게
유일한 낙이에요~
남편이 싫어하면 술끊어야 될까요?

IP : 61.43.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6 12:47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그런마인드면 그냥 혼자 즐기고 살아야지요
    결혼한 사람이 남여 떠나 한시 귀가라 ?

  • 2. 음.....
    '12.5.6 1:00 PM (222.116.xxx.180)

    혼자 사시지.........

  • 3. ..
    '12.5.6 1:08 PM (203.100.xxx.141)

    원글님은 돈도 벌고...집안 살림도 하고...시댁 가서 일도 도우고...

    완전 슈퍼우먼이시네요.

    남편들은 돈만 벌고...집안일도 잘 안 하고 친구들 만나서 술 먹고 늦는 것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 많은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주 1회로 하시다면 괜찮치 않을까요? ^^;;;

  • 4.
    '12.5.6 1:13 PM (114.204.xxx.235)


    댓글들이
    숨막혀요.
    잘 타협하셔서 즐기세요.

  • 5. 동동쥬
    '12.5.6 1:15 PM (61.43.xxx.94)

    근데요~집에는 왜 일찍 들어가야 하나요?
    저는 우리신랑 늦게 들어오는거에
    입댄적 한번도 없습니다.
    왜 일찍와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 6. 그럼
    '12.5.6 1:31 PM (98.212.xxx.146)

    딴 빡치게 하는 일을 해보세요

    그럼 술 조금만 마시고 그거 하지 말라고 할듯

  • 7.
    '12.5.6 1:45 PM (110.70.xxx.120)

    술로 스트레스를 풀기때문에 다른 모든것들을 잘해내고있는걸모르고 슈퍼우먼이 되라 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92 경원지역이란 말 안쓰나요? 2 .. 2012/05/08 1,360
107891 하얘지기 위해 뭘할까요 ㅡㅡ;; 7 .. 2012/05/08 2,296
107890 지금 교수 50여명이 서남표 사퇴 데모중이네요. 3 카이스트 2012/05/08 1,777
107889 선물포장 수업 들어보신 부~운? 5 ^^ 2012/05/08 1,562
107888 최선의 방법은 뭘까요? 3 고민 2012/05/08 1,038
107887 급질) 법대 나오신 분들!! 법조항 표시에서 이런 무슨 뜻인가요.. 2 읽는법 2012/05/08 4,000
107886 운전 연수 어디에 알아보나요 ?? 1 경이엄마 2012/05/08 1,233
107885 꼬리뼈 (엉치뼈?)가 자주 아픈데... 5 2012/05/08 4,616
107884 이런 주말 부부 ...?? 7 궁금 2012/05/08 2,521
107883 도매물가 2%대지만..전기.수도.가스 넉달째 두자릿수↑ 1 참맛 2012/05/08 966
107882 실내자전거 집에 갖고계신분 추천좀 해주세요~ ^ .. 2012/05/08 1,956
107881 아이돌봄 선생님이 맨날 지각하셔서 뭐라 했는데.. 11 기분찜찜 2012/05/08 3,761
107880 그랜드피아노 중고장터에서 사도 될까요? 5 그랜드피아노.. 2012/05/08 2,128
107879 절에도 가고 교회도 가고 4 ㅡㅡ 2012/05/08 1,411
107878 저축은행 사태에도 조중동종편의 저주가?? 2 호빗 2012/05/08 1,012
107877 카스피해 유산균! 6 급해요! 2012/05/08 3,885
107876 법인 영수증 처리 4 스노피 2012/05/08 2,168
107875 고영욱 미성년자 강간혐의 48 2012/05/08 21,423
107874 훈제 유황오리 샀는데 쓴맛이 너무 심하네요 3 .. 2012/05/08 2,002
107873 닭도리탕을 만들어보려는데요 팁좀 부탁드립니다. 5 dkTk 2012/05/08 1,751
107872 뒤늦은 뿌리깊은나무.너무 잼나요.드라마추천부탁. 4 애플망고 2012/05/08 2,388
107871 어머니 제사상 차림. 6 필단의연 2012/05/08 2,783
107870 화가날때 삭이는 방법 공유해요.. 13 궁금이 2012/05/08 5,357
107869 <김원희의 맞수다>에서 딩크족 부부님들을 모십니다^^.. dnflsc.. 2012/05/08 1,931
107868 친정에는 전화를 안해요 13 간큰남편 2012/05/08 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