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만 먹지마래요.

동동쥬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2-05-06 12:14:11
결혼한지 3년 됐구요.
주 2회정도 칭구들 모임등등 술먹고
귀가 시간은 1시 정도예요~
직장도 다니고 집안일도 열심히 해요~
왠만하면 남편안시키는 편이예요~
왜 그런성격 있쟎아요..
자기가 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시댁이 시골인데 저희 시어머님은 저 엄청 좋아하세요
왜냐~시댁가면 농사일이며 집안일이며~
힘껏 도와드리거든요~
저희 시누들은 항상 저보고 고맙다고 하세요
근데 남편은 제가 술먹는걸 완전 싫어해요~
다른건 다 안해도 좋으니 술만먹지 마래요~
술버릇 없고~술먹고 그다음날 지장간적 한번도 없어요
저는 칭구들 만나서 맥주한잔 먹으면서 수다떠는게
유일한 낙이에요~
남편이 싫어하면 술끊어야 될까요?

IP : 61.43.xxx.2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6 12:47 P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그런마인드면 그냥 혼자 즐기고 살아야지요
    결혼한 사람이 남여 떠나 한시 귀가라 ?

  • 2. 음.....
    '12.5.6 1:00 PM (222.116.xxx.180)

    혼자 사시지.........

  • 3. ..
    '12.5.6 1:08 PM (203.100.xxx.141)

    원글님은 돈도 벌고...집안 살림도 하고...시댁 가서 일도 도우고...

    완전 슈퍼우먼이시네요.

    남편들은 돈만 벌고...집안일도 잘 안 하고 친구들 만나서 술 먹고 늦는 것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 많은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주 1회로 하시다면 괜찮치 않을까요? ^^;;;

  • 4.
    '12.5.6 1:13 PM (114.204.xxx.235)


    댓글들이
    숨막혀요.
    잘 타협하셔서 즐기세요.

  • 5. 동동쥬
    '12.5.6 1:15 PM (61.43.xxx.94)

    근데요~집에는 왜 일찍 들어가야 하나요?
    저는 우리신랑 늦게 들어오는거에
    입댄적 한번도 없습니다.
    왜 일찍와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 6. 그럼
    '12.5.6 1:31 PM (98.212.xxx.146)

    딴 빡치게 하는 일을 해보세요

    그럼 술 조금만 마시고 그거 하지 말라고 할듯

  • 7.
    '12.5.6 1:45 PM (110.70.xxx.120)

    술로 스트레스를 풀기때문에 다른 모든것들을 잘해내고있는걸모르고 슈퍼우먼이 되라 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51 봄배추를 포기로 담는다 VS잘라서 담는다 2 질문 2012/05/16 1,216
110350 아이친구 엄마가 저를 '아줌마'라고 부르는데요.. 39 dkgb 2012/05/16 13,597
110349 이런말 들어보신적있나요? 6 ? 2012/05/16 1,570
110348 성격 급한것은 어디보면 아나요?????????????? 3 kk 2012/05/16 1,401
110347 홈쇼핑에서 휘슬*냄비 파네요. 4 냄비야 2012/05/16 1,725
110346 방금 다음에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 현장 동영상(시신까지 다 나왔.. 8 .. 2012/05/16 16,092
110345 20% 부족한 고추장 활용 1 볶음고추장 2012/05/16 960
110344 유난히 옷이며 머리며..냄새가 잘 배요. 6 냄새나? 2012/05/16 4,760
110343 참기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 4 시판 2012/05/16 1,246
110342 주민번호 걱정 2 엄마 2012/05/16 1,833
110341 전문직종 사람들이 명품이야기나 하는이유 91 ... 2012/05/16 11,428
110340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말을 안했어요.. 12 .... 2012/05/16 5,642
110339 워드를 쳤는데 남는 자리에 글씨 쓴것 옮기는것 어떻게 하나요?.. 1 부자 2012/05/16 794
110338 예전 김일병 사건 기억하시나요? 사건 동영상이 있네요 1 헉.. 2012/05/16 2,920
110337 위기의 주부들이 끝났네요.. 18 위주 2012/05/16 3,405
110336 성인인데도 이런 꿈은 정말. 3 2012/05/16 1,614
110335 이번주에 야영하는데 옷두께.... 5 귀차니 2012/05/16 1,003
110334 대출 이자 고정금리? 변동금리? 1 검은나비 2012/05/16 1,384
110333 손등에 검버섯이 갑자기 쫙~(도움요청) 1 minhee.. 2012/05/16 12,278
110332 檢, '배임·횡령' 솔로몬저축銀 임석 회장 체포 1 참맛 2012/05/16 984
110331 제주도 절물휴양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는 어딘가요? *.* 3 가자가자 2012/05/16 1,953
110330 맛있는 쌀 18 밥이 좋아 2012/05/16 2,562
110329 일이 무섭지 않은 무수리.. 다른 사람 인정 못하는 큰 병 4 무수리 2012/05/16 2,024
110328 70넘으신 아버지 부정맥땜시 고주파치료 권유받았는데 2 고주파 2012/05/16 1,897
110327 안간극장 저화질은 무료보기가 되는건가요 2 .. 2012/05/16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