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다가 나와서 하는 소리

덜덜덜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12-05-06 01:57:43
엄마 내 옆에 흰 아저씨가 서있어

전 밖에서 일 좀 하고 있는데 아이가 나오더니
저런 말을 하네요 ㅜㅜ
자다가 눈을 떴는데 흰 아저씨가 자길 보고
서있다구요. 처음보는 거라구요
팔에 잔털이 다 쭈삣 섰어요.
가뜩이나 무서운거라면 거품물고 쓰러지는데
손이 다 떨려요

꿈이라고 하기엔 애 설명이 너무 리얼해서 에고
지금 방에 스탠드 켜놓고 애랑 누웠네요
정녕 애들 눈엔 뭐가 보이나요
자라고 토닥해줘야 되는데 제가 심장이 벌렁거리니 ㅜㅜ

IP : 116.34.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2.5.6 2:01 AM (175.192.xxx.14)

    1. 평소에도 그런 일을 겪은적이 있나요?
    2. 아이의 현재 건강상태는 어떤가요?

  • 2. 덜덜덜
    '12.5.6 2:04 AM (116.34.xxx.67)

    아뇨 처음이예요
    아이가 열도 나고 좀 아프긴 하지만 지금까지 아파도
    그런 얘긴 없었어요. 아파서 헛것이 보이거나 꿈꾼거겠죠? 지금도 자꾸 옆에서 안자고 엄마 너무 끔찍했어 그러네요

  • 3. 걱정마세요.
    '12.5.6 2:14 AM (175.192.xxx.14)

    습관적으로 그러는게 아니라 어쩌다가 그런거면 환영을 본것일수도 있고,
    귀신을 본것일수도 있고 그래요.
    저도 몸이 너무 허하고 아플때 귀신을 실제로 본적이 있거든요. ㅠ
    이게 실제 귀신인지 아니면 뇌의 착각으로 만들어낸 환영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본것을 검색해서 찾아보니까 귀신이더라구요.-_-
    주로 발이 없고 ㅠ 흰 형체를 띄었고 얼굴이 없죠..ㅠ (아 지금 글쓰면서 다시 소름이 흑흑)
    사람이 죽을때 저승사자가 보인다고 하는말들 전 믿거든요.
    암튼..다독여주시고요.
    몸이 좀 허해서 그럴수 있으니 영양가 있는것 많이 먹이시고
    기분전환 할수 있는 놀이꺼리를 많이 제공해주세요.

  • 4. 감사해요175.192님
    '12.5.6 2:24 AM (116.34.xxx.67)

    아이는 아직 안자고 뒤척이고 있어요

    아무래도 말씀대로요즘 아이가 아프기도 하고
    또 유치원 가는 스트레스가 대단해서 그런게 꿈(이길 바래요 ㅜㅜ) 으로 나타난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근데 아이가 님이 설명해주신 그대로 그렇게 묘사를 했어요. 에고 새가슴같은 엄마를 너무 놀라게 해주네요. 전 어찌 자라구요....ㅜㅜ

    일단 말씀 감사하구요
    아이가 놀라지 않게 다른걸로 관심을 돌려야겠어요.
    아직은 뭐가 뭔지 몰라서 저리 덤덤한가봐요 흑

  • 5.
    '12.5.6 2:24 AM (211.207.xxx.145)

    당장 빨간 색종이같은 거 한 장 집어드시고.
    하트 표시하고 영어로 대강 사랑한다 쓰시고 사랑의 부적이라고
    아이 내복 위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 주세요. 어른들도 가끔 부적 필요할 때 있잖아요.
    천재소년 쇼 야노의 동생 사유리가 비슷한 무서운 경험이 있어서 잠을 못잤는데 그러다 어느날
    유령들이 탁자에 모여서 차를 마시고 있는 귀여운 그림을 그리고 나서 거기서 빠져나왔다네요.

  • 6. ...
    '12.5.6 3:17 AM (124.5.xxx.130)

    어렸을 때 가끔 꿈을 착각하기도 하고, 주로 허할 때 환상(헛것)을 가끔보고 두려워서 깼던 거 같아요. 너무 큰 걱정마시고 지금은 푹 잠들었길 바래요.

  • 7. 에구구.
    '12.5.6 3:38 AM (121.157.xxx.155)

    엄마가 더 무서워하고 계신듯..
    그러면 아이가 더 불안해 하지 않을까요?

  • 8. ^^;
    '12.5.6 4:12 AM (116.34.xxx.67)

    그러게요
    엄마가 이렇게 겁이 많아서야 어쩐대요
    아이는 계속 한번씩 깨서 꿈꾼 얘길 하네요
    할머니랑 외삼촌이랑 왔다는둥..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한 상태여서 제가 잠 안자고
    지켜보고 있네요

  • 9.
    '12.5.6 7:20 AM (1.236.xxx.65)

    전에 살던 집에서 제 아이가 무서운 아저씨가 있다며 여러번 잠자는 걸 거부해 아이랑 손붙잡고 같이 잤어요. 결국 한의원에 가서 야경증 치료차 한약을 맞추는데 한의사가 그러더군요. "혹시 귀신봤다는 말 안해요?" 헉~ 너무 놀라서 한의사가 아니라 점쟁이 같더라구요

    기가 약한 사람한테는 헛것이 많이 보이니 기를 보충하라는 말 하더군요. 귀신이 있다는 걸 믿지는 않지만 그냥 뭔가 허해서 보일수도 있겠다 싶어요

  • 10. ...
    '12.5.6 2:08 PM (110.14.xxx.164)

    가위 눌리거나 애가 몸이 약해서 그럴수 있어요
    어릴때 제 동생도 같이 자는데 혼자만 어떤 할머니가 보인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479 어쩌다 의류 쇼핑라이브영상을 봤는데 . . . 05:05:24 45
1805478 장남을 장남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서범 3 .. 04:53:06 264
1805477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1 ... 04:26:54 115
1805476 대만이나 일본에 거주하시는 분 계세요? 어스 04:00:56 129
1805475 전업자녀라는 말 아세요? 1 신조어 03:56:17 585
1805474 시댁과 절연할 만한 사유가되나요 12 이유 03:28:24 773
1805473 광화문에 받들어 총 조형물 결국 설치 IC 03:27:44 367
1805472 윤석열은 왜 조용해요? 3 ........ 03:02:23 722
1805471 공부를 안해본 사람들은 앉아서 노력하면 되는줄 아는데 5 ㅎㅎ 02:42:37 704
1805470 자식때문에 친구관계가 깨진 경우 있으신가요? 1 02:27:00 643
1805469 방탄 스윔 빌보드 핫백 1위 확정! 그외 기록 추가! 9 ㅇㅇ 02:26:04 584
1805468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AI는 공공지능이다, 차지호 박태웅 2 ../.. 02:09:43 334
1805467 빈자에게 친구도 아주 비싼 겁니다. 3 bj 객 02:08:13 901
1805466 항공권 사이트들 ㅇ아치 같네요 7 항공권 01:42:38 1,518
1805465 코스피 야간 선물 지수 어디에서 확인하세요? 2 ㅇㅇ 01:36:50 613
1805464 우울증가족 4 이런맘 01:28:09 1,246
1805463 3초 안에 웃겨드릴게요 4 히히 01:27:46 731
1805462 넷플 윗집사람들 마지막 포옹부분 삽입곡 노래 01:24:49 318
1805461 면접정장 면접정장 01:22:17 122
1805460 중1 학원 다 끊어도 될까요? 9 . 01:01:14 727
1805459 병원가야할까요 2 우울 00:47:27 826
1805458 이런글 써서 정말 죄송해요. 죽을날 정해놓고 제가 어질.. 64 00:47:18 3,607
1805457 싱글 침대 철제 프레임을 나눔받았는데요 7 매트리스 00:16:45 752
1805456 도시락싸갈때 항상 새 밥만 3 싸가나요 2026/03/30 1,374
1805455 펌 ) 충격적인 100분토론 델리민주 댓글창 ㅋㅋㅋ 28 ㅋㅋㅋㅋ 2026/03/30 2,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