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별...

harry_jh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2-05-05 06:34:04
아주아주 슬프게 헤어졌어요... 서로가 좋아하는데..


현실적으로.. 저는 외국이고(영국 대학교 재학중.. 14년6월 졸업)  여친은 한국 이었던 상황....



이번에 6월에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가게 됐는데.... 여친은 곧바로 회사 발령나서 6월초에 2년동안 중국 가게 되었네요..


한국에서 만날줄 알았는데....

뭔가 바통터치라도 하듯 이번엔 여친이 떠나네요..



그래서.... 만날수 없는....... 현실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그래서... 통화 하면서..... 울면서....헤어지기로 했어요... 나중에 서로가...안정적일때 옆에 사람이 없다면 만나기로하는.. 기약없는 약속을 하고.....


ㅠㅠㅠ


정말 세상이 무너질것 같네요.... 이런것 어떻게 극복하죠.....



아깐 일손도 안잡히고 뭐라도 해야할거같아서 샤워 했더니 머리카락이 막 빠지네요...


힘든 유학생활 동안에도... 말벗이 되주곤 했는데
........



정말정말 만날수 없는 현실이 야속하네요.


현실은 받아 들여야 하기에... 휴대폰에 사진들은 지우고 ..



정리를 하고있는데... 잘 잊혀지지가 않네요...



뭔가 재미있는것들이 제앞에 빵빵 터져서 빨리 잊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연애 고수님 도와주세요....

IP : 193.61.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은
    '12.5.5 7:03 AM (98.212.xxx.146)

    잊는게 아니고...
    그리워하며 아픈마음이 점점 무뎌지는 것 뿐입니다.
    계속 때리면 굳은살 박이는거랑 같아요.

  • 2. 사랑이여
    '12.5.5 7:35 AM (222.237.xxx.223)

    학생의 경우 헤어지기 전까지는 한 여자가 자신에게 세상 모든 것이라고 여기는 것도 당연하다면 그럼 결혼한 사람들이 이혼한 경우는 자신까지 모두 상실했다고 여겨질까요? 물론 우선당장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면 망각의 강을 건너게 되는 것이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생활의 외로움을 우선 당장 극복해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시간이 가고 다른 여친 사귀면 또 다른 인생의 서광을 맞이할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74 급) 밥도둑 이라면서 멸치하고 고추하고같이 볶아서하는레시피.. 3 고추 2012/05/05 2,606
106073 맛없는 등심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ㅜ 9 돈아까워 2012/05/05 2,048
106072 조선부추 2 .. 2012/05/05 2,130
106071 혹시 홈쇼핑에서 팔던 목걸이 아시는분,, 목걸이 2012/05/05 1,184
106070 자취하시는 분들..부모님 오신다고 하면 저처럼 이러시나요;; 7 헥헥;; 2012/05/05 3,083
106069 플랫슈즈가 많이 커요 1 방법 2012/05/05 2,151
106068 피부과시술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5/05 2,299
106067 저는 사고만 내고.. 1 여우key 2012/05/05 1,196
106066 인간관계가 이해가 안돼요. 6 사람들 2012/05/05 3,266
106065 오늘 제부도 처음 다녀왔는데 갯벌체험 재미있었어요.ㅎ 2 갯벌좋아 2012/05/05 3,324
106064 '이효리 골든12'의 이주희작가 5 우왕 2012/05/05 5,150
106063 않.....안.....//...되 ...돼 쉽게 구분하는 법 좀.. 6 .. 2012/05/05 2,284
106062 계단식통로자전거 1 동자꽃 2012/05/05 887
106061 동향 살다 남향으로 이사가요~ 신나요 으흐흐 8 제이미 2012/05/05 2,963
106060 내일 벙커원에서 예배있나요 1 벙커원 예배.. 2012/05/05 1,225
106059 당권파 농성에 통합진보 운영위 무산…전자표결하기로 8 유채꽃 2012/05/05 1,441
106058 통합진보당 유시민 대표 ""비례후보 사퇴 하겠.. 2 참맛 2012/05/05 2,161
106057 영화 코리아 어떤가요??? 7 .... 2012/05/05 2,334
106056 2008년 이후 美쇠고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 경향 2012/05/05 1,070
106055 남편을 죽이고 싶습니다. 23 막막 2012/05/05 15,060
106054 문재인 "조현오, 마지막까지 온 것 같죠?" 4 참맛 2012/05/05 3,422
106053 비누카네이션 오프라인으로 살수있는곳 혹시 아시면...알려주세요 3 초콜초코 2012/05/05 1,288
106052 발 볼 넓은 이가 신어도 편안한 운동화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8 엄마딸 2012/05/05 4,514
106051 적도의남자 키스신중~~ 3 가방살려고~.. 2012/05/05 2,370
106050 워터픽의 새로운 활용처를 알아냈어요!! 7 우오오 2012/05/05 4,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