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밴여사님 채소스프 마신후 식욕이 사라지네요.

채소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12-05-05 00:41:28
채소를 어떻게 써나 고민하다가 어제부터 시작했어요. 근데 정말 끊임없이 간식을 달고 살았던 저한테는 기적이네요.

비타민이나 오메가3 이런거 챙겨먹으면 되겠지 했었는데 영양제 챙겨먹어도 가끔 이렇게 먹는 걸로 풀곤했었는데

확실히 쓸데없이 먹게 되지 않네요. 가끔 간식 집어먹으면서 내가 이걸 왜 먹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거든요.ㅜㅠ
속은 허한데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밴여사님 글보고 진작에 하고 싶었지만 잘게써는걸 잘못해서 망설이다가 어제부터 했었는데 완전 대박. 입맛이 정말 떨어지네요.

이 스프때문에 입맛이 떨어진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제부터 그냥 채소스프만 물대신 마셨어요. 끓인 담에 마시고 오후 3시에서 6시사이에 배고플때 마시구요. 저녁식사전에 한컵 데워서 마시구요.
소변색도 무지 맑구요. 어제밤에는 카페인을 그리 많이 마시지는 않았는데 잠자기가 좀 힘들었어요. 그 이유가 스프때문인지 어제 아침에 늦잠을 자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암튼 식욕억제에 확실히 도움이 되네요. ^^ 이 기회를 빌어서 밴여사님께 감사인사를 드려요. ^^
IP : 89.241.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2.5.5 12:47 AM (1.177.xxx.54)

    그런데 해독쥬스도 저는 그거 먹고나면 식욕이 떨어지더라구요
    배가 포만감이 생겨서 그런가.
    일부러 야채사러가자니 요즘 단호박이 잘 없어서.
    해독쥬스 먹고.단호박이 또 생기거나 하면 야채스프로 하고 그럴려구요
    저는 두개다 효과가 비슷하더라구요.

  • 2. 그게
    '12.5.5 12:58 AM (119.92.xxx.11)

    확실히 생리 증후군엔 도움이 많이되는듯 해요....스프맛땜에 입맛이 떨어진다..ㅋㅋㅋ 저희 신랑은 마시라고 건낼때마다 죽는 소리 합니다 ㅋㅋ입맛떨어지게한다고 ..아직 한달 안되어서 살은 잘 몰겠구요
    암튼 썰다 살빠지지 싶어요

  • 3. 채소스프
    '12.5.5 7:28 AM (115.21.xxx.18)

    오호 땡기네요

  • 4. 전 달라요.
    '12.5.5 8:08 PM (119.77.xxx.158)

    어느 분도 말씀하셨는데, 전 속이 쓰리고 화장실 갈 때도 배탈나서 가는 것처럼 약간 배앓이를 해요.
    변도 좀 무르게 보는 편이고요.
    이게 부작용일까요? 아니면 명현현상일까요?
    아직 한달도 안 돼서 적응기간이려니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는데
    입맛이 떨어지지도 않고 헬스까지 하고 있는데 오히려 살이 전혀 안 빠져요.ㅠ.ㅠ
    제겐 도대체 어떤 다이어트가 맞을지 요샌 힘들기도 하고 정말 신경질나 즉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589 홈플러스 tesco 씨리얼이요. 4 .... 2012/05/07 1,881
106588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국으로 올 경우 수능 2012/05/07 883
106587 찌든 양모이불 세탁, 어떻게 할까요? 1 빨래하기좋은.. 2012/05/07 3,080
106586 이정희 미쳤군요..어디서 노대통령을 끌어들입니까? 23 에휴.. 2012/05/07 3,931
106585 기사/주택시장 소리없는 아우성,6년만에 40%하락 4 머니위크 2012/05/07 1,930
106584 어버이날 선물에 대해서 고민해서 써봤습니다. 4 하람아빠 2012/05/07 1,743
106583 소아 장애 등록에 대해 아시는분... 9 ... 2012/05/07 1,434
106582 전기 판넬에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2/05/07 923
106581 양배추 한통 가격? 20 새벽 2012/05/07 3,058
106580 제가 말실수한건가요? 15 허참.. 2012/05/07 3,324
106579 섹스는 하나님의 아이디어 1 호박덩쿨 2012/05/07 1,961
106578 베란다 장판이 누수때문에 다 뜯어졌네요. 2 화초엄니 2012/05/07 1,461
106577 핀란드에서 사 올만 한 건 뭐가 있을까요? 3 배꽁지 2012/05/07 1,298
106576 주부님들,,부업이나 직업 준비중이신분.. 궁금 2012/05/07 719
106575 5/28 둘째 예정인데.. 여름용 베넷저고리? 3 쾌걸쑤야 2012/05/07 1,079
106574 말 실수 자주 하는 친정부모님 3 고칠 수 있.. 2012/05/07 1,683
106573 어떤 것이 낫나요? 1 선글라스 2012/05/07 543
106572 가수 아이비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7 강심장 2012/05/07 2,902
106571 남편이 시댁식구들 다 모인 자리에서. 7 .... 2012/05/07 3,463
106570 지금 전화할까말까.....망설여요...ㅠㅠㅠ 11 히잉... 2012/05/07 2,733
106569 “농장주 직접 만났다”던 광우병 조사단, 알고보니 서면 문답 2 세우실 2012/05/07 779
106568 혹시 이런경우 어떤 행정적인 조치를 해야할까요? 이너공주님 2012/05/07 772
106567 90학번세대의 부산대 경제학과 츌신이면 비슷한 수준의 학교 2 .... 2012/05/07 2,206
106566 1년도 안되었는데 크라운씌운 어금니 붓고 피나요 유X치과 2012/05/07 1,026
106565 폐경기증상중에 가슴통증도 동반되는지 여쭤봐요 1 폐경기증상 2012/05/07 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