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선생님 자녀들 어린이날챙기는 엄마들 있으세요?

루피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2-05-04 20:37:30

병설유치원이고 차량이없어 등,하원 직접시켜야합니다.

하원시간에갔더니 담임선생님은 퇴근하신것같고 종일반선생님이계셨어요.

아이들은 정원의 반정도가있었고,그시간대에 아이들데리러 엄마들이 많이오세요.

아이옷과 가방챙기고있는데 제과점에서 케잌두개가 배달왔는데 같은반아이 이름을대면서... 그아이엄마가 보내셨죠.

스승의날도 아닌데 어린이날 아이들선물챙기는것도 아니고 선생님들 자녀까지 챙기는것같더라구요.

종일반선생님은  `선생님(담임) 좀전에 가셨는데...'그러고계시고 바로옆에있던 저는 뻘줌하고.

저는 스승의날 선생님들 양말이나 덧신정도 선물하려고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엄마 어린이날 선생님챙기는걸보니

스승의날선물은 안봐도 알것같더라구요.그렇게생각하니 제가 생각했던선물 하려니 너무초라해보일것같기도하고

기분도 씁쓸하더군요.그래서 일단 스승의날선물은 접기로했어요.

그렇게 챙기는분들이 다른곳에도 많은가요?

여기는 군,읍단위시골입니다.

IP : 183.105.xxx.1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역시인데
    '12.5.4 8:53 PM (59.27.xxx.145)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스승의날이나 명절에 몇 번 꽃한송이 빼고 기타 어떤 선물 해 본적 없고 그저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인사만 했어요.. 이 곳 선생님들이 좋아서인지 별다른 차별 안받고 인정받으며 학교생활 잘 하고 있지요. 보면 좋은 선생님들이 훨씬 많아요.

  • 2. 루피
    '12.5.4 8:58 PM (183.105.xxx.118)

    네..저는 선물하려고했던이유가 아이가 5살반인데 생일이 많이늦어서그런지 산만하고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부분이 있는것같아 죄송하고,고마운마음에 작은선물을생각했었어요.
    씁쓸하긴했지만 선물때문에 고민하지않고 마음을접은것에대해선 마음편한것도있어요.근데 케잌받으시던 선생님이 너무도 당연히받으시니 옆에있던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710 얼음 나오는 정수기 쓸만한가요? 1 ... 2012/05/25 2,119
113709 아델.. 이영현.. 2 .. 2012/05/25 1,922
113708 항암주사 많이 고통스러운가요 4 ^^^ 2012/05/25 8,017
113707 ok flex란 곳 어떤가요? 4 영양제 2012/05/25 1,300
113706 매실식초담그고 난 매실무엇에 사용할까요? 4 매실식초 2012/05/25 1,404
113705 거실 티비장 살까요 어쩔까요? 4 고민중 2012/05/25 1,865
113704 새벽5시에들어오는남편이해해야되나요? 4 오케스트라 2012/05/25 2,366
113703 ㅅㅈ~어머님... 아직도... 7 마음 2012/05/25 2,555
113702 민주당 경선 신청해요. 3 사월의눈동자.. 2012/05/25 1,246
113701 회원장터에서 거래할때 14 모모 2012/05/25 1,815
113700 또 한번의 이클립스(?) 1 숨은 사랑 2012/05/25 1,099
113699 강아지가 목이 쉬었어요. 3 걱정 2012/05/25 2,325
113698 젖병세정제가 일반 세제보다 더 좋은가요? 2 세정력 2012/05/25 1,372
113697 전화기 꺼둘때 카톡이 오면 전달이 안되나요? 1 무지개여행가.. 2012/05/25 1,393
113696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여행 2012/05/25 1,031
113695 아들. 어이 없네요. 5 네 이놈! 2012/05/25 2,750
113694 제주도 살리기 서명 2 ~~ 2012/05/25 985
113693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가방이 고민이네요 4 보나마나 2012/05/25 1,434
113692 5년 거치 5년 분활 상환 1 .. 2012/05/25 1,392
113691 LG U+ 스마트폰 쓰시는분 11 아림맘 2012/05/25 2,356
113690 신고를 할까요 말까요? 5 -..- 2012/05/25 1,652
113689 두산베어스 "盧, 돈내고 입장권 산 최초의 정치인&qu.. 15 샬랄라 2012/05/25 2,739
113688 파마할때 머리감고 가야해요? 4 ㅁㅁ 2012/05/25 7,914
113687 대기업 사무직 경력의 마흔 넘은 아줌마,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4 ㅇㄹ 2012/05/25 3,092
113686 우리 사회의 패러독스 by Dr. Bob Moorehead목사 숨은 사랑 2012/05/25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