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선생님 자녀들 어린이날챙기는 엄마들 있으세요?

루피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2-05-04 20:37:30

병설유치원이고 차량이없어 등,하원 직접시켜야합니다.

하원시간에갔더니 담임선생님은 퇴근하신것같고 종일반선생님이계셨어요.

아이들은 정원의 반정도가있었고,그시간대에 아이들데리러 엄마들이 많이오세요.

아이옷과 가방챙기고있는데 제과점에서 케잌두개가 배달왔는데 같은반아이 이름을대면서... 그아이엄마가 보내셨죠.

스승의날도 아닌데 어린이날 아이들선물챙기는것도 아니고 선생님들 자녀까지 챙기는것같더라구요.

종일반선생님은  `선생님(담임) 좀전에 가셨는데...'그러고계시고 바로옆에있던 저는 뻘줌하고.

저는 스승의날 선생님들 양말이나 덧신정도 선물하려고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엄마 어린이날 선생님챙기는걸보니

스승의날선물은 안봐도 알것같더라구요.그렇게생각하니 제가 생각했던선물 하려니 너무초라해보일것같기도하고

기분도 씁쓸하더군요.그래서 일단 스승의날선물은 접기로했어요.

그렇게 챙기는분들이 다른곳에도 많은가요?

여기는 군,읍단위시골입니다.

IP : 183.105.xxx.1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역시인데
    '12.5.4 8:53 PM (59.27.xxx.145)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스승의날이나 명절에 몇 번 꽃한송이 빼고 기타 어떤 선물 해 본적 없고 그저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인사만 했어요.. 이 곳 선생님들이 좋아서인지 별다른 차별 안받고 인정받으며 학교생활 잘 하고 있지요. 보면 좋은 선생님들이 훨씬 많아요.

  • 2. 루피
    '12.5.4 8:58 PM (183.105.xxx.118)

    네..저는 선물하려고했던이유가 아이가 5살반인데 생일이 많이늦어서그런지 산만하고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부분이 있는것같아 죄송하고,고마운마음에 작은선물을생각했었어요.
    씁쓸하긴했지만 선물때문에 고민하지않고 마음을접은것에대해선 마음편한것도있어요.근데 케잌받으시던 선생님이 너무도 당연히받으시니 옆에있던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16 밴여사님 채소스프 마신후 식욕이 사라지네요. 4 채소 2012/05/05 3,731
106015 제발 조옴!!!! 예의들은 지키자구요!!! 6 어휴 2012/05/05 2,499
106014 서울 돼지갈비 맛집 알려주시겠어요? 14 돼지갈비 2012/05/05 6,776
106013 사랑과 전쟁...너무 슬퍼요 4 흑흑 2012/05/05 3,671
106012 필리핀도 방사능의 영향을 받을까요?(급해요) 2 방사능무서워.. 2012/05/05 2,249
106011 보이스코리아 보고 있는데요 4 ㄹㄹ 2012/05/05 1,974
106010 와인색 썬그라스 어떤가요? 4 썬글 2012/05/05 1,434
106009 어린이날 어디 갈까 고민하신다면 파주 출판도시 어떠세요? 6 ... 2012/05/05 2,189
106008 그냥 기분이 별로인 하루. 1 그냥 2012/05/05 1,004
106007 넓은 도로에 제일 우측 차선 있잖아요.. 3 빠앙~ 2012/05/05 1,063
106006 피겨선수 김해진 많이 예뻐졌네요. 4 교정효과? 2012/05/05 1,954
106005 딩크족 논란을 보면서.. 11 ddd 2012/05/05 4,647
106004 박시장님 먹을 거리도 해결해주시면 안될까요?? 우울함 2012/05/05 1,084
106003 마트에 반값 접이식 자전거 어떤가요 5 아이 자전거.. 2012/05/05 1,516
106002 골프 캐디백은 어떻게 버리나요? 3 ... 2012/05/05 3,578
106001 u+ 컴퓨터 주치의 써비스 이용해 보신 분 후기 좀 부탁드려요... ... 2012/05/05 728
106000 저축은행 문닫는데가 어딜까요? 언제까지 정리할건지 ... 2 ,,,, 2012/05/04 1,883
105999 아기를보통 몇시에재우시나요? 2 초보 2012/05/04 853
105998 순*대 풀밭사건모르나보네요? 13 아직여긴 2012/05/04 11,074
105997 중 1 아이 ... 공부 조언 좀 얻고 싶어요... 6 카스 2012/05/04 1,520
105996 라 볼파이아나 안나비니 4 나은지 2012/05/04 914
105995 저 이런경우 시댁 산소를 따라가야하나요? 조언 구해요 ㅡㅡ 23 손님 2012/05/04 3,501
105994 디지털펌은 많이 굵은 웨이브만 되나요?? 2 ... 2012/05/04 4,574
105993 나이 많으신 분 적으신 분 상관 안하고 스스럼없이 친구처럼 3 저의 장점이.. 2012/05/04 1,280
105992 무 장아찌 어찌 만드나요?(쪼글하지않고 아삭하던데,,) 2 // 2012/05/04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