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영어 배우고 온 동생이 형에게 자랑삼아 말했다.
"형! 삼각형이 영어로 뭔줄알아?"
"응, 트라이앵글~"
"엉? 형도 아네.." 급실망.
형이 동생에게 물었다.
"그럼, 너는 동그라미가 영어로 뭔줄알아?"
골똘히 생각하던 동생...
.
.
.
.
.
"탬버린"
유치원에서 영어 배우고 온 동생이 형에게 자랑삼아 말했다.
"형! 삼각형이 영어로 뭔줄알아?"
"응, 트라이앵글~"
"엉? 형도 아네.." 급실망.
형이 동생에게 물었다.
"그럼, 너는 동그라미가 영어로 뭔줄알아?"
골똘히 생각하던 동생...
.
.
.
.
.
"탬버린"
아이들이랑 같이 있어서 읽어줬더니 둘다 깔깔깔~
유치원생 너무 귀엽대요~ㅋㅋㅋㅋㅋ
심벌즈는 유치원생에게 좀 어려운 악기겠죠? ㅎㅎ
ㅋㅋㅋ 덕분에 나른한 오후에 잠깐 웃었습니다.
엄청 웃겨요~ㅋㅋㅋㅋ...첫댓글님 넘 매말르셨다~
아 웃겨라. 애들이 그래서 이뻐요. 엉뚱한 재치ㅎ
아~ 귀여워 하면서 웃음 나왔는데^^
아고~~~귀여워라~~~
똑똑하네....
한 아이가 엘리베이터 열림 단추를 누른채
"엘리베이터 기다려. 빨리와~ 엄마!!!" 하고 소리를 쳤다.
함께 탄 남자는 짜증이 났다.
잠시 뒤 엄마가 타고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자 엄마가
"그렇게 하지 말랬지!"하며 아이를 나무랬다.
남자는 속으로 '잘못한 것은 혼을 내야지'하며 만족해 했다.
-
-
-
그런데 엄마왈 "엘리베이터가 뭐야!! 자 따라 해 봐, (혀를 굴리며) 엘리베이러~~~"
웃기는구만요.
전 엘리베이러~도 나름 웃기는데요? ㅎㅎㅎ탬버린 만큼 임팩트가 있진 않지만요.
나른한 금요일 오후. 이렇게 웃겨주시려 하시는 원글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암껏도 하기 싫고 졸음이 솔솔 오는 날씨네요.
안웃기면 패스하심되지 꼭 정색댓글이 있네요..그래서 요즘 유머글이 잘 없나봐요 ㅡ.ㅡa
원글님 덕분에 웃고 가요..ㅎㅎㅎ
귀엽네요^^
116.45.xxx.17은 만날 찌질한 댓글만 다는 사람입니다. 무시하세요..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 1절 2절 다 웃겨요^^
엘리베이러 완전 웃기는데...ㅋㅋ
템버린 정말 웃었어요. 악기와 도형을 동시에 배우니..^^
탬버린 대박... ㅋㅋㅋㅋ
첫댓글은 깜놀
지금 중2인 우리 아들 6살때 영어를 배워 오더니 저 한테 물이 영어로 뭐야 해서 제가 "워터" 했더니
아이가 하는 말 워러야" 그리고 막 주위를 둘러 보더니 "엄마 나무가 영어로 뭐야" 해서 제가 "트리" 했더니
"엄마 나 따라해봐 츄리" 한 일화도..이건 별로 웃기진 않죠..
윗님 츄리도 웃겨요 ㅋㅋㅋ
애들 참 귀엽네요^^
저희 조카가 유치원때 한자를 배웠어요.
저한테 이것저것 막 문제를 내는데, 제가 다 맞췄거든요.
자기가 알아서 자랑스러웠는데 이모가 다 맞추니까 좀...김이 샜나봐요.
아이들은 좀 져주고 추어주어야한다는 걸 몰랐어요.
지금은 맨날 그래야하니 좀 지치긴 합니다. ^^;;;
동생 참 귀엽네요. 웃다가 옛날 생각도 나서요...^^
템버린 이뻐요 넘넘 귀여워요 사랑스러워요~
저는 추가로 댓글다신게 더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애기들 귀엽네요 ^^ 탬버린상상도못했는데 역시 아이들은 어른이랑 생각하는게다르네요~ㅋ
오랜만에 유머글보니 기분좋네요 잘보고갑니다 ㅋ
둘다 재미있어요
진짜 아니면 패스하지 정색 댓글은 왜달죠?
원글님께 제가 민망히네요
웃음을 나눌 줄 아는 님 같은 분...완전 좋아해요...^^*...
감사해요...ㅎㅎ
ㅍㅎㅎㅎㅎ 웃겨요~
트라이앵글, 탬버린 ㅋㅋㅋ
유쾌함을 유쾌한 걸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정말 가여워요.
같은 아파트 거의 비슷한 평수에 살고 있는데요.
우리는 12층
한 아이는 8층
한 아이는 6층에 살아요.
6층에 사는 아이가 우리집이 제일 넓은 줄 알아요...
12층이라 숫자가 커서......ㅋㅋㅋㅋ
얼마나 웃기던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6505 | 같은진료과 에서 교수님 바꿀수 있나요? 4 | .. | 2012/05/07 | 849 |
106504 | 임신 7개월인데 잠을 잘 못자요... 3 | 아 피곤해... | 2012/05/07 | 1,376 |
106503 | 남편친구 모임 후회됩니다 ㅠㅠ 24 | 보나마나 | 2012/05/07 | 17,017 |
106502 | 5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5/07 | 665 |
106501 | 체반은 어떻게 씻어야 잘 씻어지나요? 3 | 흑 | 2012/05/07 | 1,732 |
106500 | 선자리에서 이런거 묻는거 자연스러운건가요?? 6 | .. | 2012/05/07 | 3,182 |
106499 | 아가 낳은후 알밤 줍는 꾼은 먼가요... 6 | 꿈 | 2012/05/07 | 2,743 |
106498 | 도대체 나가수2 뭘 보여주려고 한 걸까.. 생각들었어요. 9 | 나가수2 시.. | 2012/05/07 | 3,148 |
106497 | 재밌는 아주머니 12 | 재밌는 아주.. | 2012/05/07 | 3,202 |
106496 | 린넨자켓~ 여름에 자주 입게 되나요? 4 | 스토리 | 2012/05/07 | 2,836 |
106495 | 가까이 지내던 반엄마랑 5 | 골치 | 2012/05/07 | 3,122 |
106494 | 결혼식 하객으로 가려는데 옷이 없네요 4 | 뚱녀 | 2012/05/07 | 2,199 |
106493 | 집에서 음식 전혀 안해먹는 후배네집 78 | .. | 2012/05/07 | 19,770 |
106492 | 아놔~ 딸내미가 자기 아이 키워달래요... 8 | 기가막혀 | 2012/05/07 | 3,689 |
106491 | 경락마사지 말 나온 김에, 종아리에도 효과있나요 | 알종알 | 2012/05/07 | 2,662 |
106490 | 출근하기 삻어요... 1 | ... | 2012/05/07 | 927 |
106489 | 연락에 예민한 남자 22 | 어흑 | 2012/05/07 | 4,867 |
106488 | 옷 사다줬더니 지랄 하는 남편..정떨어짐 7 | 퇴퇴 | 2012/05/07 | 3,919 |
106487 | 뜨게질, 완전초짜인데요.. 혼자서 독학가능할까요? 3 | 제리 | 2012/05/07 | 1,657 |
106486 | 형부에게 두들겨 맞은 친언니 ,친정 엄마 반응 47 | h | 2012/05/07 | 16,972 |
106485 | 살 찐 것과 무관하게 원래 귀여운 상이 있는 듯해요.. 4 | 흐음 | 2012/05/07 | 2,549 |
106484 | 종아리 보톡스 궁금해요 | help! | 2012/05/07 | 771 |
106483 | 나의 즙사랑 | 고민고민 | 2012/05/07 | 869 |
106482 | 통닭 비싸네여.. 1 | 얼음동동감주.. | 2012/05/07 | 1,261 |
106481 | 고1 딸 애가 공부 안해서 너무 화가 나요. 7 | 아... | 2012/05/07 | 2,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