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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투리 한가지더 생각나는거

ㅋㅋㅋㅋ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2-05-03 23:52:39
덖는다 라는 표현 아세요?!
전에 미역국 끓이려고 할때 였나?!엄마가 잘 덖으라면서 ㅋㅋ

참기름에 미역이랑 마늘이랑 잘 볶으라는 뜻이였던거 같아요 ㅋㅋ

밑에 글 읽다보니 생각나서요 ㅋ

전 티미하다 널쭌다 파이다 다 알아들었어요 ㅋㅋ

전에 외할머니가 나만사람들이라고 하셔서
할머니 어리가 남한사람이지 북한사람이에요?!했던기억이 ㅋㅋ

나(이많은)만 사람들 이었던거 같아요 지금도 생각하면 웃김 ㅋㅋ

글구 울 아부지는 문자 보내실때 맨날 으랑 어랑 헷갈려하세요

이번주말에 같이 저녁 먹어면 좋겠구나 이렇게요
알려드려도 항상 저렇게 보내세요^^
IP : 112.159.xxx.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5.3 11:56 PM (222.236.xxx.164)

    덖는게 볶는다는 의미였나요?
    녹차밭에 갔더니 어린 녹찻잎을 따서 잘 덖는다고 하긴 하시더라구요.
    기름없이 불위에 뒤적뒤적 거리길래 불위에서 물기를 잘 말린다는 의미인줄 알았어요^^

  • 2. 해밀
    '12.5.4 1:46 AM (121.162.xxx.209)

    덖는다 요거 잘 생각해보니까요...약간 물기 없이 하는 거일때 주로 써요
    예를 들면 저희 엄마가 애호박을 볶아 주시면 '애호박 보까서 보냈다~'라고 하시구
    미역국 끓일때는 '미역을 잘 덖어서...' 이러시거든요...
    국 끓이기 전에 무도 볶기도 하잖아요? 물기 없이...그럴때는 덖는다고 하시고
    같은 무라도 무 나물 할때처럼 국물 있게 자박하게 만들때는 덖는다고 안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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