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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환갑이라고 호텔뷔페 추천해달라는 글 보고...

....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12-05-03 21:55:46

좀 놀랐던? 일이 생각나서 올려봐요.

저희 동네에 한식뷔페집이 있어요. 1인당 6500원.

그냥 밥 있고 국 있고 반찬 있는 말 그대로 한식뷔페예요. 주메뉴가 돈까스 튀긴 것, 탕수육 이런 거고요.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겠다 가보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얼마 전에 처음 한번 가봤는데요

벽에 액자 같은 게 많이 붙어있는데 보니까 환갑 기념, 칠순 기념, 또 무슨 기념 이런 사진 액자들이더라구요

거기 자체가 주 손님이 어르신들인 것 같긴 했는데(젊은 사람 저희 일행밖에 없었음)

1인당 6500원짜리 식당에서 환갑이나 칠순 기념 잔치를 할 수도 있는 건가요?

제가 막 부자라서 그런 생각하는 게 절대 아니고 저도 싸고 양 많은 집 찾아다니는 초 서민인데요

그래도 보통 칠순, 환갑 잔치 같은 건 좀 그럴듯한 데서 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그냥 배고플 때 가서 양껏 먹는 그런 집인데... 그래서 좀 놀랐거든요.

사람들도 많이 초대할 텐데 초대받은 사람 입장에서도 좀 그렇지 않을까 싶고요...

제가 이상한 건지요

IP : 114.202.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2.5.3 9:58 PM (1.251.xxx.58)

    뷔페에서 하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약간 잘안사는 동네에선 괜찮을것 같은데요?

  • 2. ....
    '12.5.3 10:01 PM (121.140.xxx.10)

    저희 동네 부페도 점심 식사메뉴는 좀 싸고, 칠순, 환갑때는 또 메뉴가 틀리고 가격도 좀 더 비싸요.
    거기도 아마 그렇겠죠.

  • 3. 참,,,
    '12.5.3 10:03 PM (14.52.xxx.59)

    형편따라 하는거지 ...
    그 6500원 부페도 잔치상인 이웃이 우리주변에 너무나 많습니다

  • 4. ...
    '12.5.4 12:46 AM (222.101.xxx.126)

    그런데 따로 주문 받아요.. 메뉴 몇개 더하고 장식하고.. 뭐 이렇게해서 몇만원으로 올려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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