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사랑과의 그런 경험 있으시죠?

일기장?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2-05-03 16:05:34

그런 경험..

첫 경험 말하는 건 아니구요..아니 어쩜 것도 포함 될수도 있겠는데..

첫 사랑이나 아님 호감 있는 사이끼리 둘이 있을때..

처음으로 그 사람이 내게 어떻게 하려고 했을때..

아--그러면 저부터 풀어야 하겠죠..

저는 그 사람..제 첫 사랑..

지금은 서로 남이 됐지만..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그 사람이 손만 잡아도 온 몸이 떨릴 지경이었어요.

바바리만 입으면 그렇게 멋지고 야구 이야기 하면 그런 멋진 사람이 소탈해 뵈고..

너무 너무 좋아서 늘 마음이 지잉 하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랑 첫 스킨 쉽 때..

그 사람이 제게 으슥한 공간에서 키스를 시도했는데..

제가 너무 순진 했지만 ..어쨌든..그 사람이 그러려 해서 제가 몇 번 뺐는데..이후 기억이 없어요.

벌써 했더라구요. 저는 정말 아무 기억이 없거든요, 그 순간이..

그런데 다른 분들은, 소설에선..

달콤했다.. 입냄새가 났다..뭐 어쟀다 자세하게 기억하던데..

지금 헤어졌지만..아프게 헤어져서 지금도 가슴 아프지만..

그래서 여러 기억은 다 나는데..첫 키스 그런 기억은 전혀 나지 않네요..왜 그런지..?

IP : 125.135.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3 4:09 PM (121.151.xxx.146)

    짝사랑은 그저 짝사랑아닐까요
    저는 둘이 서로 좋아한것 그것이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네요

  • 2. 첫사랑은
    '12.5.3 4:09 PM (125.135.xxx.131)

    선생님과는 스킨 십 안 하죠.^^
    정말 사랑한 사람요.

  • 3. 흑~
    '12.5.3 4:11 PM (115.126.xxx.16)

    전 첫사랑이랑은 키쓰까지 못해봤고요. 고등학생이어서..ㅎㅎ
    두번째 사랑이랑 키쓰했을때 딱 느낀거. 왜이렇게 침이 많이 묻히나..

    ㅠㅠㅠㅠ 슬퍼요.. 제 첫키쓰의 추억은 이렇게 날아가고~

  • 4.
    '12.5.3 4:17 PM (175.112.xxx.103)

    음..저는 첫키스에 뭐 종이 울리거나 딸기향같은건 안나고 그냥 온몸에 힘이 쫙 빠진 기억이...주저앉을뻔했다는....ㅎ

  • 5. 아마내가최강?ㅋㅋㅋ
    '12.5.3 4:26 PM (14.39.xxx.99)

    전 스무살때 파리에서 만난 동갑내기 디카프리오 닮은 남자.. 완전 영화임 ㅋㅋㅋ

    퐁네프 다리밑을 거닐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그남자 돌아오더니 말걸고 친해지고 담날 데이트 하고 ㅋㅋ

    노을지는 파리 공원에서 음...ㅋㅋㅋㅋ

    스킬 완전... 대.. 박. 이마 뽀뽀로 시작해 혼을 빼놓더니 어느새..ㄷ ㄷ ㄷ

    그땐 첨이어서 몰랐는데 한국남자들 몇 사귀어 보니

    왜이리 키스 못해!!! ㅜㅜ

    그땐 너무 순진했던지라 무섭고 부끄러워서 도망쳤는데. 지금같으면 그 뒤를 장담 못하겠음 ㅜㅜ

    15년전 얘기......

  • 6. 그때의 난
    '12.5.3 4:43 PM (124.195.xxx.9)

    나 스스로 알 거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게 닥치는 드는 생각

    왜 이려??????

  • 7. ...
    '12.5.3 5:37 PM (203.212.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고2 겨울방학때였는데 남자친군 수능 봤고..(참 조숙했네요;)
    입맞출때 저도 힘이 쭉~빠지더라구요. 머릿속이 하얘지고 멍~해진건지 몽롱~해진건지..ㅋㅋ
    근데 그 친구가 갑자기 제 입술 속으로 혀를 집어넣으려고 하는걸 느끼고
    정신이 번쩍! 들면서 이를 꽉 물고 안열어준거 ㅋㅋㅋㅋ
    첫키스다보니 어떻게 입술을 떼야할지 둘 다 몰라서 한 몇분은 입술만 대고 있었나봐요.
    가끔 생각날때마다 너무 웃겨서...... 아름답거나 아련한 첫키스라기보단 무슨 개그를 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10 유치원생 아이 둔 부모님들 어린이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2 오늘 뭐하나.. 2012/05/05 1,355
106109 에휴 4시 이후에 애들데리고 갈만한 곳 어디인가요? 에휴 2012/05/05 825
106108 혼다시 드시나요? 3 불량주부 2012/05/05 3,551
106107 민주당은 대선에서 통진당과 손잡아선 안됩니다. 11 민주주의수호.. 2012/05/05 2,255
106106 한달동안 치과치료를 싹 다 받았는데 구취가 느껴져요. 2 왜그러는건지.. 2012/05/05 2,344
106105 월요일 에버랜드사람많을까요? 4 베키 2012/05/05 2,010
106104 요즘에는 석면 자전거 없나요 급해용 2012/05/05 724
106103 중학생들이 모교랍시고 찾아왔는데... 1 rr 2012/05/05 1,984
106102 워드칠 때 몇원 나타내는 떠블유에다옆으로 작대기 치려면 어찌하나.. 9 부자 2012/05/05 1,451
106101 방송3사 언론파업 '여의도의 눈물' 사진과 동영상 1 닥치고정치 2012/05/05 1,512
106100 종교문제 샬랄라 2012/05/05 870
106099 조언 감사합니다. 37 부끄럽니 2012/05/05 10,333
106098 대화 도중 우껴서 ㅎㅎ 1 서울대 보낸.. 2012/05/05 1,283
106097 6살 남자아이 틱인지 잘 모르겠어요.. 더 지켜봐야 할까요 2 ... 2012/05/05 1,490
106096 오일프리 라인 화장품 어떤게 좋은가요? 1 오일 2012/05/05 1,169
106095 '자기연민'이 정확히 무슨뜻인가요? 5 궁금 2012/05/05 10,971
106094 세탁소에서 오리터파카는 물빨래 하는게 맞네요 4 음... 2012/05/05 2,820
106093 3학년 여아들도 생리 많이 하나요 13 요즘 2012/05/05 5,365
106092 외국에서 인터넷 전화기 사용중인데 갑자기 안되요 1 소미 2012/05/05 1,445
106091 드라마 작가가 되기위한 극본 공부 어디서... 7 작가 2012/05/05 2,594
106090 진짜 이것들이 가지가지 하네 2 아휴 2012/05/05 1,871
106089 학교성적 상위10%를 제외한 나머지 부모들 마음가짐은 14 자포자기? 2012/05/05 4,286
106088 스마트폰요금제 계약기간동안 변경가능해요? 2 ... 2012/05/05 1,701
106087 기사/여성에게는 혹독한 고용시장 이데일리 2012/05/05 1,002
106086 택배 싸게 보내는곳좀 알려주세요 10 택배 보내려.. 2012/05/05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