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으로 해외이사 해보신분 유리그릇도 옮겨보셨나요.

내사랑그릇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2-05-03 13:55:31

조만간 해외이사를 해서 미국으로 나갈것 같습니다.
가구는 사실 하나도 안들고 가는데
옷이랑 책이랑 나머지 잡화들, 이불 다 우체국 선편으로 부칠 엄두가 안나서 
그냥 해외이사 기본으로(3큐빅 정도라고 들었던것 같아요) 미국으로 보낼것 같은데

주방기기들 특히 스텐 냄비, 휘슬러 압력밥솥, 스텐 조리기구는 꼭 들고가고 싶구요
도자기 그릇이나 유리 냄비들도 들고가고 싶은데
해외 이사로 보내보신분 있으신지 궁금해서요.
또 제가 사랑하는 비싼 키가 저만한 길죽한 스텐드도 ;;;;

남편은 아무래도 깨질것 같다고 안될것 같다고 하는데
살림하는 제 입장에서는 정말 다 제자식들 같아서 ㅠㅠ
좋아하는 그릇들이고...

그리고 미리 부치면 언제쯤 도착하는지 경험있는 분들 좀 알려주셔요~
예정에 우체국 선편은 사실상 두달 안에 다 도착하던데
시카고로 부칠건데 언제쯤 도착할지 모르겠어요.

항공표도 델타로 끊어서 짐은 1개만 부칠수 있길래
국적기보다 싼만큼 해외이사로 편하게 도어 투 도어로 부치자 한건데
(최근 허리도 좀 않좋아지고 -_-;;)
이것도 은근 신경많이 쓰이네요.
IP : 150.183.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아무 문제 없어요.
    '12.5.3 3:56 PM (124.49.xxx.117)

    아무 것도 버리지 마시고 쓰던 바가지까지 다 가지고 가셔야 아쉽지 않습니다. 미국은 쓰레기 버리는데 아무 문제 없으니까 가져 가서 버리더라도 여기 저기 찔러 넣어서 다 가져 가시는게 좋아요. 크리스탈 그릇 유리로 만든 꽃까지 한 개도 깨지지 않았구요 . 가져 갔다 다시 가져 왔지만요.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구요.

  • 2. 네~~
    '12.5.3 10:48 PM (24.242.xxx.219) - 삭제된댓글

    가지고 가고 싶은거 다 가져 가세요
    2010년 텍사스로 이사 왔어요
    이삿짐 도착 기일은 한달이었구요
    항아리, 피아노, 스텐냄비 뭐 가구 ,냉장고(우린 회사에서 이사해줘서 다 가져왔어요)
    필요한거 다 가져 왔는데, 항아리는 잘 도착해서 ,이삿짐 내릴때 집앞에서 와장창 깨먹구요.
    피아노는 뚜껑이 깨져서 왔어요
    물론 보상받았지만, 만족하진 못하죠
    그래도 다른건 다 멀쩡했어요
    도자기 그릇도, 유리도
    그러니까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조심해 달라고 부탁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3. 뒤늦게
    '12.5.4 5:46 PM (150.183.xxx.253)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본큐빅으로 백만원 정도 생각했는데
    이것도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81 어릴적 만화책 많이 보셨어요? 31 추억돋다.... 2012/05/08 2,249
107680 중학교 수학 - 정녕 독학 어려운것인가요? 2 중학수학완전.. 2012/05/08 2,160
107679 올케가 임신했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5 ... 2012/05/08 1,385
107678 X-CANVAS 쓰시는분께 질문드립니다. 3 마스카로 2012/05/08 821
107677 수영장에서..제가 오버인가요? 25 .... 2012/05/08 7,069
107676 서울 병원으로 가야 할지 갈등중입니다. 5 ** 2012/05/08 1,389
107675 길고양이가 먹었을까요? 4 ㅇㅇ 2012/05/08 800
107674 매실액에 삭힌 식혜같은 부유물이 생겼어요. ㅠ 2 괜찮을까요?.. 2012/05/08 2,115
107673 김두관이 설마 5 .. 2012/05/08 1,903
107672 오십보와 백보는 큰 차이 1 dd 2012/05/08 942
107671 사회생활에서도 주위사람에게도 전혀 문제 없던 사람도 시월드에선 .. 6 귀막구살아요.. 2012/05/08 2,301
107670 싱가폴 활성화 싸이트 2 알려주세요 2012/05/08 797
107669 5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5/08 667
107668 초등 4학년 바이올린 배우는 방법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3 ffff 2012/05/08 2,833
107667 박그네님 존경스럽습니다,, 14 별달별 2012/05/08 1,880
107666 지난 주말에 시골다녀왔는데 오늘 또 전화드려야할까요? 4 ㄷㅈㅈ 2012/05/08 1,539
107665 혼자 앉아 간다니 제가 속상해요 20 속상 2012/05/08 6,805
107664 스마트폰을 샀는데 요즘 말하는 호갱님이 된것같네요ㅜ 15 .. 2012/05/08 2,757
107663 통합진보당,이정희 논평[커널Think] 3 사월의눈동자.. 2012/05/08 1,261
107662 영어가 늘긴 늘까요.. 7 .. 2012/05/08 2,518
107661 보험설계사 할만할까요 6 .. 2012/05/08 2,443
107660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49재 해드리고싶어서요 7 며느리 2012/05/08 3,661
107659 내면을 채우고 가꾸는 방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8 웃는얼굴 2012/05/08 4,265
107658 발뒤꿈치 굳은살 깍았는데요 18 밥한공기 분.. 2012/05/08 4,805
107657 차라리 수업시간에 잤음 좋겠대요 7 조용 2012/05/08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