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인사성 없는 사람에 대한 글이요, 그게 올케 얘기라면

00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2-05-03 10:02:05

그 글속 사람 중 한 사람이  올케라면  여러분 얘기가 틀려 질 까요?

하도 올케와 시누사이의 얘기라면 시누는 가해자 올케는 피해자로 묘사되기에..

글을 그냥 아는 지인으로 해서 써봤어요.

제 손위 올케도 마찬가지고요. 손아래 올케는 집에서는 모르겠는데.

제 매장에서 남동생이 같이 일을 해요.

가끔 매장에 놀러오나 본데 그냥 왔다. 남편만 보고 가고요. 그래도 별로 상관을 안했지요.

내가 불편하나보다 하고요.

근데 오늘은 동생사무실에 뭘 찾을게 있어서 들어갔더니 올케가 와있는데.

방금 전 사무실에서 동생이랑 전화를 하고 얘기없이 내려 온 거였는데.

전화하는 거 들었으면 제가 있는 거 알았을 거고 매장에 내가 있는 걸 알았으면

 제 사무실까지 올라오는 건 바라지 않지만  전화로나마  저 왔다고 얘기 할 수도 있는 걸

제가 들어가서 어, 왔어. 하니 네 저 왔어요. 하고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는 게 보기 싫더라고요.

왔으면 왔다고 인사 좀 하라고 했어요. 근데도 마음이 편칠 않죠.

제 손위 올케는 손위올케라고 새언니 새언니, 하지만 동갑이에요.

생전 먼저 인사 한 적이 없고 인사를 해도 그렇게 얼렁뚱당, 하지는 않아도 받는 건지

안 받는 건지. 개운치 않게 넘어가고요.

하도 그러길래 십오년 만에 제가 똑같이 해 줬어요.  다른 식구들이랑 섞여서 하는 둥 마는 둥

그랬더니 오빠한테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오빠가 저한테 뭐라 막 해대고요.

나참, 본인들이 하는 걸 남이 똑같이 하면 본인들을 돌아보긴 할까요?

안 그런 것 같아요. 여전하니까요.... 에효..

전 인사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머지 시간이 불편해서....

IP : 190.48.xxx.17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01 미국에서 사올것 미국 2012/05/03 6,867
    105900 보고 말았어요 ㅠㅠㅠ 2 초원 2012/05/03 1,723
    105899 몸싸움이 성추행으로 오인..ㅋㅋㅋㅋ? 4 생각해내느라.. 2012/05/03 1,125
    105898 초4 여자아이 기타 배우는거 이른가요? 4 기타를 배워.. 2012/05/03 1,519
    105897 이삿짐정리하는데 KBS영상실록 테이프가 한박스 있네요 1 어째야 2012/05/03 911
    105896 얹혀 살아본 경험자 (시누이) 18 2012/05/03 8,295
    105895 “모든 체육행사 4대강변서…” 국토부 공문 논란 세우실 2012/05/03 895
    105894 [리셋KBS] 부산지부 파업60일 기록 2 사월의눈동자.. 2012/05/03 679
    105893 일산사시는분들께 여쭤봐요~~~~ 3 오랜만에 2012/05/03 1,162
    105892 요리왕비룡 군대요리 아세요? 빵 터져요~ 1 ... 2012/05/03 1,536
    105891 토익시험 보신분들~~ 고사장변경이요 1 토익고민 2012/05/03 966
    105890 주변에 한예종 다니는 학생 있는분~ 8 .. 2012/05/03 3,459
    105889 김밥 질문이요~ 1 수련회 2012/05/03 889
    105888 머리카락 같은 허상이 3 허상이 2012/05/03 1,039
    105887 샌드위치재료중 햄이나 베이컨을 대신할 재료 17 뭘까요 2012/05/03 4,579
    105886 여자대학생 과외샘에게 적당한 선물 6 질문 2012/05/03 1,492
    105885 남편에게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 다 얘기하시나요? 27 속풀이 2012/05/03 4,592
    105884 '전문직맘'이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14 ㅎㅎ 2012/05/03 2,986
    105883 어버이날, 선물 어떻게 하세요? 3 며느리 2012/05/03 1,371
    105882 서울시, 파이시티 인허가 조급했던 이유가… 2 세우실 2012/05/03 1,101
    105881 어울리는반찬 3 청국장 2012/05/03 1,082
    105880 30개월 딸아이랑 가는 부산여행 코스 좀 추천해 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5/03 1,149
    105879 분열 이후 공멸하게 생긴 통합진보당 safi 2012/05/03 637
    105878 갑상선 질환 질문드려요 2 시어머님 2012/05/03 1,065
    105877 작곡과꿈꾸는아이 도와줄방법구해요 8 고2맘 2012/05/03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