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초4 사고력수학학원일까요? 아님 선행심화학원 일까요?

학모 조회수 : 3,724
작성일 : 2012-05-02 23:09:03

요즘 아이 학원 문제로 머리가 아픕니다.

아이가 c** 사고력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여튼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눈에 뜨인 이후부터 갈팡질팡입니다.

아이도 다니기 싫다고 다른 학원 보내 달라하는데...  (실은 그 반에서 지가 제일 못해서 일겁니다.)

이제 사고력 학원을 끊고

특목고를 무진장 보낸다는 동네 유면 수학 학원에 발을 들여 놓을까 고민입니다.

아직 4학년이니 올해까지 사고력 학원 보내고

내년부터나 수학학원 보내야겠다 마음 먹었는데

사고력 수학 이제 접어도 될까요? ㅜ ㅜ

아이가 선행은  되어 있어요. 중학과정 집에서 하고 있고 올림 문제집 하긴 하는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에

아이는 실수 연발이고요.

이놈의 수학을 어찌 해야 할까요?

아이 학원에서 제일 잘 하는 친구는 수학 학원만 3개를 다닌답니다.

사고력, 또다른 사고력, 중등수학.. 일케요.

수학학원만 두 세개 보낼수도 없고 영어학원에 과학수업에 아이는 벌써 지쳐가고

큰일입니다.ㅜ ㅜ

IP : 1.238.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인에게 말걸기
    '12.5.2 11:48 PM (124.48.xxx.230)

    어찌하면 4학년이 중등수학을 할 수있나요?
    초3저희아이는 도저히 선행뺄 시간이 없어서 다니던 영어학원도 그만뒀는데도 집에서 매일하는 구몬수학국어랑 문제집 몇장도 빠듯하던데요 그렇다고 아이가 노는것도 아니고 학교수업 끝나고 학원 몇군데 다닐뿐인데도 그러네요
    좀더 강도를 높혀야 하는건가요?너무 안스러워서리...

  • 2. ,,
    '12.5.3 1:28 AM (211.208.xxx.149)

    2프로 부족한거 같고 실수 연발이면 기본이 안된거 아닌가요..
    4학년이 중등까지 벌써 하는군요..
    어디까지 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 잘 이해하고 넘어갔냐 가 더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연산을 자꾸 반복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선행은 방학때 다음학기정도것이면 좋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복습이 잘되어야 다음걸 배울수 있지 않을까요

  • 3. 아이가 대학 정도 간
    '12.5.3 2:34 AM (211.219.xxx.103)

    엄마들하고 얘기할 내용이네요..
    초4가 중등 선행이 되있어도 실수 할 수 있긴 하지만
    한 두번도 아니고 초등수학시험은 그냥 기본인데..
    만약 반복되는 거라면 아이를 잘 보세요..
    문제만 반복해서 푼다고 아이 실력이 늘진 않아요..
    공부시간과 실력이 비례하는게 아니니까요..
    아이가 혹 피곤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건 아닌지
    문장 이해력은 어떤지..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잘 살펴보세요..
    그 시기에 수학학원 세군데면 고등은 어쩌실려고..

    지금은 책을 맘껏 읽게 하시고
    기본 한자와 연산정도만 시키면서
    체력을 키워주시는게 훨씬 나을거예요..
    저..수학강사랑 과외만 23년했으니 동네 초딩 엄마들보단
    믿을만 할거예요..
    수학도 문장 이해력 없음 절대 성적 안나와요..
    책 많이 읽히시고 스스로 설명 할 수 있게 시키세요..

  • 4. **
    '12.5.3 10:08 AM (119.67.xxx.4)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6학년 이예요..
    4,5학년 담임선생님 두 분은 초등 때 제발 수학 선행 좀 하지말라고.
    오히려 그런 애들 수업에 방해가 된답니다. 자기들은 선행해서 안다고 툭툭 나서고 집중을 안 하고 방해가 된다고 하시네요.. 초등 4,5학년이 중등수학한다는 우월감은 있는데 정작 지금 하고있는 제 학년 수학 점수는 선행 안 하는 아이들 보다 못 나온 다는 거죠. 선생님은 이 결과가 당연한 것 아니냐고, 제 학년 공부에 몇 년 씩 앞선 공부까지 병행하는데 아이가 다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수 밖에... 라고 두 분다 똑 같은 말씀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751 쇼파베드 4 눕고만 싶.. 2012/05/04 1,374
105750 무한도전이요.....도대체 언제 다시할까요?ㅠㅠㅠㅠ 5 ..... 2012/05/04 1,497
105749 같은 고민도 무게가~~ 1 참 이상하죠.. 2012/05/04 801
105748 가죽가방 염색해보신 분 있나요? 2 혹시 2012/05/04 3,220
105747 좋아하는 피아노 연주곡 있는 분? 6 .. 2012/05/04 1,333
105746 이시간에 남편이 전화를 수신거절하더니 배터리를 뺐어요. 4 2012/05/04 2,841
105745 연아 스케이트 쇼 자리가 B좌석이라면 좀 보이긴하나요? 1 궁금 2012/05/04 1,432
105744 댓글 읽다가 스트레스 받을때가 많네요 18 ........ 2012/05/04 3,052
105743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아~ 8 ㅋㅋ 2012/05/04 1,292
105742 남자들 헬스클럽에서요 4 미소 2012/05/04 2,372
105741 말씀하신 이명박대통령의좋은업적 3 명진스님이 2012/05/04 1,367
105740 엄마가 창업자금을 빌려 달라고 하세요.. 27 .... 2012/05/04 4,032
105739 저도 길냥이 이야기... 4 CAT 2012/05/04 1,141
105738 초등한자 질문해요~. 5 고민맘 2012/05/04 1,205
105737 지금 방송하는 실비좋은가요? 1 농수산호쇼핑.. 2012/05/04 794
105736 궁금ㅡ오늘 주병진 토크쇼 서현 야상이요 2 ㅇㅇ 2012/05/04 2,290
105735 저축은행 파산시 단리 이자는어떻게 되나요? 1 ,,, 2012/05/04 1,069
105734 가방 꼭 좀 골라주세요~~~please 17 요리잘하고파.. 2012/05/04 2,681
105733 도서 지원금 주는 회사 있나요? 3 인더풀 2012/05/04 933
105732 출산준비물중 빨래삶는통 필요하나요? 8 아자아자 2012/05/04 1,889
105731 19금) 남편이 부추를 먹으면 ㅡ_ㅡ;; 82 신기 2012/05/04 24,235
105730 타고난 피부말고 관리해서 좋으신분~ 13 깜짝놀랐네요.. 2012/05/04 5,502
105729 발바닥 통증 - 지간신경종 아시는 분 계세요? 4 비터스위트 2012/05/04 6,221
105728 오늘 옥세자 질문 있어요^^; 6 드라마 2012/05/04 2,092
105727 정말 부끄럽지만 볼거리는 어디서 진료받나요? 4 아이구 2012/05/03 2,717